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살아오면서 한번도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없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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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23년 살아오면서 한번도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없는 대학교 4학년 취준생 모쏠입니다. 제 친구들은 다 연애 하는데 저는 아직도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없네요..ㅎㅎ 그런데 제 친구들 중 몇명이 제가 모쏠인거 알면서도 너 정말 모쏠이냐고 그러더라구요. 모쏠인데 왜? 라고 했더니 힘내라고 하더군요.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며칠전 친구들 4명과 함께 카페에서 모였을 때 애들 세명이 화장실을 갔는데 안와서 찾으러 갔더니 친구들이 제 뒷담을 하더군요. 쟤같은 성격 받아주는 남자 있겠냐 모쏠인덴 다 이유 있다고. 나대는거 좋아하고 외모도 떨어진다고. 집이 잘살아서 알바 안해본 애가 사회경험이 너무 없어서 데리고 다니기 쪽팔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테이블로 돌아가서 혼자 앉아있는 친구랑 아무렇지 않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근데 혼자 앉아있던 친구가 저랑 가장 친한 친구라 계속 저한테 무슨 일 있냐고 그러더군요. 그저 아니라 하고 같이 있다가 그 애들도 오고 더 놀다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먼저 가겠다고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들 저한테 무슨 일이냐고 카톡 하는거 다 무시하고 집 와서 너무 힘들어서 한참 울었습니다. 울다가 화도 났어요. 나댔던거? 지들이 조별과제 할 때 다 무임승차 했고 발표 자료 만들기랑 피피티, 발표까지 혼자 다 했어요. 교수님께 말씀 드려을 땐 교수님들이 알았다고 하시면서 성적 까셨어요. 지들이 한번도 같이 하자 말 한 적도 없고 왜 안하냐고 하면 자기네들 알바 한다고 그래서 여태 참고 넘겼습니다. 외모요? 네. 전 뚱뚱합니다. 키는 160이지만 몸무게는 70 넘어요. 몸무게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현재 헬스 다니고 있습니다. 안해본게 많은거? 제가 뷔페도 그닥 가는걸 안좋아하고 비싼 레스토랑? 가본적 없어요. 뭐 유행이라 하면 꼭 해야하거나 가야한다는 생각 해본적 없는데 이게 죈가요? 외모덕에 알바한번도 못해봐서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 많이 모아놨는데 이 친구들은 알바해서 번 돈 옷사고 노는데에 다 씁니다. 심지어 알바로만 70버는 애는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저한테 돈도 꿔갔고요. 대학 졸업하고 나서도 같은 계열이라 취업한다면 계속 얼굴 봐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너무힘이듭니다. 애들 말 들어보니 제가 문제가 많은것 같기도 하고요. 제 자체가 잘못 된걸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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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1087
· 6년 전
전 25남자구요. 모쏠이에요. 전 친구가 없구요. 타지생활중입니다. 그리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출생을 부정당할정도로 욕을 많이 먹고 있는데, 이유는 그냥 못생겼다는 이유말고는 없어요. 솔직히 저도 상처 엄청 받는데요. 욕먹어 갈수록 좀 내성이 생김니다. 상처받는거에 조금씩 무뎌져요, 그냥 멘탈이 조금씩 강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느낀게 내가 잘하든 못하든 아무이유없이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느꼈고, 지들이 뭔데 남을 평가하고 상처를 주느냐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걸 겪으면서 저도 알게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주는말을 한적이 있었나? 되돌아보게 되었구요. 그 친구들이 글쓴님을 그렇게 생각하는 거랑 글쓴님은 아무관계도 없어요. 그들이 그렇게 생각을한들 무슨 상관이람니까? 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려고 할 필요는 더욱없구요. 지들이 뭐라고ㅋㅋ 요즘 그냥 느껴가는것은 본인이 행복한일을 찾아서 그냥 살자입니다. 그 과정에서 남 눈치보거나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외모가꾸는것도 남에게 보이기가 아니라 본인만족을 위해서 가꾸세요.남들에게 잘 보이고 아양떨필요 전혀없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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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24
· 6년 전
남의 연애 가능성을 뭐 저리 참견이고 걱정이래요. 정말 웃기지도 않고요. 저는 사람이 다 짝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성격이 모나고 외모가 별로고 집이 별로고 능력이 없고 그래도 그런 자신 때문에 힘든건 주변 사람이 아니고 자기 자신이에요. 자기가 젤 힘들어요. 그걸 안다면 저렇게 말 못하죠. 저 친구들은 그걸 모르는 거에요. 자기가 원래 좋은 사람이라서 사람들이 자길 좋아해줬다고 생각하죠. 진짜 모르고 하는 소리에요 답답하네요... 사람관계가 한가지만 있는 줄 아나봐요. 저도 윗분 말씀 동의해요! 자기가 자기만의 행복을 찾아 나설때 그 모습을 보고 '맞아요 당신이 행복하니까 나도 좋아요'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사람들은 다 그렇게 사랑에 빠져요. 부디 친구분들 말씀 기억하지 마세요. 글쓴님. 정말 세상에는 다양한 인간관계가 너무 많아요. 저 친구분들은 1차원적인 부분만 보시는거 같아요. 그것때문에 상처받으시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친구분들은 모르는 더 좋은 사람들 알고 지내세요. 그러기 위해선 가장 힘드실 글쓴 님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셔야 해요. 부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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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nia
· 6년 전
그 애들이 이상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