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헤어진지 벌써 3주가 흘렀습니다. 그리고 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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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그와 헤어진지 벌써 3주가 흘렀습니다. 그리고 저만 아직 헤어질 준비를 못한채 이렇게 매일을 버리지 못할 미련속에서 살고 있네요. 처음 그를 만나고 짧은시간이긴 했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사람이라면 적어도 내가 가진 약점을 품어줄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이상 비밀은 없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저로써는 쉽게 꺼내기 힘든 얘기를 그에게 했었습니다. 다행히도 그는 괜찮다고 상관없다고 말했죠. 그런 그를 보면서 저는 그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고 이틀후... 그는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습니다.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도 듣지 못한채... 헤어지고 난 후 그 동안 그와 나눈 대화들(문자내용)을 수십번 읽고 또 읽으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짐의 이유가...다름아닌 내 약점때문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정말 그게 진실이었을까봐 두렵고 마음이 아픕니다. 제게는 한가지 약점이 있거든요. 다리가 좀 불편하다는거... 그가 보여준 진심이라 믿고 있었던 마음들로 인해 그 사람을 진실된 만남,인연이라 믿었었기에 더 마음이 아프네요. 그는 여전히 잘 지내는 거 같고 한 번쯤은 내가 생각이 날까란 생각이 들지만...그러지 않을꺼 같고 시간이 지나 보낸 문자한통에도 답장 하나 없는걸보며 그렇게 빨리 지워버릴만큼 그가 보여준 모든 것들이 거짓이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누군가 만나기가 두려워요. 또다시 제가 가진 약점이 저를 향해 쏘아와 가슴에 박힐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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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r97
· 8년 전
본인을 자책하지말고 그 사람이 당신에게 예의없이 관계를 끊은거에 대해서 생각해봐요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물론 자신을 자책하는게 더 마음이 편하겠죠 하지만 관계를 그렇게 끊김 당한건 당신이고 오히려 당신이 그 사람을 더 미워해야해요 사람사이 관계에서 예의를 무시당했는데 왜 혼자 아파하고 슬퍼해야해요 관계를 끝내더라도 일방적으로 끊지 않는 사람,더 좋은 사람 만날꺼라고 생각해봐요 혼자 자책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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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dancer97 너무나 많이 믿어버렸나 봅니다. 이렇게 잊기 힘든걸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