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고 싶다 오빠처럼 문 닫힌 내 방에서 펑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혼자 있고 싶다 오빠처럼 문 닫힌 내 방에서 펑펑 울고 싶다 내가 우는 걸 아무도 *** 않았으면 좋겠다 난 동생하고 방을 같이 써서 문을 닫을 수도 혼자 있을 수도 없다 내 방에 작은 베란다가 있어서 가족들은 내 방을 거실처럼 드나든다 울고 싶어도 울 수가 없다 할 건 많은데 시간은 없어서 답답하고 매일매일이 다 똑같아서 사는게 지겨운데 죽기엔 내가 지금까지 이뤄온게 너무 아깝고 살기엔 일상이 너무 지치고 힘들다 나를 향한 기대감과 부러운 듯한 시선이 무섭다 기대에 못 미쳤을 때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다 다 날 학원 하나 안다니고서 반에서 3등 안에 드는 똑똑한 아이라고 생각한다 학원 안다닌다고 했을 때 놀라워 하는 눈빛이 오히려 나를 짓누른다 그 때부터 사람들은 공부 잘하는게 내 재능이라 생각한다 내 노력은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궁금해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날 원래 똑똑한 애로 알고 있으니까 예전에는 학원 안다니는게 자랑스러웠는데 요즘은 딱히 밝히고 싶지가 않다 애들은 학원 안다닌다는게 공부 시간이 남들보다 적은 거라고 생각하고 결국엔 날 공부 많이 안 하고서도 점수 잘 받는 타고난 애라고 생각하니까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펑펑 울어도 아무도 모르게 ***을 해도 아무도 모르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angahram
· 8년 전
힘드시겟어요 저도 전에 학원안다니고 1,2등 했었는데 학원안다니고 공부잘하니까 얘들들이 부려워하는게 처음에는 좋았는데 고학년이 되다보니 압박감이 생기더라고요 게다가 내세울건 공부잘하는거 밖에 없으니...그러고선 좀 먼데로 중학교가 떨어져서 갔는데 제가 공부잘하는지 아는얘가 없으니까 마음도 편해지더라고요. 초등학교때는 압박감때문에 좀 힘들었었는데 대신 성적은 좀떨어졌지만 편하고 좋아요 물론 불안할때도 있지만요 근데 한번 친구랑 싸우다가 친구가 저보고 넌 학원도 안다니니까 시간도 많잖아 라고 했는데 그래도 반에서 10등안에 들었엇고 적어도 걔보다는 공부 잘하는데 그말이 얼마나 짜증났는지...진짜 속상하고 화나서 학원안다닌다고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아니고 시간 남아도는것도 아니라 라고 짜증냈죠...근데 갑자기 친구가 그말듣고 울고...진짜 울고 싶은건 난데...진짜 어이 없었죠...그래도 학원안다니고 성적유지하는건 정말 대단한거니까 그만큼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는거니까 힘내세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Jangahram 고마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