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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upang
·8년 전
교회에 다니고 있는 25살 남자 입니다. 올해 교회를 다시 다니기러 결심을 하고 다니고 있는 중에 같은 부서에 교재를 하고 있는 자매가 취업을 하고나서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고 한편으로는 그 자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언어의 온도'라는 책을 선물을 해주고 힘들때 읽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 자매는 고맙다고 꼭 읽어 본다고 하고 교회 끝나기 전까지 제가 선물한 책을 꼭 앉으면서 소중히 간직하는 모습에 반해서. 그 자매와 더 친해지고 싶고 사랑도 하고 싶고 이런 감정이 생기는거에요. 그런데 그 전달 후에 그 다음주에는 서로 일정 때문에 못만나고 이번주에 만나는데.. 만나서 인사를 하고 첫마디를 어떻게 해야 친해질지 고민이 많아요. 솔직히 지금이 아니면 사랑할 기회가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그래서 좋은 성경 구절을 편지지에 써서 초코렛과 함께 선물을 하면서 책 잘 읽어봤냐고 하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괜히 부담***는거 같아서 잘 안될꺼 같고 으아.... 그냥 책 잘읽어봤냐고 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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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ignon
· 8년 전
괜찮겠는데요? 여자분도 님한테 마음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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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
· 8년 전
음...책을 읽어봤냐란 멘트보단 다른 대화가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 그분은 지금 일로 힘들어하고 있어서 책을 읽을 여유나 시간이 없을 수 있죠. 내가 힘들어하니 상대가 위로해주고 선물해준건 고맙지만 그것과 책을 읽었냐는 좀 별개거든요. 보통 책을 가급적 빨리 읽는 케이스는 속독이거나 스트레스를 독서로 푸는 경우인데 그런 확률이 높지 않고 원래 속독이거나 독서취미라도 사람이 힘들면 본업만으로 지치죠. 그래서 상황에 따라 일도 지쳐 사는거 힘들어+독서까지 검사받나? 이런 무게감을 줄 수 있어요. 그분이 읽고싶을때 읽는거니 되게 나중이 될수도 있죠. 그건 이제 그분 책이니까요. 그래서 물어보는건 좀더 나중이거나 내쪽에서 안물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죠. 그럼 어떤 대화를 하나싶죠? 그분한테 요즘은 어때? 근황을 묻는거죠. 힘든걸 털어놓게 만들면서 대화를 도란도란해보는 거예요. 그러다 그분이 책을 좀 읽어봤다!며 먼저 얘길꺼내면 그랬어? 간단하게 대답하며 물어보는거죠. 검사하듯이 보단 교감과 여운적인 대화를 하는거죠. 그리고 좋은 성경구절... 그건 목사님이나 전도사한테 맡기고 마카님은 연인상대로 보일만한 행동을 하는게 더 훅 와닿지 않을까싶네요. 사람이 지금 어떤상황인지 미루어 배려해주고 생각해주고 얘기만 도란도란해도 굉장히 호감적으로 다가오거든요. 물론 이 방법이 어렵고 안맞는다면 다른식으로 가는것도 마카님 자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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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gem
· 8년 전
잘 지냈냐고 별일 없었냐고 물어보면 자연스레 책얘기도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