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내성격 * 글이 길고 읽기 어려우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 글이 길고 읽기 어려우실 거에요.. 주의해주세요 저는 누군과와 친해지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편인데다 오래만난다고 해도 조금만 안보면 다시 서먹해지는 그런사람입니다. 심지어 상대방이 저에게 매우 상냥하게 대하고 호의적으로 다가와도 금방 안친해지는 그런 사귀기 좀 힘들고 귀찮은 부류의 사람입니다. 게다가 저도 구지 누군가와 있을 필요를 강하게 느끼는 사람은 아니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들도 왠만하면 스스로 해결할수 있고 해결하는 편이라 솔직히 구지 스트레스인 남들과의 관계를 유지할 필요성은 못느낌니다. 근데 웃긴건 제가 그렇다고 외로움을 못느끼는건 아니거든요.. 제가 속한 어느 한 집단에 저 혼자 소외받는 기분이 들면 외롭고 스트레스도 받고 힘듭니다 이건 당연한거라 생각하기는 하지만요.. 그래서 평소에는 남들과 어울리거나 해야되는 상황이 오면 피할수있음 피해도 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게 피할수있는 일인데 구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거기 있을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게 맞다고 느끼니까요 학교문제는 그런식으로 피할 수 있었는데 지속적으로 봐야하는 가족관계에서는 그게 힘들다는 겁니다 엄마나 아빠 동생들은 별로 안그런데 친척들과 할머니가 문제입니다. 나는 그 사람들이 굉장히 불편해요.. 별로 친하지도 않고 같이 있음 엄청 어색하고 근데 그래도 제가 가족이라고 이것저것 챙겨주시는데 저는 드릴것도 없고 그렇다고 인사를 잘하거나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고 받기만 하는 관계가 매우 스트레스입니다. 차라리 챙겨주는거 다 마다하고 안가고 싶어요 용돈이든 맛난거든 다 필요없으니까 그냥 안가고 싶어요.. 그럼 그냥 안가면 좋은데 문제는 가족들이 저를 꼭 끌고가려고 합니다. 안가겠다고 힘들다고 얼마나 제가 거기에서 소외감 느끼는줄 아냐고 말해도 이상하다 가족인데 왜 소외감을 느끼냐 가족한테 받는걸 부담스러워 할 필요는 없다 그냥 거기에 있으면 된다 그말만 지금까지 십년넘게 계속.. 그냥 좀 안가면 안됩니까?? 게다가 저를 데리고 가려는 이유도 제가 안가면 자기들이 욕먹어서 그러는것 같은데.. 그게 제가 왜 꼭 거길 가야되냐 물으면 울면서 얼마나 내가 힘든줄 아냐 너가 안가면 내가 얼마나 욕먹는줄아냐 그러거든요 근데 저는 안 힘듭니까.. 화나서 그럼 내가 말해주겠다 욕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고 오겠다 그랬거든요 뭐 당연히 싫다 그러겠죠.. 어린 내가 그렇게 말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냥 효심도 없고 재수없는 애로 보이겠지 확실히 통하지도 안더라고요.. 사실 저 남들이 욕한다는게 실제로 그 욕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본 적도 없을거고 계속 캐물어도 다음에 말하자는 애기만 나와서 그냥 그사람만 느끼는 두려움 같은거라 생각되는지라 저한테는 말도 안되는 이유라 느껴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그 사람이 저보다는 친척들, 할머니를 많이 봐왔고 실제로 가까이 있었으니 뭐 본것도 있고 느끼는 것도 있고 그랬으니까 저렇게 생각했겠지 게다가 저렇게 울면서 말하는 것도 보기 싫고 동생들은 아무말 없이 그냥 가니까 내가 이상한가보다 고쳐야될지도 모른다 생각해서 그냥 갔는데 역시 힘듭니다.. 내가 왜 거기에 있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소외감은 소외감대로 느끼지 그렇다고 저를 끌고간 그사람들이 저를 챙겨주는것도 아니거든요 바쁜사람은 바빠서 못챙겨주고 안바쁜사람은 친척들이랑 노느라 정신없고 이해합니다 노는게 더 재밌고 일은 일대로 바빠죽겠는데 저를 챙겨주고 싶겠어요?? 저같아도 귀찮아서 슬적 모른척할텐데 근데 적어도 챙겨주지 못할거면 끌고가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책임도 못지는데 저는 왜 데려갈려는지 몰라요 그냥 자기들이 곤란해지니까 데려갈려는 거지.. 저는 할거 없어서 거기가는 것도 아니고 내 즐거움, 내가 해야될 일들 다 마다하고 가는건데.. 저한테는 제것이 더 가치있게 느껴지는데 가치있는걸 쓰레기랑 바꾸는 느낌입니다 근데 이걸 돌려 생각해보면 그사람들도 자기일 마다하고 오는거 잖아요 힘든데도 돈쓰면서 시간 소비하면서 오는거잖아요.. 근데 저는 왜 그게 안될까요.. 역시 제가 틀린걸까요?? 아직 어려서 철이 안들어서 그런건가요? 왜 남들은 저렇게까지 할 수 있는데 왜 나는 그게 안될까요?? 근데 나는 이렇게까지 힘든데 그게 안되서 십년넘게 가족하고 싸우고 친척들, 할머니가 부담스러워서 그 사람들이 있는 따뜻한 집에서 나와 겨울에도 몇시간이고 밖을 걸어다닐 정도로 난 힘든데.. 내 가족들은 날 이해하려고 하는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내가 안간다하면 화 내고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갑자기 딴애기 꺼내고 한숨만 쉬는데 나는 왜 그사람들을 이해하려 해야되죠?? 왜 날 이해하려 하지 않고 양보하려 하지 않는 사람들을 내가 이해하고 양보해야 하죠?? 그 사람들도 자기 나름대로 저한테 양보한걸까요?? 내가 고집부리는게 잘못인 걸까요?? 계속 이런식으로 고민되서 글 남깁니다.. 도저히 결론이 안납니다ㅠㅠ 도와주세요. 그냥 의견을 말해주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이 안나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고하고 싶어요.. 길고 읽기도 어려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aonnuri
· 6년 전
질문하나해도 되나여? 글쓴분 친척집에 1년에 몇번가고 얼마나 오래 있는지 물어봐도 되나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계속 가기 싫다고 하는것보다는 그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저도 가족들이랑 싸우고 난 후에 후회감을 많이 느낍니다 하지만 그 당시 힘든건 사실이니 적절히 타협하는 편이 좋겠어요.. 다행이도 저는 학생이고 과제도 무척이나 많은편이라서;; 그쪽 방법으로 한번 생각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많이 늦은 답장이지만 글 감사드립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maonnuri 명절때는 빠지지 않고 늘 가는편이고 그 외에는 2달에 한두번정도 가는 것 같습니다 보통 점심때가서 밤 11시쯤까지 있는 경우가 많아요 명절때는 외가까지쳐서 하루종일입니다 참고로 저희가 제사를 지내서 친척집은 가지 않고 저희 할머니댁에서만 있어요. 많이 늦었지만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