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 여자에요. 3년간 알고 지낸 남자 분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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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20대중반 여자에요. 3년간 알고 지낸 남자 분이 있어요. 그 남자 분과는 현재 좋은마음을 가지고 사귀는 중이구요. 제가 그 남자 분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절 변함없이 좋아해줘서 였습니다. 정말 변하지않고 3년동안 절 좋아해주고 있어요. 2년동안은 남자 분이 마음을 표현해주었고 그 뒤 1년은 저도 마음을 열게 되었어요. 저의 일이라면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고 알아봐주고 조언해주는 등 진지하게 절 생각해주는 부분도 정말 좋았어요. 아니 지금도 좋아요. 다들 오래 사귀다보면 권태기가 오잖아요? 저희는 3년동안 권태기도 없었어요. 문제는 요즘들어 제가 연락을 하면 전혀 다른 쌩뚱맞는 답장을 한다던가 하루에 몇마디도 안한다던가 하는 상황이 온 거에요. 얼마전에는 전화를 했더니 잠결에 받아놓고 다른여자의 이름을 부른적도 있어요. 저희는 새벽이라도 잠에서 깨면 서로에게 전화를 거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 날도 제가 악몽을 꾸고 일어나선 전화를 걸었는데 받더니 다른여자의 이름을 몇번씩이나 너무 다정하게 부르는거에요. 아무말도 안나오고 계속 듣기도 힘들고 해서 전화를 끊어버리고 새벽 내내 많은 생각을 했었어요. 아침에 그여자의 이름을 말하며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니 어떻게 이름을 알고 있냐며 영어회화 도와주는 아는동생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고 믿어줘야하는 사람인데 요즘들어 그 사람이 너무 불안해요. 권태기 일까요? 만약 제가 헤어짐을 생각하고 그사람에게 얘기를 한다면, 그사람도 인정을 해버린다면 다신 이런사람을 못만날 것 같고 못잊을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만 많아져서 한번 글써봤어요..답답하기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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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56
· 6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 3년동안 변함없이 마카님을 좋아해주고 있는 남자친구때문에 고민이시군요.... 앞부분까지는 참 좋으신분이고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뒷부분을 보니 마카님께서 많이 서운하시고 상처받으셨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의 입에서 다정하게 다른 이성의 이름이 나오는것 자체가... 정말 질투나는 일인데... ㅠㅠ 우선 아직 권태기인지... 바람 피운건지는 모르는 상황이니까 조금만 더 남자친구분을 믿어보는건 어때요?? 이대로 헤어지자고 하면... 되돌릴 수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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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1
· 6년 전
그 아는동생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인것같네요... 쌩뚱맞은 대답을 하거나 하루에 연락 몇마디 안하는것도 아는동생분과 이미 다른 연락을 하고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정황상 잠결에 딴여자 이름을 부르는것도 그렇고.. 이 글로는 바람피는것 처럼 느껴지네요.. 아니면 동생을향한 일방적인 짝사랑?일수도있구요.. 이전의 3년은 좋았고 님이 그분을 좋아하는 이유가 님을 변함없이 좋아했기 때문인데 지금은 아니라면 정말 다신 이런사람을 못만날정도로 좋은남자였을까요?.. 이 글로는 이미 그 남잔 변했고 님은 님을더 사랑해주는 좋은 남자를 만날수 있을거라 생각되요.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시고 결단을 내려보세요.. 통화에서 다른여자의 이름을 다정한목소리로 부른것또한 이유를 물어보시고 어떤감정인지..(아마 변명을 하겠지만) 상황상 님이 잘 판단을 내리기바랍니다. 대화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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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cherish56 저도 그게 가정 걱정이 되요..헤어지면 다시 지금으로 돌아올 수가 없으니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아지네요. 조금 더 생각하고 믿어봐야 할 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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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yur1 몇 일 더 혼자 끙끙 대다가 조심스레 얘기를 해봤었는데 자기가 그런말을 하더냐며 그냥 회화도와주는 아는동생이라고 설명을 하더라구요 아무 사이도 아니라구해요. 그 말을 믿구 싶은데 자꾸 변하는 모습을 보니 혼란스럽고 서운하네요ㅠㅠ..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