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참 분가문제로 다투고 분노조절장애로 힘들던시절 제가 해달라는거 해주면 분가도 않하고 분노도 풀겠다고 얘기드려서 그때 장만한게 돌침대 얼음정수기 였는데 얼음정수기 관리를 제가 하고 있지만 고장이났어도 제가 어떻게 할수 있는게 없는데 오늘 정수기에서 얼음이 전혀 안나와서 아버지가 저보고 고치라고 하셔서 책도보고 제가할수있는건 다해봤는데 안되니까 니가 못하면 어쩌냐면서 저를 욕하시더라구요 순간 상처받고 열받긴했는데 제방으로 돌아와서 진짜 몇년전 그때처럼 아버지를 죽여야 겠다는 충동이 오고 엄마도 죽여야겠다는 충동이 들었었습니다 빡쳐서 있다가 지금은 풀린상태인데 지금도 기분이 썩 좋은게 아니구요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진로는 예체능이고요 제가 이 길을 원해서 많이 싸우기도 했고 사소한 잔소리로 엄마와 투닥거리던 게 쌓이고 쌓여서 가족들과 소통의 문제가 된 지 꽤 됐어요 엄마는 저를 이해하려고 시도는 하지만 항상 제 감정이 해소되기도 전에 제가 뭔가를 바꾸길 원하고 제가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화를 내고요 아빠는 그냥 절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요 제가 학교 다니는 걸 힘들어한다거나 엄마랑 다투고 있으면 자기 개인 휴식시간을 침해당했다는 기분에 사로잡혀서인지 넌 쓰레기다 너한테 들어가는 돈으로 어려운 집안의 아이들을 도와주는 게 내 입장에서는 훨씬 보람차고 의미있다 너 그렇게까지 했는데 고등학교 입시 떨어진 거면 재능 없는 거다 너는 태어날 때부터 너무 유복해서 복에 겨웠다 진짜 힘듦을 모른다 너는 힘들지 않다 너는 노력을 모른다 너랑 연이 길지 않을 것 같으니 지원 끊을 거고 집에서 조용히 의식주만 해결하다가 성인 되면 나가라 등의 폭언을 쏟고 아침시간에 제가 학교를 못 가겠다고 한 상황이면 머리채를 잡고 끌어내리고 귀를 잡아당기고 때립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이래와서 얼마 전에는 대체 어떻게 해야 정말 내가 힘들다는 걸 알아줄지 모르겠어서 한창 대치하다가 제가 손톱으로 손목을 강하게 계속 긁어 깊은 상처를 내고 창문을 열어 뛰어내리려다가 엄마가 가로막아서 실패했습니다 아빠는 그 상황에도 쟤 쇼한다 감히 죽음으로 협박을 하냐 등의 말씀이셨고요 저는 지원까지 끊긴 상황에 이제 제가 뭘 더 해야될지 모르겠고 여러모로 정말 죽음뿐이 답인 것 같은데 주변에 이런 얘기까지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너무 외로워요 너무 외로워요 지금은 손목의 상처가 거의 아물었고 흉터만 살짝 남았는데 밴드를 떼니 오늘 하루종일 다시 긁어버리고 싶단 생각에 사로잡혀있었어요 정말 너무 외롭네요
요즘 엄마와 다른 엄마들을 비교하게 됩니다. 다른 엄마들은 자식들에게 새 폰을 사주는데 왜 우리 엄마는 니에게 새폰은 커녕 누군가가 오래 쓴 낡은 옛날 폰을 주는 걸까..? 다른 아이들은 돈을 자기 맘대로 3만원 이상을 쓰는데 왜 나는 이번 달에 15000원을 썼다고 혼나야하는거지..? 다른 얘들도 하는 털 관리를 왜 나는 못하게 하는거지? 나는 왜 내 돈도 내 몸도 내 생각도 내 맘대로 못해요.. 그저 인형이 된 것 같아요.. 옛날에는 엄마 말이라면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갔는데 요즘은 엄마가 너무 밉고 짜증나요.. 이러면 안되는건 아는데 너무 너무 미워요.. 내 생각을 안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골집에서 올케언니랑 축구하다 쎄게공을 발이랑다리에 맞았습니다. 근데 삐끗하면서 주머니에 있던게 휴대폰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뒤쪽에 만 깨지고 다행히 사용은가능합니다. 하지만 2둘째형부가 사주신게 휴대폰이 얼마되지도않아서 폴드5이라서 혹시나 벌써 깼냐고 하실까봐 걱정이고 무섭습니다. 살짝 깨지는거라도해도 혼날것같아서 무섭고 슬퍼요 올케언니는 모르는척하고 그냥 갔습니다. 화장실로 도망가고 무시하고 그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사실 중증장애인 지적장애이고 이제야04년생 스물살 입니다. 사실은 우울증과 불면증 있습니다. 언니3명에 오빠1 명 있고요 부모님은 2018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성격이 급하고 성격이 안맞고 그래요 제가 느리고 꼼꼼히 자세히하고 그런성격이라서 느린거뿐인데 근데 느린것도 장점도 되기도 하잖아요!? 저는 큰언니가 싫어요 저한테 비난하고 조카랑 비교하고 차별합니다. 장애인이라서 아무것도 머리에 없다고 하시고 제 생일때도 선물도 사주지 않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이겨내야할까요? 그리고 시골에서 제 신발없어져서 찾고 다니고했지만 없어서 혹시나 삼촌 아니면 큰언니가 가져갔겠구나생각을했습니다. 하지만 언니는 아니고 삼촌이 신고 계셨었어요 근데 저는 그거만 찾은거 뿐인데 올케언니랑 오빠한테 혼났습니다 오빠가 술을 먹어서 기억이 잘안다는것을 알지만 말이나 걸을수는 있어요 하지만 단 기억이 안나고 습관처럼 욕을 그렇게 자기도 모르고 했다고 해도 자기는 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이올라가고 제가거기서 울고 그랬습니다. 오빠랑저는 올라가서 캠핑 원터치 텐트을 지퍼을 여는것을 처음이라 알려줬으면 이해할텐데 화만 내니깐 올케언니도 오빠가 화를 내고 욕을한거 봤는데 모르는척을 하고 그래서 밖에서 계속 있었어요 저도 화가난니까 아무도 건들지말라고했어요 근데 이걸어떻게 하고 해결해야할까요? 저는 2째언니랑 형부랑 조카 같이 살았어요 어느정도 혼자살고싶었어서 엄마가 살았던집을 제가 가지게되고 집이명이 엄마였는데 제꺼로 바꼈어요 지금살고있지만 2.3째언니들은 어느정도이해해주고 오빠도올케언니도 어느정도 이해해주고 큰언니하고 큰형부 저를 장애인라고 생각하시는것같고 그래서 용돈도 맨날안주셨어요 초중고때도 요 큰언니는 제가 20살 되었고 어른들한테 받을수가 없다고 약올리고 저를 뒤통수 때리고 그럽니다. 해결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심리 치료도 맞고싶기도 합니다.
엄마랑 아빠가 아빠 바람때매 이혼하셨는데 이유도 모르고 이제야 알게됐다.. 엄마가 다 컸다고 다 말씀해주셨는데 내나이 아직 10대 중반,, 아직 내가 받아드리기 너무 버겁지만 모른척 하고 넘겼는데 엄마의 재혼소식과 아빠의 바람은 멈췄다가 다시 시작했다 랜덤채팅을하는 아빠는 밥먹듯이 나가고 우리가 집에 있을때도 나간다 그러니깐 모든 순간이 의심스럽고 짜증난다,, 처음엔 몰랐는데 꼬리가 길면 잡히는법 몇달째 모르는척 하고있는데 그것도 너무 힘들고 엄마란 인간은 우리 만날때 왼손 약지에 반지끼고왔다 너무 복잡한데 자해하긴 너무 무섭고 이럴꺼면 왜 날 낳았는지.. 다 내탓같고 걍 내가 없는 세상이 왔으면..
지금 이순간에는 정말 신이 있었으면 해요 제가 살아갈 이유를 주세요 누군가에게 정하나 붙일곳 없고 사랑받는곳 하나없는데 그래도 살고싶어요 죽기싫어요
걍 엄마가 싫고 학원다니는데 학원을 끊고싶은데 말을못하겠어요
가족과 연락을 안하고 지내는것이 더 행복하고 걱정거리가 없어집니다. 현재도 가족하 같이 살지 않지만 가끔씩 엄마에게 연락이 오면 화가 나고 심장이 쪼그라드는 느낌입니다. 연락하지 말라고 해도 자꾸 연락을 해서 제가 가족도 등지는 나쁜 사람인것 처럼 말을 하네요. 최근에는 차단했다가 해제했더니 추석이라고 오라고 하네요. 제가 이러는 이유는 특히 저와 엄마가 성격이 아주 안 맞고 엄마는 모든걸 종교와 결부시키고 성경에 나오는 것처럼 장자선호사상이 있어서 오빠편만 들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특히 다른 여러 일들 보다 제가 해묵은 감정이 해소 되지 않는 점은 제가 아플때도 돌봐주지 않고 오히려 저를 숨을 잘 쉬지 못해 죽음의 고통속에 있어 도움을 청했는데도 도와주기는 커녕 저에게 화를 내고 모른척 했다는 점입니다. 그때 제가 죽었다면 죽었네 이것도 신의 뜻이겠지 하고 넘어갔을거 같습니다. 턱관절에 문제가 있어 수술을 했는데 비염이 있어 코로는 숨을 잘 쉬지 못하는데 입을 벌리지 못하게 한달간 입을 묶어 고정을 해놓았고 병원에서도 드문 일이라고 할 정도로 코부터 목까지 너무 부종이 심해 더욱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다가 입에서 출혈이 심해 머리와 잠옷이 피범벅이 되어 놀라서 방에서 나와 응급실에 가야하는데도 호들갑 떤다는 식으로 차갑게 쳐다보고 숨을 못 쉬어서 죽을거 같다고 산소호흡기를 찾으며 숨을 몰아쉬는 제게 무슨 산소호흡기냐고 제가 말을 못하니 의사소통 수단으로 쓴 수첩을 던지고 뒤돌아 방문을 쾅 닫고 나가 버렸습니다. 저는 가뜩이나 숨이 막히는데 말은 할 수 없으니 속으로 소리치고 헐떡거리며 울다가 숨이 넘어갈 지경이었습니다. 그때 생긴 트라우마로 지금까지도 특정한 상황이 오면 숨을 못 쉬어서 죽을거 같은 공황장애가 생겼습니다. 나중에 그때 왜 그랬냐고 하니 산소호흡기가 비쌀텐데 무슨 산소호흡기를 찾냐고 합니다. 그렇다고 저희 가정형편이 전혀 나쁘지도 않고 그걸 감당하지 못할 상황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마가 지불하는 것도 아닙니다. 설령 가정형편이 어렵다 한들 가족인 누군가가 죽을거 같다고 하는데 빚을 내서라도 해주지 않을까요? 어느날은 큰 수술은 아니지만 보호자로 오겠다고 해서 안와도 된다하니 굳이 오겠다고 하여 보호자 사인을 해야하는데 늦게 와서 병원관계자에게 전전긍긍 하게 하고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로 이동하니 제 침대에서 자고 있어서 링거를 꽂은채로 간호사실에 가서 진통제를 넣어달라고 하니 환자가 이런거 처음 봤다고 할 지경입니다.. 그런데 전혀 미안한 기색 따위는 늘 없습니다. 그럴거면 왜 병원에 왔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럴수도 있지 그걸 따지는 제가 이해심이 없는 모진 딸로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몸이 아프다고 이야기를 하니 젊은데 뭐가 아프냐고 해서 그럼 젊거나 어린데 몸이 아프거나 죽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냐고 뭐라고 한적도 있지만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냥 간호하진 않지만 간호 차 옆에 와 있다는 만족감이나 엄마 코스프레를 하고자 하는거 같습니다. 이밖에 너무나 많은 일들이 차고 넘치지만, 제가 어떤 일을 성취하면 제 노력이나 능력에 대해 칭찬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기도해서 그렇게 된거라고 자신의 공으로 얘기를 합니다. 제가 잘한 것은 본인의 기도 덕이고 제가 잘 못한 것은 제 탓인거 처럼 합니다. 저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불만을 표하면 엄마와 싸우게 되고 어릴때부터 엄마의 말처럼 제가 성격이 나쁘고 이상하고 멍청한가 했습니다. 엄마는 칭찬에 인색했고 저는 칭찬 받을 일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에게만 그런 얘기를 들었지 밖에선 착하고 이쁘고 똑똑하다고 친구들이나 어른들의 칭찬과 귀여움을 받아서 항상 괴리를 느꼈었습니다. 그렇다고 안과 밖에서의 저의 언행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성인이 되고 그게 가스라이팅이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오랜 시간 저의 엄마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갖고 이것저것 찾아본 바로는 나르시스트라는 성격장애(?)의 일종인거 같습니다. 저는 엄마와 관계 개선을 위해 오랜시간 노력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크게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그랬더니 더 저를 본인 뜻대로 하려고 하고 엄마와 교류하면 제가 불행해짐을 느낍니다. 엄마는 어떻게든 저를 교묘하게 깍아내리거나 걱정하는 듯 잘 안될거라는 느낌을 풍깁니다. 제가 힘들거나 잘 안되면 위로하는 듯 하며 제 자신을 믿지못하게 저의 자존감을 바닥으로 끌어내립니다. 그러면서 제가 엄마에게 의지하도록 합니다. 제가 잘 되는걸 바라지 않는걸까요? 그러면서도 본인을 돌봐주길 바랍니다. 제가 어떤 문제에 직면해서 그걸 처리하는데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데도 그걸 헤아리지는 않고 저에게 잘잘못만 따지고 결국 문제에 대한 것이 아닌 감정적인 말다툼으로 이어집니다. 그게 너무 소모적이라 더이상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서운함을 문자로 보내니 이렇게 답을 보냈네요. 미안하다 용서해라 고맙다 사랑한다😂🏕️ 연세가 많아 이모지의 의미를 잘 몰라서 그러는건지 조롱하는건지 항상 진정성 없이 저런 식인게 화가 납니다. 인연을 끊고 싶지만 가족의 연을 끊는게 슬프기도 하고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변하지 않을거라는것 압니다. 그럼 제가 맞춰야 하는데 그러기엔 제가 화도 나고 가슴에 응어리가 너무 많습니다. 평소엔 행복하다가 가족을 생각하거나 교류하게 되면 마음이 너무 힘들고 우울해집니다.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
난 왜 이렇게 쓸모가 없을까 잘 하는게 하나도 없어
뭐만하면 분조장때문에 사소한것에도 화내고 위로 받고 싶어서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말한것에도 “그럼 죽어!!!죽으라고!!!”라고 말해서 오히려 제게 ‘이세상에 내편은 없구나.도와달라고 이야기한건데 오히려 죽으라고 할거면 날 왜 낳은거지?’라고 생각하게 했어요.그냥 다 싫고 제가 죽어버리고 싶어요.이런아빠랑 사는게 너무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