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를 어둠 속에서 꺼내 주었다. 하지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누군가 나를 어둠 속에서 꺼내 주었다. 하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나는 꺼내주었던 친구를 소중히 여겼다. 그리고 나는 내심 기대를 했었던것같다.. 그 친구 또한 나를 소중히 여긴다고.. 하지먀 아니었던거 같다. 나 외에 더 소중히 여기는 친구가 있었던거였다. 기대를 크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그래야 상처를 덜 받았을텐데.. 나는 상처받았다.. 그리고 마음은 피폐해져간다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두려웠다. 내가 만약 죽는다면 엄마가 슬퍼할까봐 너무 두려웠다.. 마침 그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나는 전화를 받고 펑펑 울었다. 내 진심을 전하였고 이 모든건 나의 욕심이었다. 나를 어둠속에서 꺼내주었기에 가장 고맙고 소중했던친구를 곁에 두고 싶고 다른 친구에게 뺏기고 싶지 않았던 내 욕심이었던것이다. 한참을 울었다.. 울고 울고 또 울고 계속 울었다. 나에게 그 친구는 가물어진 땅에 있던 나에게 비를 뿌려주었던 존재였다. 나는 이제 시들지 않고 목숨을 다 할 때까지 푸릇하게 살 것이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qwerasdf1
· 6년 전
대단하네요. 친구에게 그런 마음을 얘기한다는게 참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저는 그러지 못했었거든요. 스스로 자각하고 소통하고 또 한 뼘 성장해가고.. 정말 예쁘고 멋진 사람이네요.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