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힘들어서 내 생각만 하고있는건 아닐지,
나때문에 주변사람들이 더 힘들어지는건 아닐지,
이러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떠나가는건 아닐지...
너무 무서워
더 힘든사람을 보면서 "넌 이렇게 안힘들잖아" 이얘기 듣는것도 너무 싫어
그사람들보다는 안힘들지 몰라도 난 지금 이렇게나 힘든데. 그냥 위로해달라고 위로 한마디만 듣고싶어서 꺼낸말인데... 난 지금 너무 힘든데 너무 힘들어서 너무 아파서 아무에게도 못말하겠는데 난 지금 너무너무 힘든데 이렇게나 아프고 무서운데
나도 나를 이해 못하는데 누가 내 얘기를 듣고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줄수 있을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게 아니라 상처를 시간이란 막으로 가려두는거잖아.
누구라도 나좀 이해해줘 힘들었겠다고, 괜찮다고 난 널 이해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