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챙겨먹는게 귀찮아요
배는 고픈데
침대에서 일어나서 밥을 챙겨먹는게 힘이 드네요
하도 바쁘게 살다가 1년만에 휴식을 취하게 되서 그런지
그냥 다 허무하고
기운이 없어요
sns나 인터넷 서핑도 즐겨 했는데
그냥 다들 행복한 모습 놀러다니고 맛있는거 먹는 모습 허세 쩌는 모습 밖에 안보이니까
그것도 끊은지 꽤 되었어요
한국이면 모를까
외국에서 유학 중이라 친한 한국 친구 만나는것도 힘이 들고 부담스럽고 그러네요 ㅠㅠ
그냥 계속 잠만 잤으면 좋겠어요
괜찮아질때까지 깨지 않고 잠만 자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