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엄마랑 둘이 살고 있는 한부모 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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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엄마랑 둘이 살고 있는 한부모 가정입니다. 저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돈이 부족해서 공부도 저 혼자 했고 학원을 보내달라는 말은 꺼낼 수도 없었어요 그래서 수학이랑 영어같은 과목들은 놓게 되었어요 이제 고2가 되어서 시험을 치고 있는데 영어랑 수학이 정말 혼자 열심히 해도 안 되는 거예요 학원을 갈 수가 없었으니까 기초가 안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아는 게 없으니까 점수도 안 나오고 서럽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좋지 않은 생각을 했어요 어렸을 때 학원을 다녔으면 이렇게까지 기본이 안 되어있진 않았을 거라고 지금 생각해 보면 이기적인 생각이에요 그래서 어제 도서관에 갔다가 울면서 집에 들어왔어요 시험 망쳤다고 하면서 내가 기초가 안 되어 있어서 다른 애들 못 따라잡는다고 다른 애들은 돈이 많으니까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거라고 엄마는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그러고서 오늘 술을 사서 오셨어요 제가 어제 우니까 속상했다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너무 죄송하고 왜 그런 말을 했는지 후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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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ㅠㅠ 힘드시겠네요...마카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마카님의 경우 충분히 속상하실 수 있어요. 다른 친구들은 학원 다니는데 마카님은 집안 사정 때문에 못다니셨으면 당연히 서러움을 느끼실만하죠. 같은 조건에서 경쟁하는 게 아니니까요. 마카님이 아니고 다른누구였어도 그런 감정을 느꼈을 거예요. 물론 마카님의 말을 들은 어머님도 속상하시겠지만...어쩌겠어요. 과거를 되돌릴 수는 없잖아요. 어머님께 가셔서 죄송하다고, 상처드리고 싶진 않았다고 말씀드려보세요. 그럼 어머님도 기분이 좀 나아지시지 않을까 싶어요. 예전에는 둠강이라고 어둠의 경로로 돌***니는 인강 같은 게 많았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불법이긴 합니다만...돈 없어서 학원에 못다니는 사정이라면 전 이정도의 윤리적 문제는 눈 감아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니면 다른 무료인강 같은 거라도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도움이 돼드리고 싶은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