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오늘은 그동안 끙끙 앓아왔던 속내를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사람들과 말다툼을 하고싶지않아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보고싶어서
예쁜말로 부탁하고
좋은말을 해주며
부담주지않고
좋게 좋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게 많이 쌓였었나보다.
휴화산이던 내가 몇달만에 활화산이 되어
모두를 불태워버렸다.
처음에는
이건 다같이 하는일인데
나만의 일이 아닌데
너희는 왜 도와주지않았냐는것에
왜 같이 하지 않았냐는 것에
다음에는
내가 짐을 혼자 짊어지고 가느라
너무 힘들었다는것에
답답했고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왜 내탓만 하냐,
왜 나를 도와주지 않았느냐고
그들 앞에서 처음으로 화를 냈고
나를 벼랑 끝으로 몰아붙이듯이
그들에게 얘기했다.
한참의 대화가 끝난 후에는
미안하다 수고했다는 그 한마디에
후련한 마음반 미안한 마음반
이런 모습을 보여주게 되서
예쁘게 말해주지 못해서
미안했고
내가 이만큼 힘들었다
말하게 되어서
그들이
이해해주어서
후련하고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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