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비가많이온다. 슬픈걸가 ? 갑자기 그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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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ela
·6년 전
아빠, 비가많이온다. 슬픈걸가 ? 갑자기 그때 생각나 아빠. 내가 언제부턴가 입술에 고름이 생겼는데 그날도 비가 엄청왔어. 근데 괜찮다는데 5천원주면서 약 사서 바르라며. 사실, 그날 비가 많이와서 너무 가기싫고 짜증났어 근데 그약 아직도 잘쓴다. 한번씩 고름이나면 아빠생각많이나. 아빠 폭설에도 뚫고 갔는데 안간지 정말 오래됫네 더운데 땀나도 아빠보러가는기분에 하나도 안더웠어 아빠가 있는곳엔 항상 평온하고 좋아서.. 힘들거나 보고싶으면 무작정 갔었는데 생신이후로는 가질 못했네 아니 아빠가 꿈에나온 후 이 후 로 아빠 해맑게 웃는사진이 난 슬프기만해 우리아빠같은 남자 세상에 하나 없다고 날 좋아해주는 남자가 어딧을가 갑자기 이런 내가 답답하고 한심해져버린다. 아닐거야 아니야 하는데 아빠 상처받아서 술로보내고 우는 나를 보며 아빠는 얼마나 속상했을가 난 약해, 부정적이고 이번도 그렇다면 난 어떡해 하지? 아빠....내가 다 못난 탓일가.. 그냥 이 새벽에 너무 놀랄일이 생겨서 참기힘드네 어쩌면 좋을가 나는 철벽에 마음도 쉽게 주기싫은데 또 다칠가바 슬플가바... 너무일찍도 판도라상자를 열게된기분이야.. 현명할 수 있게 도와줘요 아빠.. 나진짜 마음다치고 자존감떨어지기 싫어 너무 그건 매우도 많이 기분이 그렇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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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uine409
· 6년 전
보내야 할 때 보낼 수 있을까라는 노래를 들을때면 정말 보낼 수 없는 내 사람들을 오랫동안 생각해봤던 것 같아요. 꽉 붙들고 있던 손이 차가워지는 그 슬프고 슬픈 기분이 오지 말라고, 겪고싶지 않다고 너무나 많이 울었던 기억이납니다. 상처받고싶지도 더 아프고 싶지 않은 마음이 내 마음을 닫게하는데도 슬그머니 본능처럼 사랑하고싶고 그리웠던 순간으로 돌아가고싶고 새롭게 이 아픔이 잊어질 수 있도록 곁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랑까지도 어렵지만 닿아보고싶은 모든 복잡한 마음들이 들었을 것 같아요. 아빠가 나를 보고 속상했을 마음까지 들었을테니 그 모든 벅차오르는 마음이 정말 힘들었을거에요. 사람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시련이 온다해도 이 그리운 사람을 보내는 것을 감당하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곤하는데 그 마음을 여전히도 아프게 걸어가고있을 마카님께 어서 그 마음까지도 이별을 약속한 관계속으로 아물어보낼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만나고 만나는 모든 사람과는 언제나 이별을 약속하고 만나는 관계이겠죠. 보내어지지 않아도 그것이 마음에 시련을 주지는 않기를, 모두가 겪었고 마음에 담아 사랑한 기억만 남기는 그때로 걸어가지기를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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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a (글쓴이)
· 6년 전
@genuine409 장문의댓글이라 너무 당황했어요.. 아빠가너무그리워서 글을종종쓰는데ㅜ리스너님이ㅜ댓글남기신건첨이네요 좋은말씀응원너무감사해요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듕하지만 사람이 맘처럼안될댇ㅎ잇죠 시련은 산자만겪고 아빠는몰루길 나혼자겪고 사는방식을 알기를바래요 사실 아빠는알가모르죠 몰랐으면 힘든거를모르길바라내요 그냥 후회많고 그리움이터진 거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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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uine409
· 6년 전
터진 그리움이 얼마나 순간 벅차올랐을까 생각하면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야기를 남겨보았어요, 살아가는 모든 순간 자꾸만 괜찮아지고 또 나아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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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a (글쓴이)
· 6년 전
@genuine409 제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향이 많아요 자꾸 나아지라고 나아질거라고 힘내보는데.. 힘낼게요 고맙습니다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