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말수가 너무 적어서 고민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말수가 적고 한명한테만 의지하고 여러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어색해서 늘 힘들었어요.
초등학교때도 그랬고 중학교때도 그랬고 고등학교때도 그랬어요. 성인이 되서 저의 성격을 고치고 싶어서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그랬는데 너무 피곤하고 지치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행동하고 나면 제 자신이 어색하고 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한 느낌이 들어서 창피했어요.
그렇다고 제 원래모습대로 있자니 대화에 못끼어들고 소외되는 것 같더라고요. 너무 스트레스에요. 가족이외에 다른 사람들은 불편하고 어색해요. 나를 받아주지 않을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다른 사람을 만나면 제 머릿속은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런말을 하면 어떻게 생각할까? 어색하고 분위기깨는 말일까? 이런 생각이 끊임없이 들어서 모임에서 즐기지도 못하고 늘 피곤하게 끝내고 집에 돌아와요.
너무 힘들어요. 다른분들은 저처럼 이렇게 생각으로 말할까 말까 갈등할 것 같지 않은데 저는 왜 이럴까요?
평범하게 살고싶어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재밌게 지내고 싶은데 그게 안되서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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