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겼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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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초4때 길드원들과 카톡으로 친목을 다진다는 명목으로 서로 얼굴을 공개했었어요. 혹시 몰라 얼굴 반쪽을 스티커로 가렸었구요. 그런데 친하게 지내던 오빠가 어떻게 한건지 스티커가 없는 사진을 제게 보낸 겁니다. 어린 마음에 그게 너무 충격이어서 뭐하는거야. 이렇게 보냈더니 모두가 있는 톡방에 @@이 멘탈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이 얼굴볼래? 갠톡해♡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고 그게 저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카톡을 지우고 아무에게도 말 못한채 그렇게 잠들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즈음이었고, 4학년이면 11살입니다.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온라인 상에서 저를 드러내는 것에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심지어는 핸드폰 카메라에도 벌벌 떨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내가 찍힐 수 있는 부분은 모두 절연 테이프에 매직까지 칠해두어 아무도 ***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안해 미칠 것 같습니다. 핸드폰 잠금을 비밀번*** 하는건 만족할 수 없어요. 반드시 지문이어야만 하고 모든 어플에 지문 잠금을 걸어두었습니다. 친구가 뭔 잠금이 이렇게 많냐고 했었는데 그런데도 불안합니다. 이런 사소한 강박과 트라우마들은 알게 모르게 그냥 일상생활에도 파고들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몇백개의 글을 써 왔지만 단 한번도 닉네임 공개로 글을 쓴 적이 없었습니다. 누가 보면 어떡하지. 알아내서 갠톡하면 어떡하지. 그게 그 오빠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이 앞서서 익명으로도 하지 못했던 말을 지금 겨우 털어놓고 있어요. 제가 너무 한심해서 이거라도 해야 할 것 같았어요.. 더 나아가 그냥 사생활이 없어졌습니다. 어디서든 누가 나를 감시하거나 비웃을 목적으로 보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너무 괴롭습니다. 손목도 몇번 그었고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깊은 상처로 남아 울기도 하지만 그 우는 것마저 그 오빠가 보고 있을까봐 얼굴을 손으로 감싸 다리를 세우고서야 펑펑 울 수 있습니다. 평생 이대로를 감시당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손목도 찔러넣기만 하고 물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죽는다는게 너무 무섭고 억울했어요.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그래서 그을 때도 펑펑 울었어요. 근데 그때도 그 오빠가 보고있을까봐 울지도 못하고 뭣도 못하고 그래서 방 안에서 쭈그리고만 있었어요. 이렇게 몇년만 더 살면 10년을 채우게 돼요. 그리고 여전히 불안하고 불안합니다. 지금 이 핸드폰에도 절연테이프를 붙였지만 그 오***면 이걸 넘어서도 나를 보고있지 않을까. 어쩌지. 불안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아직도 그 오빠가 나를 보면서 멘탈 터뜨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 것 같아서. 스티커를 어떻게 뗀건지, 왜 그걸 나한테 굳이 보여준건지 지금까지도 모르지만 가능하다면 죽여버리고 싶어요. 저는 아마 앞으로도 이 상처를 지우지 못할 거예요. 손목을 그은 걸 들켰을 때 억지로 상담에 끌려가 온통 거짓말만 늘어놓고 집에 다시 들어와서 또 쭈그린 채로 울며 커터칼을 찾은 그런 생활을 하면서 살*** 거고요 . 만약 이걸 보고 있다면 사람 하나 망쳤다는 자각은 하고 있어주라. 되도록이면 빨리 자살해줬으면 좋겠고. 다시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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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ter
· 8년 전
*** , ***랑 손가락에 시멘트물리고서 물부어서 저어주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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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Lapter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