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사 2달차 21살 백수입니다.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이직]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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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안녕하세요. 퇴사 2달차 21살 백수입니다. 엄마는 자꾸 제가 하고싶은게 있으면 다 하라고 해요. 그 나이에 못 할게 뭐가 있냐고 좀 용기를 가지고 해보라고 맨날 말하세요. 근데 저희 집이 가난하거든요. 아빠는 저보다도 못벌고 엄마는 지금 쉬고 계시고 오빠는 대인기피증에 사회공포증에... 집이 난리법석인데 제가 뭘 하겠어요. 건강문제로 퇴사했지만 더 쉬기 힘든 상황이라 빨리 이직하려고 하고 있어요. 근데 엄마가 저렇게 말씀하시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새로운 거 배울 돈도 없고 당장 먹고 살 일 걱정해야하는데 뭘 어쩌라는걸까요. 지금 경제사정은 빚져서 먹고사는 정도고 학교다닐때도 돈 없어서 학원 한번 못다녀봤어요. 돈 없어서 대학도 안갔어요. 오늘도 엄마가 하고싶은거 하라면서 그 나이에 왜 이렇게 부정적이냐고 잔소리 하셨는데 너무 답답해요. 제가 꿈이 없는게 아니라 돈이 없는건데. 그러면서 맨날 돈 없다고 저한테 하소연해요.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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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y405
· 8년 전
배우고싶은게 있으신가요?? 취업성공패키지 한번 해보세요 유형에따라 전액지원이 있고 자부담금이 있는게 있어요 도움이 되더라구여 저희집도 그렇게 유복한 가정은 아니라서 하고싶은게 있지만 말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지금 뭘 하고싶은지도 몰라 방황중이네요 우리 같이 힘냅시다!! 돈 벌어서 집에서 탈출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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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imonster
· 8년 전
벌써 사회생활을 시작하셔서 집안에 도움이 되고 있다니 너무 대견하고 대단합니다. 후배가 있는데 특성화고를 졸업 후 대학을 너무나 가고 싶었지만 집안 사정때문에 바로 취업을 했습니다. 첫 월급으로 가장 갖고 싶었던 해리포터전집을 사고 나머지는 부모님께 드렸답니다. 지금은 직장에 다니며 힘들지만 직장에서 학자금을 지원해줘서 야간/주말 대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처음에는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어 집에 오면 파김치가 되어 쓰러져 자기 일쑤였고 같은 또래들은 캠퍼스에서 그만의 추억을 만들고 있을거란 생각에 부모님 원망도 했답니다. 하지만 내가 가진 것과 내가 있는 곳에서 할수 있는 일을 해내려고 노력했어요. 대학4년후 이 직장에 들어오기 위해 그제야 취업준비를 할 또래들에 비하면 힘들었지만 먼저 어른이 되고 자기 삶의 중심을 잡아가는게 너무 대견하네요. 글쓴님이 21살이지만 생각이 있고 현실감각도 뛰어난 분 같습니다. 가족 상황이 부담되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도 들텐데 글에서 느껴지는 걸로는 마음도 강한 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마음 속에 있는 꿈을 향해 천천히 돌아가더라도 꼭 이루실 분이에요.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자신을 믿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