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사람이 없어요. 저는 남자에요. 제가 좋아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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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odecode
·8년 전
만날 사람이 없어요. 저는 남자에요. 제가 좋아하는 여자는 이런 여자에요. 1. 자기 하는 일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자. -> 당장 하고 있는 일 접고 7급 공무원 특채 시켜줘도 거절하고 자기 일을 할 여자. 2. 남자에게 전혀 의존적이지 않은 여자. -> 남자와 여자의 비용 , 시간 , 표현 모든게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자 3. 만나는 연인의 수입이나 하는 일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건 서로 둘다) , 니가 못 벌면 내가 벌면 된다는 마인드 외모 상관없어요. 정말 누가 봐도 심각하게 못나지만 않으면 돼요. 그리고 원한다면 성형 시켜줄 생각도 있어요. 어차피 이런 여자면 본인이 당당해서 성형 같은거 안해도 그냥 멋지겠지만. 근데 왜 하나같이.. 집은 남자가 여자는 혼수, 첫데이트 밥은 남자가 여자는 커피 비용 분담 6:4정도면 더치페이 잘된것. 남자는 나보단 조금 더 잘벌었으면. 대학에선 나 이 전공 왜 하지. 회사에선 아 일 하기 싫다 출근 왜 하지. 머릿속엔 페북, 인스타 뿐. 신상 화장품, 성형 , 연예인 이런 여자가 너무 많은게 참 서글프고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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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code (글쓴이)
· 8년 전
@!5917dcc012e795e1794 어디 사업자 커뮤니티라도 나가봐야 겠어요. 그럼 끼리끼리 만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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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code (글쓴이)
· 8년 전
@!5917dcc012e795e1794 맞출수는 있을까요? 지금까지 살면서 본 1000명은 족히 넘을 전체 여자들 중에서 이렇게 소신껏 자기 사업, 일하는 여자 1명 봤는데. 확률이 너무 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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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sy
· 8년 전
남자가 집, 여자가 혼수. 남자는 밥, 여자는 커피. 모두 남녀임금차별, 오래된 가부장제로 인한 남성에 대한 경제적 의무 증가의 탓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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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code (글쓴이)
· 8년 전
@uesy 저는 지금까지 여자도 남자처럼 모두 대학 나오고. 지능 같은 사람인데. 왜 이럴까 싶었어요. 근데 남자랑 여자는 똑같지 않나봐요.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한걸까요. 그렇진 않을텐데.. 왜 이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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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code (글쓴이)
· 8년 전
@hizz 그렇군요. 희망를 가져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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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code (글쓴이)
· 8년 전
@!5917dcc012e795e1794 해당 사례같은 여자들이 많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왜 잘생긴 경우에만 돈을 내고 못생긴 경우에는 물주 취급을 하며 만나는 걸까요? 여자들은 남자가 잘생기든 못생기든 그냥 독립적일수는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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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sy
· 8년 전
여자와 남자의 차이는 신체적 힘의 차이 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전부 사회환경에 의해 생성되는 거죠. 자라면서 매체, 직간접적으로 들은 편견, 고정관념들이 알게모르게 몸에 베어들어 그 사람을 이루는 거고요. 마카님의 글을 다시 읽어보니 여성혐오(여성멸시)에 의해 생겨난 상황들이 대부분이더군요. 하나씩 짚어볼까요. 더치페이,혼수, 남자가 나보다 더 잘 벌었으면. 에서 찾을 수 있는 건 남자가 사회에서 돈을 벌기에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거네요. 여자는 받아주지 않는 특정 직종, 알탕연대속에서 면접에서 유리한 남성들(성차별채용은 뉴스에서도 계속 나오죠 최근에는 은행.), 같은 직위임에도 불구하고 진급이 되지 않는 여성들(유리천장). 어떻게 봐도 남성이 여성보다 돈을 더 많이, 잘 벌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남성에게 의존하는 문화가 생긴겁니다. 다음 화장품, 성형등. 혹시 여성들이 왜 화장을 하는지 생각해보신적은 있나요. 남성들은 안하는데 말이죠. 바로 이게 여성들에게 강요되는 '꾸미기 노동'입니다. 남성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다니던 신경쓰지 않으면서 그 대상이 여성으로 바뀌면 상황은 180도 달라지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품평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선 자기 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조롱,비난,힐난을 일삼죠. 이런 상황에서 강제적으로 자신의 외모를 더 낫게 만들어주는(이라고 여겨질뿐인) 화장을 하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웃긴점이 화장을 하면 떡칠이니 뭐니 또다시 조롱과 비난의 시작입니다. 이 이중적인 모습이 웃기지 않나요. 나머지는 자신이 살아온 환경에 의해 생기는 것들이네요. 마카님이 마음에 들어하는 그 여성상은 현대 사회에서 나오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이 사회구조를 바꾸지 않는 다면 말이죠. 자신이 바라는 여성들은 왜 없을까 고민하시기 전에 그 배경부터 천천히 살펴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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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code (글쓴이)
· 8년 전
@uesy 이렇게 저의 고민에 마음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의 친구에게 같은 고민을 털어놓았을때와 비슷한 답변을 주셨는데요. 댓글로 적어주신 내용이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습된 환경에 대한 인식을 깨고 스스로 개척한다는게 당연히 매우 낮은 확률로 일어나는 일일 것 같네요. 저 부터 하나씩 작은 것이라도 사회 구조를 바꾸는 노력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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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zoqm585
· 8년 전
저와 굉장히 같은 조건인 여자를 써놓으셨네요ㅎㅎ 참고로 말해두지만 저는 남친 있어요(안궁금하시겠지만 하하) 제가 하고싶은 말은,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이 맞아요. 저와 친구인 사람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있거든요. 데이트 비용 문제는 더치페이를 하던가 하루는 상대방이 하루는 자기가 전부 내던가 이런식으로 공평하게 이루어지는게 제일 이상적이고, 연락 문제는 연락하는 중에는 서로에게 제일 집중하지만 함께 있어주지 못할 때는 간간히 자신의 생활을 통보하면서(안해도됨) 연락을 마냥 기다리지 않고 자기할일 하는 것. 뭐 여러가지 등등이 있지만.. 제가 보는 세상에는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어쩌면 글쓴이님은 운이 없게도 가치관이 잘 맞지 않는 사람만 만났거나, 아직 나이가 조금 어리셔서 (20대정도?) 성숙한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그리고 애초에 조건에 맞는 여자를 찾는건 좋지 않아요. 사랑은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것이고 서로 좋다면 가치관도 서로에게 크게 영향이 갈거거든요. 왜 그런 말이 있어요. 사람의 가장 최악인 부분을 사랑하지 못한다면, 가장 최고인 부분을 사랑할 자격이 없다. 라는 말이요. 너무 상심마시고, 세상에 모든 사람은 다 달라요. 가치관은 서로 비슷 할 수 있지만요ㅎㅎ편견이 있다면 편견을 버리시고 분명 글쓴이님을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 나타날거예요! 새롭게 살아가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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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code (글쓴이)
· 8년 전
@sjzoqm585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제가 아직 20대여서 가치관이 잘 맞지 않는 사람만 만났던 것 같네요. 지금까진 20대 초반의 여자들만 만났었는데요. 그 나이에 자기 적성을 알고 소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남녀 모두 드물 것 같아요. 제가 너무 무리한 것을 바란것 같네요. 제가 저보다 어린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어서 바꾸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사실 이미 바꿔보는데 실패했지만요.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것이 사랑이라지만. 저는 아직은 뚜렷한 소신 없이 사는 여자를 볼때면 있던 마음도 사라져만 가요. 예쁜 외모도 정이 떨어지면서 못 생겨보인달까요. 끼리끼리 어울리다보니 주변에 남자인 친구들은 모두 다 자수성가를 꿈꾸고, 이미 자기가 계획한 사업이나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여자는 정말 도무지 찾을 수가 없어서 글을 적게 되었어요. 잠시 생각해보니.. 저와 나이가 비슷하거나 많은 개인사업자, 전문직, 사업자들 중에서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냥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며 저 혼자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야망, 소신없고 의존적인 일부 여자들의 모습에 이젠 지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