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다가 집에 왔어요. 있던 집은 부모님과 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하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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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집에 있다가 집에 왔어요. 있던 집은 부모님과 강아지가 있는 집이고 지금 온 집은 학교 앞 하숙집이에요. 남탓 하기 바쁜 내가 싫지만 부모님은 제 모든 우울의 원인이에요. 그래서 그 집에서 하루빨리 나오려고 매일을 발버둥치고 결국은 혼자 살게 됐는데 한 며칠 본가에서 힘들어할 틈도 없이 강아지랑 놀고 쉬고 하다가 하숙집으로 돌아왔는데 왜 이렇게 우울한 기분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이 작은 방이 분명 내 마음의 휴식처인데 진짜 집이라고 부를만큼 어떤 위험도 없는 안전한 곳인데 문을 열고 불을 켜는 순간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더니 자꾸만 우울감이 들어요. 왜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좀 피곤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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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d303a0925afda7bc727 외로운게 맞는 것 같아요. 마카님이 써주신 댓글 매일매일 곱***어보다가 이제야 답글을 달아요. 혼자있는게 좋다고 늘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그냥 부모님과 부딪히며 갈등하는게 싫을 뿐 항상 누군가의 애정을 갈구하고 있었나봐요 특히 부모님의 사랑을. 항상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힘들어하고 혼자 술마시고 울고 그래왔는데 이제라도 혼자 해나가는걸 연습해봐야 겠어요. 이렇게 생각하니까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는 것도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