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좋아요. 정말 좋은데 버겁습니다. 원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학업]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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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남자친구가 좋아요. 정말 좋은데 버겁습니다. 원체 우울한 친구였고, 저 만니면서 자해도 멈추는 등 증상도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뿌듯했고, 더 사랑했는데. 더 갈 자신이 없어요. 일일히 달래주기 버겁고 이제는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예민한 친구라 하나하나 달래주고 북돋아줘야 하는데 고집도 셉니다. 제 말은 잘 듣기는 하지만요. 그런데 또 놓자니 걱정이 됩니다. 무너지는건 아닌지, 내가또 다른 상처를 주는게 아닌지. 그리고 학생이다 보니 학업을 놓진 않을지. 남자친구는 저도 자기한테 의지했으면 하는거 같은데 쉽지 않아요. 제가 늘 달래줘야 할거 같아서 어색하고, 위로도 잘 못하는 타입이라 의지가 되진 않습니다. 저도 우울증이 있기에 기대고 싶을 때가 있어요. 설상가상으로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네요...저 진짜 나쁜앤가 봐요... 어떡해야 할까요? 그래도 마음을 다잡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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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zoqm585
· 8년 전
음.. 너무 많은 짐을 한꺼번에 들고 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잘해왔고 수고했어요. 제가 보기에는 이건 더 이상 사랑이 아닌 것 같아요. 동정심이죠. 글쓴이님은 심리상담사가 아니예요. 너무 많은 짐을 들고가려고 하지 않아도 되요. 그 사람이 무너지든 안무너지든 그건 그 사람의 선택이예요. 그걸 무너질거라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무례한거예요. 설령 정말 그럴지라도 그건 글쓴이님 잘못이 아니예요. 동정심을 버리고, 연인으로서 둘의 관계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연인으로서 그 사람을 바라봐주고 결정을 내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