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난 더이상 상처받고싶지않아 나 지금 너무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왕따|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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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엄마, 난 더이상 상처받고싶지않아 나 지금 너무너무 힘들고 앞으로 학교다니면서 더 받게될 상처들이 너무두렵고 무서워 근데 그거알아? 내가 상처받다가 혹시나 자살으로인해 엄마를 못보게된다는게 제일 무서운거같아 그래 이제 인정하고싶어 내가 ***라는걸 .. 이젠인정하고 그에맞게 살아야할거같아 초등학교때 친구들이 커터칼 목에 갖다대서 상처나고 , 옥상으로 데려가서 하하호호 웃으면서 우산갖다가 나때린거 , 화장실로 불러서 무릎꿇게하고 발로 나밟고 아직 까지잊지못할 그소외감 .. 난 어린나이에 니네들이 그랬다는게 너무 소름이 끼쳐 근데 난 이제 그이후로 모든게 망가졌어 난 노는걸좋아하고 웃는걸 좋아하고 누군가를 즐겁게하는걸 좋아하는외향적인내가 어느순간 2년만에 내성적이고 내감정을 표현못하고 찌질하게 혼자 울기만하는 그런애로 바꼈고 그로인해 이어져온 중학교때까지 난 왕따가 되있더라 아직까지도 내 소원은 친구랑 셀카찍고 놀러가는거 , 그냥 길 같이걷기만 해도 난너무 행복할것같은데 .. 난 언제까지 혼자여야만 하지 ? 중학교때 남자애들이 내앞에서 아무렇지않게 ***를 즐기고 아무렇지않게 때리고 괴롭히고 소외***고 망신***고 헛소문내서 교무실 여러번 불려가고 나는 지속적인 이런 왕따를 당하면 난내가 더강해질줄만알았는데 아니더라 난 한없이 약해져있고 어느순간 우울증과 환청이 들리기시작하고 나를 해치고만있더라 .. 난 혼자이기에 나의속마음을 말할 사람이없었고 담아두다가 결국 나의정신건강은 심화가 되버렸고 학교라는 존재가 나에겐 너무 두렵고 지옥보다도 더 무서운곳이되버렸어 그러고 20***도 17살이 된 나는 지금 여전히 왕따가 되있다 ... 정말정말 중요한 수행평가도 나한테 모진일 다시켜놓고 내이름만 빼고 수행평가를 내기도하고 모둠에 일부러 끼어서 일***고 맘에안들면 짜증내고 앞에서 욕하고 .. 너무너무 힘들다 진짜 난 더이상 상처받고싶지않은데 내맘을 알아주는 사람은 1명도없고 학교가기싫어서 3,4층에서 떨어지는것도 질리고 지쳤어 이제 엄마한테 털어놀 용기가 생겼는데 어쩌나 ...? 아빠가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계시네 ?... 그래, 우리집은 가난해 그래서 사실 정신적으로 힘들었어도 돈문제로 치료 하나 못받고있었고 지금은 더 힘든상태라서 그용기마저 한순간에 사라져버렸어 아빠가 몸이마비됬는데 나한테 첫마디가 "고등학교 잘 졸업하면 아빠가 빚져서라도 니가하고싶은거 다해줄게 " 이말 그냥 듣지말껄 .. 학교다니기 미치도록싫은데 .... 엄마혼자 우리셋을키우는데 얼마나 힘들까 .... 한명 줄면 그래도 덜힘들려나 ㅎ 자퇴하고싶은데 엄마가 너무 반대를 하셔서 못하고있는데 진짜 자살하고싶다 학교선생님이 이런상황을 자꾸 피해버리면 넌 사회생활 못한다 , 은둔형 외톨이된다 ,라고 했는데 너무 상처가 됬고 진짜 믿을사람, 내말들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걸 생각하니깐 더자살하고싶다 이젠 하루하루 365일 하루도빠진적이없다 물론 우는걸 .. 갑자기 공부하다가도 엄마의목소리 환청이들려서 울고 ***년이되고 , 길을 걷다가도 막 눈물이나오고 티비보다가도 웃긴장면인데 웃다가 울고 .. 다른사람들는 너무 행복해보여서 난 더 초라해보이니깐 현실을아니깐 울기만하는것같아 난 어떻해야좋을까 나 진짜 6월달에 자퇴안하면 나 대신 자살할껀데 엄마 눈치좀채줘 나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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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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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6976
· 6년 전
꼭 자퇴하시고 검정고시 보고 수능 쳐서 좋은 대학 가서 성공하세요. 괴롭힌 그 ***들은 지금도 하하호호 잘 살고 있는데 본인만 괴로워하는거, 너무 억울하잖아요. 자살하는 그 순간까지도 후회할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가장 친한 친구였던 아이가 절 무시하고 룸메이트는 저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때문에 한 학기 성적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했어요. 그런 제가 지금 정신차려서 잘 살고 있습니다. 그 애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분하고 억울해 미칠 것 같은데 그럴때면 꼭 성공해서 보란듯이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님도 할 수 있어요. 동병상련의 느낌이 들어서 님이 자살하겠다고 하시면 왠지 제가 극복하지 못하고 포기해버린 기분이 드네요. 제발 자살하지 마시고 행복해지셔서 이제괜찮다, 행복하다며 글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자퇴를 부모님이 반대하셔도 언젠가 네 선택이 최선이었다고 말씀해주실 날이 올겁니다.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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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lily6976 감사해요 꼭 행복해져서 글 올릴수있게되면 좋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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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6976
· 6년 전
님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확실한 사람 한명이 있어요! 언젠가 꼭 지금은 행복하다고 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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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ycsy123
· 6년 전
너무힘들땐 앞뒤이것저것 가리지말고 이기적이어도 돼요. 맘가는대로 살아요. 돈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내 우울감 이런거 고민하고 머리아프게 생각하면 더 힘들어요. 너무 그 입장이해가요. 아주 못된것들 똑같이 되갚아주고싶어요. 글쓴분은 당분간 자기만 위하고 자기만 생각하며 살아요. 글쓴분이 세상에서 없어졌다가 좋아하는 마음들 다모아봐도 글쓴이를 그리워하고 안타까워하고 사랑하는 마음들에 갖딘대면 발톱에 때만큼도 안될거에요. 조금만 더 힘내요. 살아보니 세상은 너무 살기좋고 재밌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