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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어렸을때부터 눈치만 보고살았더니 이제 웬만한 거짓말, 가식정도는 다 보여. 그러니까 제발 내 앞에서 가식부리지마. 모르는척하는것도 이제 지긋지긋하고 억지로 웃는것도 이제는 너무 힘드니까 차라리 내게 욕을 해줘. 나를 떠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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