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냥 괜히 우울?했어요. 뭘 해도 즐겁지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그냥, 그냥 괜히 우울?했어요. 뭘 해도 즐겁지가 않았어요. 웃어도 뭐... 그저 그때뿐이었어요. 가끔은 병이 아닐까 생각해요. 나는 우울해야만한다 뭐 그런 일종의 병. 울고싶었던적이 많아요. 갑자기 이유도없이 그냥 울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변에 사람이 있는게 싫었어요. 작은 관심도 부담스러웠어요. 그냥 다 싫었어요. 사람 자체가 싫었어요. 무슨얘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은얘기도 없었어요. 듣고싶은얘기도 없었어요. 하나도 궁금하지않았고 공감도 경청도 하고싶지않았어요. 관계 라는 행동 자체가 싫었던것같네요. 단절되길바랐어요. 나혼자이길바랐어요. 그래서 더 일찍 더 많이 잤어요. 집밖 아니 방밖으로 거의 안나가고 계속 잤어요. 근데 이상해지더라고요. 꿈이 현실같아지더니 혼동이되더라고요. 어? 이게 꿈인가? 꿈이었나? 현실이었나? 현실인줄알았던건 꿈이었고 꿈인줄알았던건 현실이었고 어떤때는 섞이기도하더라고요. 잠을 자는 시간도, 깨어있는 시간도 악몽같았어요. 숨쉴곳이 없을것같은 느낌? 음 사실 지금도 그래요 과거형으로 썼지만, 뭐 그렇네요. 지금도 그래요. 나는 왜 이런걸까요? 나만 이런건 아니겠지요? 뭘해야하는걸까요? 다들 어떻게 살아가는거에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enuine409
· 8년 전
내가 계획했던 길로도 때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길들로 걸어보며,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들을 빼고 나를 위한 기준들을 세워보는 것이 삶을 만들어갔던 것 같아요. 정말 아무것도 아니고 우울한 나마저 겪어본 사람에게는 반드시 비가 그치듯이 그 마음이 끝나는 때가 온다고해요. 온전하지 못한 것이 사람이지만 분명히, 매일 그렇지 말라고 다가오는 기회들이 있을거랍니다. 마카님께도 분명 그런 날이 올테지만, 더 힘들지 않게 어서 그러한 기회들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같은 마음을 느꼈던 여느 날의 제가 감히 공감하며 정말 응원하는 마음 남겨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DNWNDLS
· 8년 전
다들 어떻게 사는지 저도 궁금함.... 다들 이렇게 궁금해하면서 사는건가.... 그러다가도 보면 나만 그생각하는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