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많이 나아졌다는 칭찬을 바랬던거 뿐인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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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난 그냥 많이 나아졌다는 칭찬을 바랬던거 뿐인데.. 당신들은 내 못난점만 보이나봐.. 자꾸 넌 이걸 고쳐야되 넌 이게 문제야 넌 더 고쳐야되 라고만 하네.. 나 이제 21살인데.. 나 회사 입사한지 2년도 채 안됬어요.. 주변에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고 맨날맨날 혼잔데.. 회사에서도 혼자네.. 나는 정말 무능한 쓰레긴가봐 나는 왜 항상 문제에요 나는 왜 맨날 잘못한거 밖에 없어요? 그래요 나 생각 없이 말하고 말도 *** 없게 하고 선배들 존중할 줄도 몰라요.. 나 쓰레기 맞나봐요.. 그런데 당신들은 나한테 상처주는 말 단한번도 한적 없어요? 본인들은 그렇게 말을 잘해요? 왜 나한테만 그러지? 내가 왜 그딴식으로 말할까요? 일을 잘하래서 진짜 열심히 했더니 점점 일은 늘어나고 감당못할 일이 늘어나네요.. 표정이고 뭐고 스트레스 때문에 아무것도 아무생각도 못하겠는데.. 넌 왜 표정관리를 안해? 너 왜 징징거려? 너만 힘들어? 라고만 하네 아니 그렇게 맘에 안들면 그냥 나 사라질래요.. 어딜가도 똑같을거 같으니깐.. 그냥 죽어버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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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09
· 8년 전
아..글을 읽으면서 저도 저렇게 남에게 말을 했나 생각이 들게 되네요. 그 사람들이 나쁜 말을 많이 했네요 정말로. 아직 경험도 많지 않고 힘드실텐데 안타깝네요. 제가 여기서 글로 볼 때는 전혀 쓰레기처럼 안 보이는데요? 회사라면 이렇게 아픈걸 말도 못하고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이라도 있으면 말하는게 좋을 것 같긴해요. 정말로 의지할 사람한테요. 위로의 말을 듬뿍 받고 하루만이라도 포근하게 지내는게 어떨까요? 언젠가 한번이라도 마음을 충분히 녹이는 하루를 가질 수 있으시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