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진지하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지난 10년동안 좌절감, 분노, 우울감 등 좋은 감정은 하나도 주지 않은 이 길을 계속 유지하는 게 정말 맞는 건지.. 아니면 이 늦은 나이에 더 늦기 전에 다른 진로로 바꾸는 것이 좋은 건지..
전 현재 고3 학생입니다. 그러다보니 학교에서 상담을 하면 과거 1,2학년때 내신 공부를 너무 안한 제가 후회되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려고 하면 별 차이도 없을거 같고 해봐도 안될거 같은 생각에 더 연필을 잡기가 힘들어 지는거 같습니다. 저희 담임선생님은 저에게 희망은 주시지 않으시고 왜 이렇게 공부를 안했냐,넌 안된다 이런식으로 부정적인 말들을 하시는데 저도 열심히 노력해 보려고 하는데 그게 맘처럼 안됐던 것 같아서 후회하고 있는데 너무 속상하고 스트레스 입니다. 주변 친구들은 다 진로도 있고 좋은 대학 갈거 같은데 저만 못갈거 같은 생각도 들고요. 제가 1,2학년때 생각해둔 진로가 있었는데 그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찾아보고 생기부도 맞춰서 쓰면서 그 진로에 대해 많이 생각을 했는데 생각을 하면 할수록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말도 많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또 제 내신이 그 학과를 갈 정도로 높지가 않아서 더 포기하고 싶은 맘도 크고요. 이 진로를 과거에 선택했을때 엄청 하고싶다 이런것도 아니었어서… 근데 또 포기하자니 지금까지 학종을 생각해서 생기부를 챙겨온게 너무 아깝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것도 잘하는것도 몰라서..그냥 제 미래가 불확실 하고 없는거같아요. 너무 무섭습니다..ㅜ
어른이 되고서 가끔 느낍니다 아직 20살이라 많이 느끼진 못합니다 내가 남들이 가는 길을 벗어나 가고싶은 곳을 향해 혼자 가시밭길을 헤쳐나가는 중임을 그리고 그것이 2개월밖에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가끔 이 길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어요 공황장애로 손이 떨리고 우울증으로 무기력에 잠길때마다 이것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편입비를 모을려고, 학점은행제로 혼자 공부중이고 (적응문제로 정병 심해져서 휴학)생활비와 편입비 기타 다른 비용을 벌기위해 믈류창고 주3일 풀타임을 뜁니다 항상 출근할때 불안해서 공황장애와 손, 몸떨림이 있습니다 시간도 너무 안가고 힘둘어요 하지만 이걸 내년 6월까지는 버티어야합니다 어떻게 어른분들은 이런 힘든건 버티나요
일자리 매칭박람회에 갔는데 인사담당자랑 얘기하는게 무서워서 거기까지 갔는데 두시간 넘어 서성이다가 그냥 나왔어 용기가 안 났고 인사담당자가 나를 싫어할 것 같아서. 죽고싶어. 문득 건물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이 보였는데 진짜 못났다... 이거때문에 아침부터 안입던 옷 챙겨입고 화장하고 신경쓰느라 거의 2시간 걸렸는데 박람회까지 가는데만 1시간 걸렸는데... 진짜 ***같다 죽고싶다 내가 창피해서 죽을 것 같다 계속 죽고 싶단 생각 밖에 안 들어. 매일 그랬지만 오늘은 눈물이 안 멈추네 추하게
재수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수학은 개념부터 다시 하고있는데 하루 10시간 중에 5시간을 하고있거든요 그래서 아직 기출도 완벽하게 못하고 천천히 쌓아가고있는데 부모님은 이해를 못해요 왜 공부를 하는데 수학 성적이 안오르냐 학원에서 유튜브 게임 하는거 아니냐 할때 너무너무 억울하고 그냥 집밖 창문으로 뛰어내리고싶어요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도 모르면서 그러는게 너무 힘들어요 가끔 정말 재수 그만하고 삶을 관두고싶어요 학원 돈도 엄청들고 빚까지 내가며 하고있는데 인서울도 못하면 정말로 자살하고 싶을거같아요 고등학교를 꽤 좋은곳에서 나와서 제 친구들은 다 좋은대학에 가서 더더욱 힘들어요 원래 화장하고 다니는데 여기와서 안하니까 자존감도 떨어지고요 대학을 가야하나요?
그냥 그런 공고나와 그냥그런 공대나오고 별몰일없는 자격증2개 그냥 따고 20~22살까지 회사다니다가 모은돈도 없이 현재 백수인데 그냥 무기력하고 알바는 다 경력직만 원하고 최근엔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인쟁 ㅈ망트리탄거같은데 차라리 알바라도 구할수있으면 마음다잡고 해보겠는데 무슨 다 경력직만 뽑냐..평생 공고공대나와 3년간 중소기업에서 기계관련만 했는데 알바경력은 어케쌓냐
올해도 이력서 넣으면서 취준 중 인데 작년에 괜찮은자리 다 놓친게 후회되요...그래서 그런가 올해는 취업운이 없네요...앞으로도 더 없겠죠ㅠㅠ
자살 충동이 올라오지 나만 없어지면 되게 편할 것 같은데 난 왜 살지
3월부터 준비했으니 이제 3달이 다 되어갑니다. 점점 허들도 내려가고, 붙었지만 이상한 곳이었거나 해서 아직도 못 하고 있네요... 꾸준히 면접이 잡히는 건 다행이지만, 점점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제가 원하는 곳으로 될지 안될지...이렇게 기대가 되면서도 두려운 건 처음이네요 두서 없는 말이었지만, 누군가 듣고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31살 남자입니다 저는 백수입니다 무슨일을 해야할지 모르고 의욕도 없습니다 기분이 축 가라앉을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울하고 안좋은 생각도 많이합니다 근데 죽을 용기는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좀 삶이 나아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