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안 괜찮아요. 죽고 싶고 그런 기분인데 엄마는 언제나 더 강해지래요. 강해진다는게 뭔가요? 오늘도 혼자 우는 제가 강해질 수는 있나요? 이제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저는 현재 이혼하신 부모님이 계시고, 어머니랑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머니와 연을 끊고싶다는 것입니다 살면서 진정한 위로도 받지 못하고 지지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절 키워주신것은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요즘에는 더 같이 살기 싫어지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직장생활을 하고 계시는데 현재 백수인 저와 비교가 되고 항상 제 자신이 쓸모없는사람 인것처럼 됩니다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면 부정적으로 반응하시고 긍정적인 반응은 받아본적이 없는것같아요 얼마전에도 학원비가 많이 드는이야기를 했더니 지원해줄 돈이 없다고 지원해줄 생각도 없다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섭섭했습니다 지원해주고싶은 마음이 있는것도 아니고 비용만 보고 무조건 안된다고 하시니 황당했습니다 더이상 어머니와 살아봤자 저만 상처입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일단 아버지와 같이 살고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진작에 같이 살지않은걸 후회합니다
27세 백수 집에 얹혀사는 입장이니까 자잘한 집안일은 나서서 하려고 하는 편이지만ㅜㅜ 집에 돌아왔을때 밥이 없거나 설거지가 덜 되어 있으면 예민한 티를 너무 내세요ㅜㅜ 저도 매일 아침 도서관 가서 자격증 공부하면서 취업 준비중이고 3시에 도서관 나와서 4시에 오전에 못한 설거지 및 식사 준비, 빠르면 5시 30분, 늦으면 6시에 퇴근하신 부모님을 맞이합니다. 오늘 다녀오니까 너무 하기가 싫더라고요,,, 5시 30분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식사 준비는 마쳤는데ㅜㅜㅠㅠㅜ 이정도 끓여가지고 내일은 뭐 먹냐고 핀잔주시고 계속 한숨 쉬고 앓는 소리내시고ㅜㅜ... 식사하고 나시면 그래도 덕분에 잘 먹었다고는 하세요...ㅜㅜ 그래도 ㅜㅜ 배고프다는 이유로 짜증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ㅜㅜ 어릴 적에, 사춘기 시절 제가 부모님 밑에서 그렇게 감정 쏟아내는 거 견뎌주셨으니 저도 버텨야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속상쓰 ㅜㅜㅜ
최근 엄청 가슴아프고 슬픈 일이 있었는데 제가 위로를 바라니 자기한테 감정적으로 기대지말라고 철벽치더니 자기가 더 힘들다고 거품물고 연기 하더라구요(자해) 참ᆢᆢᆢ 남이 아니라 끊어내지 못하고 살고 있는데 또 시간지나니 실실 웃으며 그냥 자기 불쌍한 얘기만 하는데 지겹네요 주변에는 왜 이렇게 불쌍한 사람들이 많은지 자기 필요한건 다 하면서ᆢᆢ 연기 지겨워요
방을 깨끗하게 정리하는것도 잘 안되고 뭔가를 놔두면 제자리에 두지도 못하고 맨날 방에 누워서 잠만 자고 핸드폰 보고 그게 계속 반복이고 그냥 아무생각이 없어요 그리고 방 정리를 하면 한번 할때 막 다 갖다 버리고 확확 정리하고 그래놓고선 돈을 또 들여서 또 쓸데없는거 많이 사고 정리하면 또 버리고 그게 반복이에요 그리고 갑자기 눈물이 막 나오다가도 막 웃긴거 보면 많이 웃고 친구들은 듣고는 병원가보라고 진지하다고 그러는데 진짜로 정신병인가요?
있으신가요 저는 어릴 땐 몇번 털어놓았었는데 항상 조언같은건 돌아오지 않고 혼나거나 상처받고 결국은 싸움으로 이어졌던 기억밖에 없어서 안하게 됐어요... 고민이 생기면 부모님께 털어놓는게 당연하다는 것을 오늘 혼자 생각하다가 깨달았네요
요즘들어 집안에서 아버지께서 매일매일 좋지않은 말을 하세요 ;;그럴때마다 힘들고 괴로워요ㅠㅠ 이젠 도움요청도 하고싶어요 저는 더이상 힘들고 싶지않은데 자꾸 힘들고 괴로운상황이 와요ㅠㅠ 무서운 상황도 종종와요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아내가 쓴 글인데 남편이 시댁을 싫어도 너무 싫어하고 어머니께 연락 일절 안해 시어머니가 속상해서 며느리(글쓴 아내분)에게 하소연한다는 글이었습니다. 글 내용을 자세히 보니 남편 분이 어렸을때 어머님께서 강압적인 환경에서 컸대요. 그래서 빨리 어른이되어서 엄마품을 떠나고싶었다 하더라구요. 저도 그 글을 읽다보니 남편분쪽으로 마음이 가더라구요. 글쓴이님의 남편분처럼까지 강압적은 아니지만 저도 제한적인환경에서 크고 자랐고 부정적인 시선들을 받았습니다. 제가 첫째이다보니 기대를 많이 하셨다고해요. 그런데 제가 크면서 계속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니 실망이 크셨다 하더라구요. 시작은 5~6살때 했던 방문과외 학습지였습니다. 제가 그때 방문과외 학습지(눈높이,재능같은거)하고있었는데 혼자서 공부하다가 제가 답지를 보고 풀었나봐요. 그래서 다 맞으니까 엄마가 의심 하셨고 제가 거짓말을 했는데 그게 들통이나서 크게 실망하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는 절 못 믿었데요. 그래서 그랬던건지....아님 저도 모르게 반항심이 올라온건지는 몰라도 은근히 자잘한 사고를 치고다녔습니다. 학교,학원선생님에게 거짓말 치고 친구 집에 심한 장난전화하고.... 사고는 여기까지고 그 후로는 매 해년마다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고등학생때는 친구들의 괴롭힘에 힘들어서 학교상담실에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가 걸려서 니가 ***냐 그런데서 쓰잘때기 없이 상담이나 받는걸보니 시간이 남아돈다. 내가 보니까 니 성격이 이상하니까 애들이 왕따***는거 아니냐(왕따 시킨 친구가 엄마랑 아는분의 딸이었어요) 하셨습니다. 그때 진짜 나는 엄마만 실망***고 대못이나 박아대는 나쁜 딸이라 생각했고 내편이 되어줄사람은 아무도없다 생각해서 나쁜 시도까지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찌저찌 버티고 버텨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난생처음으로 아르바이트도 해서 내 용돈을 스스로벌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번 돈으로 이것저것 쓰는모습이 보기 싫으셨나봐요. 카드내놔라 통장내놔라 하시면서 제한을 두셨어요. 그러다가 한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돈줄을 잡고있는데 자꾸 씀씀이가 생기니 돈의 출처를 물어보셨고 저는 솔직하게 예전에 인터넷 강의 들으려고 카드결제하려한게 있는데 카드를 갖고계시니까 제가 잠깐받아서 찍었고 그걸 이용해서 돈을 썼다 하고 말씀드렸더니 또 거짓말한다면서 다그치셨습니다. 이걸 보고계시던 아빠가 "성인인데 좀 냅둬라!"한마디 하셨는데 그게 ***점이 되었고 저는 그대로 눈밖에 났습니다. "넌 이제 없는 사람이니까 니가 알아서 밥차려먹고 니가 알아서 해라 너랑 나랑은 이제 남남이니까 날 앞으로 아줌마라고 부르고 알은체 하지마라" 저는 그 후로 엄마의 미움을 사도 제대로 사서 2달을 냉전으로 살았습니다. 결국 못참고 터진 제가 가족들에게 "난 나쁜 년이니까 앞으로 나같은거 찾지말고 잘 살아라"하고 문자를 남긴채 사라졌고 연락도 무시했습니다. 그렇게 단시간 가출을 하고 나서야 마음을 아주 약간 푸시는것 같더라구요. 그후로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저는 직장인이 되었는데 독립도 못하고 여전히 그늘아래에 삽니다 저에게 기대보단 실망이 더 큰 엄마는 저에게 늘 툭툭대고 투덜대고 무시합니다. 무시가 제가 무언가 얘길하려 하면 TV볼륨을 최대로 키워 말을 더 이상 못하게 한다던가 좀 ***라 시끄럽다 하거나 묵묵무답으로 무시합니다. 저도 반항 한번 해봤습니다. 대학생때였어요 왜 나한테 그러냐고 기대는 엄마가 잔뜩 해놓고 기대에 못***다고 실망이라고 늘여놓고 자식을 ***취급해놓고 그래놓고 좋아해주길 바란다구요 그랬더니 대학가서 친구 잘못 만났네 원래 그런 애가 아닌데 잘못 키웠네 내가 죽어야지 없어져버러야지 나는 너의 인생의 걸림돌 하면서 뭐라 하셨는데 그게 아직도 기억이 나고 이 말때문에 저는 더 이상 엄마에게 무슨 말을 못합니다. 또 그동안 있었던 일로 인해 엄마에게 고마운마음 보다는 싫은 마음이 더 큽니다. 그러니 엄마가 늙어서 여기저기 아파 안마해달라고 부탁하면 싫은티 내면서 바쁘다고 하고 빠지거나 하는데 열심히는 안해요 진짜 나쁜년인거 알고 철없는거 아는데 정말.....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어찌저찌 독립해서 엄마 손아귀에서 벗어나면 연락도 간간히 하고싶어요. 끝까지 이런생각 하는 저 진짜 나쁜년이겠죠.
아빠가 저한테 화나면 분노에 가득차서 빽빽 소리지르고 손 올리는 모양새 하는 게 지겨워서 아빠랑 싸우고 나서(아빠가 또 소리지르고 때린 건 아니지만 손 올리는 모양으로 위협함 그게 너무 하남자 같고 본인이 그런 하남자라는 거 깨달았으면 해서) 엄마한테 “엄마 나는 나중에 화나도 언성 안 높이려는 사람이랑 결혼할거야” 라고 말하니까 아빠가 찔렸는지 끼어들어서는 그런 사람이 어딨냐 니가 그럴 자격이 있냐 너부터 돌아보고 그런 말 해라 이러는데 제가 그럼 소리지르는 아빠에 이어서 화만나면 저한테 소리지르는 남편을 꿈꿔야 할까요? ㅋㅋ 이상형을 말하는데 자격까지 필요한가요? 저는 세상 모든 남자가 아빠같지는 않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건데 ㅎㅎ 저는 이런 아빠가 있다고 해서 눈이 낮아지고 싶지 않아서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 아빠가 지하남자인거고 세상에 좋은 사람은 또 있겠지 하고~ 저와같은 아빠를 가지신 분들 이런 남자의 모습에 익숙해져서 눈이 낮아지지 맙시다! 주변 친구들 중에 자상한 아버지가 계시다면 그런 분을 보고 꿈을 꿉시당~ 우리는 아버지를 선택할 수 없었고 자상한 아버지가 없는 건 우리 잘못이 아니고 가족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지만 내 남편은 거의 유일하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우리를 아껴주는 사람을 만납시당
제발 한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