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어디선 낯선번호의 전화가 온다.. 누구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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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어? 어디선 낯선번호의 전화가 온다.. 누구지?.... 누구세요? -누구누구 핸드폰 아닌가요? 네.. 맞는데요 뉘신지.... -나 XX이야 기억하겠어? 어? 너......(잠시 멈칫) -내번호 몰라? 실망인데... 저장도 안해논 번호란 말이쥐~ 아... 그게.. 잘지냈어? 오랜만이야... 이렇게 시작된 첫사랑과 15년만의 연락이였다. 우연한 연락 여자 여자 그렇게 연락을 주고 받았다. 15년동안의 썰을 하루만에는 못 풀죠.. 진짜 반가웠고 한때는 내 전부였던 사랑인지라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편했고... 우리는 그 닿은 연락으로 인해 하루도 빠짐없이 뭐하고 지냈는지부터 이야기하며...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많이하고 그렇게 지낸지 1주일 후.... "술한잔하자!" 우린 그렇게 이날 만나서.. 새벽 2시까지 달렸습니다 (다음날. 출근인데 말이죵ㅜㅜ) 시간 가는줄 모르고 3차까지 달렸습니다. 전 차를 끌고가서 술을 한병정도 마셨고 그녀는 2병정도 마셨는데.. 차를 끌고 간 저는.. 대리를 불렀습니다. 그 지역 대리를 부른게 아니고 사실.. 제 친구가 대리운전해서.. 제 지역의 대리를 불렀습니다. 친구가 노발대발 하면서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된다고 해서.. 저희는 차에서 기다렸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들어가라고 기다리다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니야 니가 안갔는데 내가 어찌 들어가 괜찮어라고 말하면서 제 어깨에 기댔습니다. 가슴이 쿵쾅쿵쾅 손에 땀이 차 올랐습니다 나 왜이러지? 한때 내게 첫사랑 이였지만 시간이 흐른만큼 그녀는 결혼도 했고 애기도 있습니다. 그걸 알고있는 나는.. 왜 가슴이 뛰는걸까요? 그래서 어깨를 살짝 뺐습니다. 들어가세용~~ 늦었어 들어가 얼른! 아침에 애기 얼집도 보내야되고 너 출근도 해야되잖어! 저는 속으론 보내기 싫었지만.. 차에 발라드도 잔잔히 흐르고.. 술도 먹었고.. 이러다 큰일 저지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녀는.. 아 좋다~ 이러면서 운전석에 있는 저의 팔에 팔짱을 끼우며 지긋이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와...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실수했습니다. 기대어 있는 그녀 머리에 뽀뽀를 했습니다.ㅜㅜ 그러다.. 정막이 흐르는데.. 뛰어서는 안될 가슴이 뛰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러다 눈이 마주쳤고 이..초? 삼...초... 아 키스를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ㅜㅜ 그러다 친구가 왔고.. 그녀를 보내고 친구랑 담배한대 피고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도착 씻고 잘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질 않습니다. 뜬눈으로 저는 출근을 했습니다. 오후 1시.. 어제 잘 도착했어? 출근은 잘했어? 잠 한숨 못자고 출근한 저와는 달리 해맑았습니다. 억지로 그에대해 언급하기도 싫었고 이루어질수없고 다 아는데 그냥 그 상황을 즐겼습니다. 생각하기도 싫었구요 그래서 그렇게 1주일이 흘렀고.. 보고싶은마음은 키스때문인지 더 커져갔습니다. 그녀도 그때의 있었던일에 언급하지 않았구요 계속 연락하며 썸? 데이트메이트? 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혼전임신을 했다고 했고 원래 사람을 잘 꿰뚫어 보고 만나는 성격인데 지금 신랑이랑 술먹고 한게 그만 임신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이말을 하는이유는 그래서 제가 그 틈을 노리고 있다고 가 아니고 그래서인지 힘들어 외로워서 그러나? 이런 제생각이 맞는건지에 궁금해서 언급했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사이로 저흰 두달을 더 만났고 나도 그녀도 애써 감정을 밀어내지는 않았습니다. 만나는 중간중간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들었는데 컨***이 안됐습니다. 보고싶어지는 마음도 더 커져만가고.. 그러던 어느날.. 저희 생활패턴은 다 그녀에게 맞춰졌습다. 그와는 달리 그녀의 하루는 너무 빡빡했습니다. 아침에 신랑과 애기 보내고 대충 치워놓고 출근준비를 하고 퇴근하고 애기 데리고 오고 신랑오고 애기 재우고 하루가 빠듯했습니다. 틈틈히 연락은 했구요. 시간은 계속 흘러갔어요 빠듯한거 알고있는데 연락을 기다리고 저도 모르게 연락의 예의라는것을 빗대어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잘못된것이라는것도 느끼고 이루어질수도 가질수도 없는것에 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이별의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만하자고... 마음은 하지마라 안된다 한다고 말 잘안듣습니다 지금은 무척 힘이드네요 제가 흔들지 않으면 그 가정 평온 할듯 합니다. 오늘도 혼자 위로를 해봅니다. 잘했고. 잘 보내줬고. 나의 길을 찾겠다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이렇게 터놓는곳이 이곳밖에 없어요 너무 답답해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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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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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62
· 8년 전
잘하셨어요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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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ur62 오타도 있고 빠진글도 많은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잘했다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