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이는 15인데, 빠른년생이라 원래대로라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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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현재 나이는 15인데, 빠른년생이라 원래대로라면 14예요.. 초등학교 다닐 때는 저 외에 또 다른 빠른년생이 1명 더 있었는데 학교 아이들이 그 애를 싫어하더라고요 그걸 보고 만약 내가 애들한테 빠른년생인 걸 들키게 된다면 나도 저 애처럼 되겠다, 알고 나면 자기도 빠른년생이면서 아닌 척 우리랑 어울렸다 이런 소리를 들을까봐 생일에 관련된 내용은 말도 하지 않고 거의 모든 걸 애들한테 맞춰줬었어요 특히 제가 6학년 때는 같이 다니던 친구들과 싸워서 몇 개월을 혼자 다녔었는데(물론 지금은 화해하고 아무사이도 아니예요)그 이후로는 진짜 내가 잘 행동하지 않는다면 똑같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생겨서 일부러 웃고 다니고 빌려달라는게 있으면 최대한 다 빌려주고 숙제 좀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주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요 덕분에 중학교 들어온지 2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은 상태이고요 역시 별로 그렇게 친하지 않았던 애들은 마주쳐도 인사도 하지 않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내가 이럴려고 그 애들한테 친절하게 대해준건가 이런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집에서는 아빠가 한 3억?정도의 빚을 쌓아서 거의 매일 엄마랑 싸우고 엄마랑 싸우고 나면 그 불똥은 저랑 언니한테 튀어서 엄마는 몇년 전에 있었던 일까지 꺼내가면서 짜증을 내고 화를 내요... 진짜 그럴 때마다 힘들어 죽을 것 같아요...맨날 혼나고 나면 저랑 언니는 방에 들어가서 숙제하면서 왜 엄마는 맨날 우리한테 그러냐고, 아빠는 왜 빚을 쌓아서 우리 집을 이꼴로 만들었냐고 짜증을 내요 그래봤자 듣는 사람도 없지만요... 언니는 공부를 잘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맨날 엄마는 작년에 언니가 봤던 시험을 제가 잘 못보면 언니는 이런 것쯤은 쉽게 풀었는데 너는 점수가 이게 뭐냐면서 비교하고, 언니를 이어 다른 공부 잘하는 애들까지 비교를 해요 엄마는 집안에서 막내인데, 저는 외삼촌이 결혼을 늦게 하셔서 애를 늦게 낳으시는 바람에 막내가 아니예요 근데 외갓집에서는 저를 막내취급해요 차라리 그게 이모나 외삼촌이나 할아***,할머니라면 모를까 이모부가 그래요 식당가면 맨날 제가 막내라면서 물 따르기,수저 놓기, 잔심부름(반찬이나 앞접시 가져오기 등)을 다 ***는데, 이걸 사촌동생들이 보는 앞에서도 그래요 애들 앞에서도 너가 막내니까 심부름 하는 게 당연하다고..그래서 사촌동생들이 언니한테는 막 대하지 않는데 저한테는 언니에 비해 엄청 막 대해요 엄마한테 얘기해봤자 그럼 너가 참으라는 말밖에 안하고 거기에 외숙모는 저랑 언니가 놀고 있으면 애들 좀 놀아달라고 그래요 심지어 작년에 언니는 시험기간에 외갓집에 끌려가서 언니가 공부하려고 자습서를 꺼냈는데도 애들 좀 놀아달라고 하더라고요...진짜 이런 집에서 살기도 싫고, 이런 모습으로 학교생활하는 저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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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1116
· 6년 전
빠른이 결코 쉬운게 아닌데 친척들중에서도 서열로 밀리고 잘 헤쳐 나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