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힘들어요 이런말하면 '세상에 안 힘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왕따|자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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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너무 너무 힘들어요 이런말하면 '세상에 안 힘든 사람이 어딨어' '너만힘드냐 왜 혼자 힘든척하는데' 이런말 듣겠지만.. 정말 못버틸것같아요.. 조금만 조금만 털어놓고 싶어요. 죄송합니다. 2년전 고3때 한번 우울증으로 자살시도를 한 적 있어요. 그때도 도저히 못참겠어서 시도했는데 실패로 돌아가서 어찌저찌 살았지만 그 이후로 제 모든 인생이 망가진 느낌이에요. 자살시도후 한달 쉬고 학교로 돌아갔는데 친구들에게 버림받아 왕따를 당했어요. 버림받았다.. 라는 표현이 적합한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밖에 표현하지 못하겠어요.. 원래 미대를 가고 싶어서 입시미술을 하고 있었는데 학교와 학원 모두에서 왕따당하고 안그래도 중요한 시기인데 왕따당하는 그 충격? 힘듬?을 버티지 못하고 입시를 포기했어요.. 종말 밤새 잠도 안 자도 이틀에 한번 잘까말까할정도로 목표하고있는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했는데도 그 한순간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입시를 포기한 사실이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마음에 남아요 그이후로 학교도 도조히 못다니겠어서 자퇴를 고려하고 검정고시를 보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절대 안된다면서 그것하나 못버티냐고 윽박지르고 너 자퇴하려면 나와 연을 끊고 따로 살라며 몸 팔며 돈 벌고 알아서 살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그 이후로 가족도 가족으로 보이지 않아요.. 우습죠 겨우 한 마디 한건데 2년이지나는동안 잊지 못하는게 겨우 한번 삶 포기하려 했다고 인생이 이렇게 끝나야하는지.. 자괴감들고 괴로워요 그래도 대학에 다니고 싶어서 9개월간 포트폴리오 준비도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1년전 5월에 또 관뒀어요. 두번이나 하고싶은걸 관두니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의지력도 약한데 죽지도 못하는 삶이 너무 싫어요. 첫번째 시도 이후 또 시도해본적있어요. 높은 건물에서 떨어져볼까 라고 생각도 해보고 실재로 목도 매어본적있는데 우연인지 뭔지 줄이 끊어져 그것마저 실패했어요. 마음대로 죽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그래도 살고싶어서 일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학원도 다니고 그랬어요 그런데 제 자신이 예전같지 않아요. 옛말에는 우울해도 하고싶은일. 그림그리는일.이 너무 좋아서 그림을 그리거나 아니면 책을 읽으며 마음을 추스렸는데 이젠 하고싶은게 하나도 없어요. 솔직히 당장 죽고싶은데 하고싶은일이 어디있겠냐는 생각도 들고.. 다시 학교 다니고 싶다는 생각도 있지만 그랬다가 또 왕따당하면 어쩌지..라는 불안감도 있고.. 그렇게 좋아하던 그림도 이젠 제 실력이 너무 한심해서 그리기도 싫어 펜을 언제 마지막으로 잡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요. 요즘 자꾸 힘들고 우울한 일이 겹치니까 사는게.. 사는것같지않고 슘만쉬는 고깃덩어리가 된 기분이에요. 솔직히 밖에 외출한지도 엄청 오래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하던 알바 이후로 외출을 한 적이 없어요. 밖이 너무 무서워요 사람을 만나는게 두렵고 모두가 날 해코지할것만같고 의지할곳도 없고 왜사는지전혀모르겠어요. 우울하니 잠도 오지 않아요. 눈을 감고 잠들려고 뒤척여도, 6시간동안 눈을 감고 있었음에도 잠에 들지 못해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눈물이 나와요 한번 나오면 너무 서러워서 몇분동안 눈물만 흘러요 소리내어 울면 속 시원하다는 말을 들어서 소리내어 울고싶지만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우는것마저 눈치보이고 단한번도 우느라 소리내본적 없어요 성인이된지 고작 1년밖에 지나지 않은 어린 나이이지만 왠지.. 나 빼고 동창들, 나 왕따시킨 애들마저 대학에 다니는데 나만 못 다니니까 인생 망친 기분이에요 지금에라도 다시.입시를 하고 싶지만 보통의 신입생과 전 2,3살 차이날텐데 그 무리에 속해있을 자신이 없어요 너무 후회되어요 그때로 2년전 그날로 돌아가서 좀 더 확실하게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하루하루 죽고싶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너무 잘 살아있는 자신에게 괴리감이 들어요. 살지도 못하고 쥭지도 못하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새벽에 이런 글 올려서 정말 죄송해요 털어놓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럴 곳이 없었어요 감정이 조금 격해져서 말하는게 많이 이상할것같아요 죄송합니다. 아침부터 이런 글 읽게 해서 정말 죄송해요. 덩달아 우울하게 만들었다면 또 사과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털어놓고 싶었어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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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pace111
· 8년 전
나도지금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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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myspace111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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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24fb319bd0d9133ff6f 과연 정말 가족이 슬퍼할까요? ..아프다고 입원해도 거들떠도 *** 않고 여태 스스로 살았어요. 돈이 필요하면 스스로 벌었고 가족과 대화도 얼굴도 제대로 못봤어요. 솔직히 가족이 가족같지 않아요.. 그림도 안 그리다보니 실력이 퇴화한느낌이에요 제가 정말 살아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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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24fb319bd0d9133ff6f 마음 잡기 어렵다는거 공감가네요. ..어떻게 하면 마음잡을수있을까요. ..솔직히 당장 지금 죽고싶다는 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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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with
· 8년 전
충분히 아파하고 괴로워하고 힘드세요 그러다 보면 조금 더 윤택하게 살 수 있을거에요 제 얘기를 해드리자면 저는 25살 남자입니다. 고등학생때부터 요리 하며 군 전역후 요식업 쪽으로 취업을 잡았지만 술취한 취객과 시비걸려 오른손 중지를 물려 중지의 힘줄이 다 제거해낸 상태입니다. 물론 칼은 못잡구요. 거짓말 같으시겠지만..ㅎ 사실입니다. 지금도 현제 진행형이구요. 첫 수술비만 1500 두번째 수술은 600.. 가해자 측은 “첫번째 수술비”만 준 상태구요 지금은 연락도 안받아서 고소할 생각입니다. 지금도 몇년동안 꿈꿔온 직업이 한순간에 날아가버린 셈이죠. 어떻게 보면 글쓴 분과 같은 입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지금 이순간에도 누구한테 위로와 격려를 받고 싶지만 엎친데 덮친격으로 애인이랑 헤어지게 되었구요 . 아마도 내 초라한 모습에 질린것 같아요. 아 얘기를 하다보니 제 얘기만 하게 됐네요 요점은 말 그대로 충분히 아파하고 괴로워 하세요 저도 지금은 아직 백수..ㅎ 긴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다 해볼 생각입니다. 나를 생각해 주는 가족 ,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나의 초라함에 못이겨 헤어진 애인을 위해서라도 더 멋지게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며 살고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충분히 아플만큼 아프시고 괴로울 만큼 괴로우세요 어차피 힘내라는 말은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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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rlgkfRk
· 8년 전
정말힘드시겠어요..저도우울해요 이런말하는건 좀아닌것같아요. 글쓴이님 그래도 지금까지 버텨주셔서 고마워요. 많이힘드시면 센터같은곳 알아보시는게어때요~??저도 고등학교때 잠깐갔었거든요...!!!아마 입소가능하긴할텐데..만 24세까지 받아주는곳도있어요. 너무힘드시면 가셔서 하고싶으신일 차차 찾아보는것도좋을것같아요. 저는 글쓴이님이 지금 살아계셔주셔서 고마워요. 충분히 빛나는사람이예요. 아프지않으시면좋겠네요..오늘보다 내일더 나은하루가되시면좋겠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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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tblue237
· 8년 전
정말...괴롭겠네요. 의지 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보이는데 잘 버텨주어서 고마워요. 자살하지 마세요! 삶이 있는한 희망이 있다고 글쓴이님 인생도 계속 앞으로 가다보면 행복 할 날이 올거에요. 비바람을 견뎌내고 느리게 자란 나무가 더 튼튼하고 뿌리를 깊게 내리듯 인생에 역경과 시련을 견뎌내고 난 당신은 정말 강하고 아름다운사람리 되어있을 겁니다.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함께 잘 견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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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hoowith 제 글에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데도 저라는 사람에게 위로를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조언이 된 것 같아요 저도 좀 더 힘내보겠습니다. 감서합니다. 고소하신다면 꼭 승소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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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bhrlgkfRk 센터와 병원도 여러번 다녀봤어요. 그런데도 계속 이런 상태면 역시 제가 이상한것이겠..죠? ..입소가능한곳 저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조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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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neatblue237 댓글로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작성자분도 좋은 하루 좋은 삶이 되길 바라요. ..위로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기운이 좀 나는 것 같아요. 다시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일만 생기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