·8년 전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없어
친구도 가족도 다 자기얘기하느라 바빠
자기 말 들어주고 내가 한마디 하면 못 들은척 아님 대충 대답하고
다시 할 말들 쏟아내고..
나도 힘들다고 말하고 싶은데
난 들어주기만 하는 인형이 아닌데
들어주기만 하니까 그 이야기들, 감정들이 나한테 쌓여서
썩을 것 같아
나도 공감받고 싶고 위로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어
가끔은 자기 할 말만 하는 그 입을 틀어막아버리고 싶어
내 말도 좀 들어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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