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연락문제로 헤어졌어요 연락문제로 제가 몇번이나 말을 했어요 근데 화를 낸건 아니고 진짜 좋게 이야기 했고 오빠도 미안하다 고친다고 했구요 저는 일할때 연락 안되는거는 별로 뭐라 안해요 저도 솔직히 카톡 하루종일 하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이왕 할거면 카톡보다는 전화를 더 좋아하구요 그래도 제 생각에는 기본적인 연락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어났을때 일할때 중간 중간 몇통 정도 퇴근하고 자기전 ? 정도는 ? 근데 이오빠와의 문제는 항상 주말이애요 주말에 만나면 상관이 없는대 일이 생기고 약속이 있다보면 못보는주도 있잖아요 ? 장거리연애라서 주말은 꼭 봤으면 하지만 저 만나기전에 늘 했던게 있으니 .. 이오빠가 축구를 엄청 좋아해서 팀도 몇개나 들어가있고 거의 매주마다 참석을 했나봐요 ~ 저 만나고는 줄일려고 하고 했는대 아니 그러니까 저는 장거리연애라서 주말은 봤으면 싶지만 상대방 사정이 있으면 어쩔수 없다고 이해를 해주는건대 그러면 못보는주는 연락이라도 잘해줬으면 하는거애요 저는 근데 그게 안되요 축구를 해도 하루종일 하는것도 아닌대 ㅎㅎ 그리고 일요일만 하는대 토요일은 대체 뭐하는지 ㅎㅎ 일할때는 몰라도 쉬는날인대 평일보다 주말이 더 연락하기 힘든느낌 ? 그래서 제가 몇번 그러지 말아달라고 했는대 이번에 ㅎㅎ 이번주는 저희가 보기로 한주였어요 근데 오빠가 갑자기 토요일에 어머니 절에 가시는대 모시고 가야할거 같다고 해서 일요일에 자기가 오겟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대 저는 교회를 다녔어서 그쪽으로는 전혀 모르는대 절에 가서 새벽까지 하루종일 뭘하는게 있나요 ?? 중간중간 톡이 아예 없는건 아니였는대 한참 연락이 없어 제가 뭐해 라고 보내면 답오고 그런식이였어요 그러다가 저녁는게 새벽에 올라갈거같다고 하고 그날 톡은 그게 끝 그리고 다음날 일요일이 됐는대 일어나보니 톡이 와있는대 무지 피곤하다고 두번 다시 안가야겠다고 와있더라구요 ㅎ 그래서 솔직히 그때 기분이 안좋아서 ㅎㅎ 이렇게만 보냈는대 오전에 9시에 톡오고 3시에 너무 피곤하네 라고 또 하는거애요 그래서 제가 어딘대 라고 보냈는대 또 연락 없다가 그때는 화가나서 6시쯤인가 못오면 못온다고 이야기를 해야지 뭐하는거냐고 화를 냈더니 7시쯤 넘어서 진짜 미안하다고 몸살인지 몸이 너무 안좋아서 잤대요 계속 근데 아프다는대도 짜증이 나서 그전이랑은 다르게 정말 엄청 화내고 이사람이랑 못만나겠단 생각에 헤어지자고 하고 헤어졌어요 그오빠 말은 ㅎㅎ 본인이 잘못한거 맞는거 같다고 연락 부분은 진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읽고 그냥 답장 안하고 끝났는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사람 축구 모임 소통하는곳에 들어가보니 그날 축구를 했더라구요 ㅎㅎㅎ 리그 대회인거 같던대 ㅎㅎ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대회하서 가고싶었겠죠 ㅎ 제가 그 소통하는곳을 가끔씩 보는지는 그사람은 몰라요 원래는 못간다고 했다가 그날 오전에 저한테 무지 피곤하다고 톡할때 갈수 있을거 같다고 보냈더라구요 ㅎ 오전 오후 경기 다한거 같던대 아 근데 그거 보니깐 진짜 실소가 터져서 솔직히 내가 너무 했나 싶었는대 진짜 만날 인간이 아니였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제가 또 한편으로는 대회였구나 그럼 말을하지 왜 거짓말을 하고 간건지 그냥 그렇다고 하면 가라고 했을텐대 .. 휴 .. 이렇게라고 이해할려고 하는거보니 제가 생각보다 많이 좋아했구나 싶고 답답함에 끄적이네요 잘헤어진거 맞겠죠 ? 에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