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마음이 힘든데 너무 복잡한데 어디서부터 고장난 부분을
손을 대야 할지 몰랐다.
공통적인건 사람 때문인데
대화도 시도해보고 더 긍정적으로 행동하고 배려하고
더 많이 주려고 해도 돌아오는건
"착하네. " 끝.
원망하고 하고싶은말 다 쏟아부어도
썩어물러터져버린 내 마음은
그냥 시간이 약이다 하면서 아물길 기다릴 뿐.
괜찮다싶으면 또다른 상처가 찾아왔다.
겉도는 느낌.. 악순환..
가장 쉬운것부터 시작해야겠단 생각에 찾은것이
새벽산책.
사람들은 내 뜻대로 잘 안되던데(***듯 노력해도)
이건 넘 쉽다.
7일째 매일 새벽 4시 또는 5시에 일어나 가볍게
산책을 한다.
이런 작은 성취감이
그 어떤 타인의 위로보다 더 힘이 된다.
생각보다 내가 괜찮네.. 라는 자신감이 생겼으니까.
(타인에게 노력해도 내가 부족하단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여전히 마음은 불안정하지만 전보다 좋다.
이게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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