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는 할 거를 굉장히 미루는 성격입니다 정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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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lowernose
·6년 전
그냥 저는 할 거를 굉장히 미루는 성격입니다 정말 게으르고 숙제도 매번 잘 해간 적이 없어요. 그런데 전 이런 사람이 아니었어요. 학교에서 전교 1등 2등 다투던 사람이었고 수행평가도 언제나 최고점 받으면서 밤을 새서 해갔었는데 왜 이렇게 됬는지 궁금해져요. 제가 너무 많이 일해서 그런가 하면 모두가 다른사람들도 그만큼 일한데요. 다른사람들은 그보다 더한 환경에서도 잘 했대요. 제 환경이 정말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어떤지 너무 궁금합니다. 저는 힘들 자격이 있는건가요 저는 대학을 안가고 집에서 그림 공부와 식당일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금요일에 그림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아침 9시에 식당에 출근해서 저녁 8시나 9시에 퇴근합니다. 그 이후로 그림 숙제를 하는데 6시에 일어나서 조금 하려고 하거나 퇴근하고 하려고 하는데 몸이 부서질것 같아요. 서빙과 주방일 둘다 하고 있는데 저희가 하루에 매출이 100만원 가까이 하거든요. 집에 돌아오면 너무 힘들어서 딴짓을 해버립니다. 그림 숙제는 매번 기한을 넘기고 선생님도 이제 저를 정신교육하는게 지쳤다고 하네요 솔직히 다른 대학다니는 학생들도 이런건가요? 고등학생들은 9시까지 야자 하는데도 공부 열심히 하는데 제가 약한 건가요? 고통은 비교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너무 궁금합니다. 전 힘들 자격이 있는 환경에 있는건가요? 아님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복받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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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ri
· 6년 전
마카님의 고민이나 고통에 대해 그 누구도 '난 너보다 더 했어' 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그 고통의 크기는 마카님만 알고계시니까요. 힘들 자격이라는 것은 없어요. 누가 자격을 부여하나요. 그냥 자신이 힘들면 힘든거에요. 머리가 터질 것 같이 고민스럽고 고통스러우면 그런 것이고요. 마카님 상황은 마카님이 충분히 힘드시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서빙과 주방일 둘 다 하다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저도 서빙 해봤어요.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4개월만 하고 관뒀지요. 마카님의 행복과 고통 등의 기준은 마카님 자신이에요. 타인이 아니라. 타인이 '너는 행복한거야!' 라고 해서 행복한건가요? 아니에요. 마카님 본인이 그렇게 느껴야지 행복한거죠. 이만 말 줄여요. 이 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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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meow0
· 6년 전
나보다 더 힘든사람도 있다고해서 내가 안힘들어지는건 아니에요 개개인마다 힘듦을 받아드리는 자세나 체감이 모두 다른건데 힘들다는 마카님 앞에다대고 "나는 너보다 더 힘들어도 잘 살았어"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그사람이 이상한 사람인거에요ㅠ 그리고 객관적으로 일을 12시간씩 하면서 다른 공부까지 하는건데 누가봐도 엄청 힘들것같아요 직장인들도 야근 아닌이상 9시출근6시퇴근인데...ㅠ 힘든거에 자격이 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말이지만 마카님 충분히 자격있어요 힘내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