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울한 걸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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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내가 우울한 걸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럴때 마다 아니야 너는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고 잘 웃고 행복해 라고 계속 생각을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진정으로 행복할때는 내가 우울한걸까 라는 질문은 생각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지금 우울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갓 대학교에 진학했지만 친구를 사귀지 못해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친구들에게는 잘 다니고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몇몇친구에게는 친없찐. 친구없는***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했습니다 같은 대학교에 진학한 친구는 처음에는 친구를 못사귀고 저랑 같이 다녔지만 이제는 친구도 사귀고 친구랑 다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저는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친구랑 대화하는 시간이 줄어서 그런걸까 싶어 고등학교 친구들과 자주 만나고 대화하고 아는사람과도 자주 만났지만 그때만 재미있을뿐 저 혼자만의 시간일때 갖게 되는 우울한 생각은 여전하고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조를 나누는 시간에서 뒤늦게 부탁해 조에들어가고 낯을 많이 가려 첫 시간에 말을 잘 못했습니다 그 무리 중 한명이 여기서 의견 말 안한사람 누구냐면서 저를 저격 혹은 나무라는 듯한 말투로 물었습니다 저는 그때 너무 떨리고 두려워져서 얼굴이 빨개지고 손도 떨렸습니다 다른 조원들이 분위기를 풀어주고 도와줬지만 그때 이후로 그 친구가 너무 싫어지고 이 조모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지금 조모임 관한 의견을 나누는 글에서 너는 왜 글 확인안하고 있냐는 글이 올라왔는데 지금 확인하기 무섭고 떨려서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일찍 자서 못봤다고 글 쓰려고 합니다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점점 학교에서만큼은 소심해지고 위축되는 것 같습니다 아니 겉으로는 멀쩡하게 다니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우울한건지 학교내에 친구가 없어서 그냥 허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벌써 2번째로 이런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옛날의 저를 회상하면 그때의 저는 약간의 우울증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미래의 제가 저를 생각한다면 우울증이였구나라고 생각하겠지요 만약 제가 죽는 다면 환생이나 윤회 이런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죽으면 죽는대로 끝이 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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