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한 분들 자해한 느낌좀 알려주세요 ex.)칼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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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werfuckup18
·6년 전
자해한 분들 자해한 느낌좀 알려주세요 ex.)칼로 팔목 긋는거 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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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98
· 6년 전
칼에 베인적이 많아 칼로 긋기에는 너무 무서워서 그저 꾹 누르기만 했었어요. 일반 커터칼이 아니라 정말 칼로 꾹 눌렀었는데 그렇게 해도 상처가 남고 피가 났었어요. 우는 와중에 너무 아프고 화끈거려서 아무 생각이 안나고 그 상처에 신경이 집중되는 느낌이였죠. 심하게 한 편은 아니라 흉터는 거의 없지만 나중에 다시 할 것 같지는 않아요. 여러번 시도해보고 제 몸이 소중하다는 걸 알았고 제가 아픈 걸 싫어한다는 걸 너무 잘 알았거든요ㅎㅎ 마카님께서도 혹시나 자해를 생각중이시라면 그만두시길 바래요. 어쩌면 중독성이 너무 강하고 너무 아프기 때문이에요. 너무 마음이 아프시다면 실컷 울다가 종이에 마인드맵 형식으로 그 아픔에 대해 생각을 뻗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그렇게 하는데 그 아픔의 원인/내가 상대에게 원하는 점/그 상황에서 어쩔 수 없었는가/나의 잘못이라면 내가 바꾸어야 할 점 등등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괜찮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미래에 대한 길을 이런식으로 세워보기도 하는데 그러다보면 제가 정말 하고싶은 걸 찾기도 해요! 말이 길어졌지만 자해는 시도하지 말아요. 정말정말 아파요:( 소중한 마카님이니 마카님 본인의 몸도 소중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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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3574
· 6년 전
저는 현재 커터칼로 팔에 막무가내로 긋고 있는 학생입니다. 전 긋기 싫어도 그을 때가 있고 아무생각없이 그을 때도 많아요. 한번 긋고 나니 거의 매일 자해를 찾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제 팔은 흉터 천지 인지 오래입니다. 전 처음 자해를 시작할때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할지 찾던 도중 자해라는 것을 찾았고, 자해하면 안되는걸 알지만 호기심과 힘듬이 섞여 해버렸습니다. 처음에 정말 아팠어요. 얕게 했는데도 너무나 따갑고 정말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중독성이 너무 심해서 또 했죠. 그만하려고 칼도 버리고 다 해봤는데 결국에는 저도 모르게 다시 자해를 찾아요. 그리고 자해를 안하면 안할수록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었어요. 제가 학생이다보니 하복을 입을때가 있는데 반팔이잖아요? 그래서 당당하게 하복입고 돌***니다가 선생님들께서는 왜 했는지 궁금해 하시고, 가족들에게는 혼났죠. 정신 병자냐, 왜 그랬냐, 뭐가 힘들다고 했냐, 넌 관리 대상자다.. 등 여러가지 욕을 먹고 다신 하지 말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만하는게 쉬웠으면 진작 그랬겠죠? ㅋㅋㅋ 그때는 정말 제가 미쳤었던거죠. 이번 여름에는 쿨토시 입거나 긴셔츠 입어야 겠죠. 학교에서 허락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죠? ㅎㅎ 그냥 쓰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