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교 3학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수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폭력|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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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올해 고등학교 3학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수능 그 하나만 바라보면서 계속 똑같이 공부만 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대인관계문제로 10년동안을 가족,친구들에게서 소외를 당하고 폭력을 당하다보니 마음에도 병이들고 몸도 많이 불편하고 아파요. 결국 이렇게 가다간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병원에서 약처방을 받았고, 심리상담센터까지 병행하며 다녀요 건강한 아이들과 저를 비교하며 무조건적으로 더 열심히 더 독하게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때문에 제 자신을 너무 가혹하게 채찍질하다보니까 몸이든 마음이든 지쳐있는 상태로 가만히 눕기만 해도 눈물이 흘러서 오늘도 오열했네요. 그런데 더 독하게 하지 않으면 가난때문에 버틸 수 없을것만 같거든요. 그런데 몸은 망가질대로 망가졌고, 부모님이라는 사람들도 제가 몸이 더 병이 들때까지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압박을 주세요. 제가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마음은 정말 찢어질듯이 힘들고 아픈데 얼마나 더 노력을 해야 하는걸까요, 머리가 안좋아서 외워지라고 손이 얼얼할 정도로 써내려가면서 암기를 하고 수업시간때도 한마디 놓치지 않고 죄다 필기해서 복습해요. 졸림을 참기위해서 샤프로 허벅지를 찌르고 아프고 토가 나오려해도 약을 먹어서 억지로 참거나 링겔을 맞은 뒤 다시 공부했어요. 그런데도 성적은 계속 바닥을 치고있고 점점 더 제가 쓸모없고 또 나를 사랑하려 해도 자꾸 세상이 미워지고 아무런 의미도 남지 않게 되버려요. 단지 저도 다른아이들처럼 성적이 높게 나와서, 욕대신 칭찬을 받고, 가난때문에 힘들고싶지 않아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그냥 제가 자꾸만 죄 지은 사람처럼 너무 큰 잘못을 저지른 것만 같아요. 자꾸 나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계속 스스로 되뇌여봐도 역시 계속 우울해지고 다 의미가 없는것 같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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