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미국대학 준비하고 있습니다. AP 시험 준비중인데 지금 내일부터 2주째입니다. 지금까지 본 시험 시간만 12시간 반이고 아직 5시간 반 남아있습니다. 진짜 죽을맛이네여... 이거 어디 힘들다고 찡찡대지도 못하고 멘탈은 털리고 그래서 여기에라도 써봅니다. 살려주세요 진짜 너무 뭣같아요. 한국분들 이거 수능이랑 비슷한 중요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1인데 수학이 7점? 나 성적 어케된거임? 공부안해서 그런것도 있긴한데... 인생 조졌다랏따~ 나 어떡하냐 진짜~
예체능 전공중인 고3인데요.. 이제 대학 입시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 무대 공황이 와버렸습니다. 악기를 전공중인데요.. 개인 연습이나 친구 한두명 앞에서는 정말 성공적으로 해냈던 연주들이 무대나 합주수업만 들어가면 손이 떨리고 힘이 빠지며 심장이 ***듯이 뛰고 식은땀이 납니다. 그러다 연주를 아예 망치고 내려와서는 계속 눈물만 나옵니다.. 이게 매번 이러니 당장 대학 입시 실기가 코앞인데 어쩌죠..? 전공 특성상 무조건 사람들 앞에서 서야하고 대학 실기 볼때도 교수님들 앞에서 해야하는데 이대로라면 저는 답이 없어보여요.. 어쩌면 좋을까요.. 진짜 이대로 포기해야하나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중간 고사 끝났을 때는 독기에 가득차서 진짜 열심히 한다 했는데.. 그러고 인강까지 새로 끊었는데... 담임 쌤한테도 절대 실망 안 시킨다 했는데... 그리고 또 유튜브나 보고 있는 내가 진짜 극혐이다.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을만큼 싫다..
해야 하는 일이 아닌데 그 일이 어렵고 잘 안 풀리니까 계속 회피하고 미루다가 결국 더 커져버린 일을 마주하는 게 한 두번이 아니에요...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각하는데도 행동이 안 바뀌는게 너무 답답해요. 그리고 중요한 일도 계속 까먹어요... 체크리스트를 몇번 이용했지만 그걸 적는 것 마저 까먹었어요...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이번 학기에 팀과제 4개가 있고 개인과제 제출일도 겹쳐져서 발표까지 2주밖에 남지 않은 조별과제를 포기하고 수업을 그냥 드랍해버렸어요. 이게 한 번 저지른 실수였다면 모르겠지만 작년 학기에도 또 똑같은 짓을 해서 조원들에게 민폐가 된적있었거든요. 심지어 그 때 같은 조원이 이번에도 같은 조였던 것 같아요. 물론 이러한 저의 무책임한 태도에 반성하고 있고 다음 학기에는 더이상 폐가 되지 않게 휴학을 할 생각이지만, 혹시나 원한을 사고 보복으로 돌아올까봐 두렵습니다. 이런 저의 철없고도 이기적인 성격을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요? 그리고 잘못된 행동을 인지하고 저질렀음에도 불안 속에 피해망상을 하는 저를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요?
이런거 쓸 시간에 1분이라도 더 공부하는게 맞겠지만 요즘 진짜 공부에 대한 회의감이 너무 듭니다.. 내신도 1학년 때 너무 말아먹어서 2학년 때 전학오고는 3초(이것도 잘나온건 아니긴함)인데 합산하면 4입니다... 수시로 쓸 대학도 인서울 진짜 끄트머리고 정시도 원래는 국수영탐 33111이정도 됐는데 고3되고 443~211 이러니까 주요과목 때문에 미칠거 같아요.. 이번 5모 되게 쉬운거였다는데 전 언매 73점이고 확통 52점, 영어 86점 막 이럽니다... 5모는 안중요하다고는 하는데 이렇게 쉬운 시험에 점수가 이런식으로 나오면 6모는... 너무 힘듭니다.. 생기부를 열심히 채워놔서 수시를 버릴 수 도 없고 그렇다고 이제 모고가 내신보다 잘나온다는것도 확신할 수 없고...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라서 더 힘듭니다... 멘탈을 어떻게 붙잡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무단 결석 15번 하면 퇴학인데 지각 3번이 무단 결석 1번인데... 제가 지각을 좀 많이 하거든요 인정이라도 수업 빠지면 보충 수업 들어야 하고 최대 넘기면 자퇴 ***고요 전 이 학교에서 배우고도 싶고 이 학교도 좋고 친구도 좋은데 제가 안 봐껴요 그냥 지각을 너무 쉽게 생각 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예전엔 고치려고는 했는데 못한 뒤로는 어차피 안될거 같아서 시작도 하기 싫어요 이게 스트레스고 저도 예전엔 이렇게 까진 안이랬는데... 그냥 이러도 살다가 자살 해야 될까요 지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안 뽑아줄꺼고 중졸에 공부도 못하고 또 일 하기싫은 사람 누가 뽑아줘요 그렇다고 등골 빼먹고 살고 싶진 않아요
대학을 다니는 학생인데 재수를 수능 끝나고나서부터 매일을 고민했어요… 선택하지 못한 이유는 수능 준비과정이 순탄하지 않고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힘들었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다니는 학교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든 상황입니다… 제 마음은 재수를 하자 평생을 후회할 것 같은데 해보자고 외치는데 이성이 자꾸 원하는 구체적인 목표나 학과는 있어? 안되면 어쩔건데? 라고 외치고 있어요… 그 두개 사이에서 너무 고민이 되서 결정을 못하는데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능 200일 깨진 거 실화임? ㄹㅇ 불안해서 미치겠음. 과거 수험생분들이랑 n수생분들은 이 엿같음을 어떻게 넘기신거임? 제발 그냥 미련만 안 남았으면 좋겠다. 좋은 대학 못 가면 아버지 백퍼 화내실테지만 괜찮음. 나 스스로가 미련 안 남고 만족하면 충분하다 생각함. 아니 근데 이제 진짜 앞자리 1이라고? ㄹㅇ 엿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