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그냥, 그냥 괜히 우울?했어요.
뭘 해도 즐겁지가 않았어요. 웃어도 뭐... 그저 그때뿐이었어요.
가끔은 병이 아닐까 생각해요. 나는 우울해야만한다 뭐 그런 일종의 병.
울고싶었던적이 많아요. 갑자기 이유도없이 그냥 울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변에 사람이 있는게 싫었어요. 작은 관심도 부담스러웠어요. 그냥 다 싫었어요.
사람 자체가 싫었어요. 무슨얘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은얘기도 없었어요.
듣고싶은얘기도 없었어요. 하나도 궁금하지않았고 공감도 경청도 하고싶지않았어요.
관계 라는 행동 자체가 싫었던것같네요. 단절되길바랐어요. 나혼자이길바랐어요.
그래서 더 일찍 더 많이 잤어요. 집밖 아니 방밖으로 거의 안나가고 계속 잤어요.
근데 이상해지더라고요. 꿈이 현실같아지더니 혼동이되더라고요.
어? 이게 꿈인가? 꿈이었나? 현실이었나?
현실인줄알았던건 꿈이었고 꿈인줄알았던건 현실이었고 어떤때는 섞이기도하더라고요.
잠을 자는 시간도, 깨어있는 시간도 악몽같았어요. 숨쉴곳이 없을것같은 느낌?
음
사실 지금도 그래요
과거형으로 썼지만, 뭐 그렇네요. 지금도 그래요.
나는 왜 이런걸까요? 나만 이런건 아니겠지요? 뭘해야하는걸까요? 다들 어떻게 살아가는거에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