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심하게 왕따를 당한 적 있었어 어느정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고등학교|중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초등학교때 심하게 왕따를 당한 적 있었어 어느정도였냐면 우리반 어떤 남자애를 불러서 널 ***할게 만들거라고 여자애들이 나에게 협박을 했어 너무 끔찍한 말이라서 잊혀지지가 않아 매일 방과 후에 집에 못 가게 하고 내가 잘못했다며 본인들이 느낀 내 잘못한 일을 나열하고 따지고 사과하라고 빙글 빙글 돌면서 이야기를 했어 참다가 정말 참다가 밥 먹는 아침에 학교가 너무 가기싫어서 너무 지옥같아서 가족들에게 털어놓았어 그때 가족들의 반응이... “너가 잘못한 거 아니야? 너가 뭔가 이상한 거 아니냐” 직접 듣고 ‘아..내가 잘못 말했구나 아..내가 이상한 거구나’ 더 혼란스럽고 불안감만 늘었어 그 뒤로 가족들과 이야기하는 게 어려워졌어 어떻게 이야기 하든 부모님은 날 나약하고 하찮은 인간으로 본다는 걸 느꼈어 중학교까지 고통 받다가 고등학교때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나서 행복했어 날 좋아해줬어 그래서 엄마 앞에서 자랑을 했어 인정 받고싶었거든 그런데 엄마는 이렇게 말했어 “고맙네 우리 예뻐하고 같이 놀아줘서” 그때 알았어 아 엄마는 날 덜떨어진 애로 보는 구나 날 하찮게 보는구나 난 지능도 떨어지지 않고 운동도 잘해 인정 받고 싶었을 뿐인데... 하루는 고등학교에서 칭찬을 받았어 너무 기쁘고 기분이 좋은거야 내가 괜찮은 애구나 정말 기쁘다 하고 그렇게 집에 돌아간 후에 나는 오빠한테 욕설과 어머니의 독설을 들어야했어 원인은 크게 입시 재수하는 오빠가 스트레스 쌓여서 화가 풀릴 때까지 나에게 욕하는거야..공부 안하고 놀고 있다며..옆에서 엄마도 가세해서 나에 대해 험담을 하고 깎아내리고 이해할 수 없다며 어쩜 저러냐고 그러는거야.. 가족들과 소통하는 게 어려워졌어 그 뒤로 엄마는 날 나약해서 걱정된다고 입에 달고 살았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jounsh
· 8년 전
나만 그런게 아니였네. 나도그래 엄마 언니끼리 편먹고 재미나게 딸 깍아내리는거.왜그러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나도 힘들다고이야기했는데 마카처럼 그랬던 기억이있어서 지금은 더힘들어도 혼자묻어두는편이야...우리같이 힘내자
커피콩_레벨_아이콘
ssjjww
· 8년 전
초등학교때 일은 차마 여기에 적지못할 욕을 하고싶고 너무 트라우마 였겠어요 그리고 현재 님에게 가족은 너무 큰 짐이 되는것같아요 ㅠㅠ 독립을 위한 준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대놓고 가족에게 선포하는것도 좋지만 자연스럽게 타지역대학을 진학하거나 그게 힘들면 같이사는게힘드니 자취를 시켜달라고 부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sjounsh 고마워 같이 힘내자:) ㅎㅎ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ssjjww 네 차근 차근 준비하려구요 가족 말에 흔들리지않고 독립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