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람이 힘들 때 버리는 게 아니라고 배웠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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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사람은 사람이 힘들 때 버리는 게 아니라고 배웠어요 근데 저는 그의 잔소리에 짜증이 난다며, 힘든 군 생활을 하는 그에게 헤어지자고 했어요 사실 이런 적이 한 번더 있었어요. 그날도 제가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고, 두 달 뒤 그가 보고 싶어서 잡고 말았어요. 그는 여전히 착했고 변함없이 저를 사랑한다며 잡혀주었죠 하지만 저는 착해빠진 그를 또다시 버렸죠... 지금 1년 6개월이 지났는데... 너무 염치없이 그가 보고 싶고 잡고 싶네요... 그렇지만 마지막 통화에서 "다시 나 안 잡을 자신 있어?"하고 묻던 그에게 "응. 이번엔 진짜 오빠 생각 안 날 거 같아"라고 말한 못난 제 자신이기에 오늘도 그저 그와 찍었던 사진만 보네요... 명언 중에 '시간이 약'이라는 건 아픔을 받은 사람에게만 존재하고, 아픔을 준 사람은 시간이 벌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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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sj9
· 8년 전
저도 군대에 간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벌써 1년하고도 몇개월이 지났네요.. 그때는 뭐가 그리 서운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정말 사소한 것들인데 말이죠 가끔 생각이 나요 제가 조금 더 배려했다면 어땠을까 아니면 헤어지고 다시 바로 잡았으면 어땠을지 하지만 그래도 서로의 힘듦에 모두 침식되는 것보다는 각자 살길을 찾아 아둥바둥 잘 살아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가끔 생각은 나지만.. 헤어진 걸 후회하지 않아요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이 두서없었네요 저와 비슷한 상황 겪으신 것 같아서 위로해드리고 싶었는데 잘 전해졌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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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thsj9 위로가 되는거 같아요... 저도 추억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아직까지는 헤어진 걸 후회하고 있네요. 더 많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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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sj9
· 8년 전
사실 저는 연애를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헤어진 전남친만큼 그렇게 좋아한 남자가 없었고.. 아직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상황은 아니라 저도 반드시 그러리라는 대답은 못드리겠어요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 저는 한번 믿어보려구요. 저도 마카님처럼 제가 헤어지자고 한 입장이라, 한동안은 벌을 받는 것 같았어요. 얼마간은 시간이 갈수록 사무치더라고요.., 그래서 벌을 받나보다, 다시는 새로운 사랑을 하지 못하면 어쩌지 그런 걱정도 했죠 그래도 결국엔 점점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더라고요. 더이상 잡고싶은 그리움이 아니라 좋은 추억속에서만 전남친을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저도 곧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겠죠? 마카님도 그럴거에요. 너무 괴로워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