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꼭 밖에 나가야지 한달 째 미뤘지만 내일은 꼭 나가야지
반말)어제 친구들이랑 서울랜드에 다녀왔어 도깨비 바람 알아? 공중에서 360도로 빙글빙글 도는 기구인데 안전바가 정말 꽉 조여지는 기구야 다리에 피가 안통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조여지는데 하필이면 내가 탄 자리가 안전바가 헐렁하고 10cm정도를 앞뒤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였어 숨을 쉬면 배가 올라가잖아? 그거에 맞춰서 안전바도 움직이는거야.. 직원분께 말하려고 했는데 그때 딱 출발해서 하이라이트까지 헐렁이는 안전바 하나에 의지해서 탔어 난 정말 무섭고 떨려서 놀이기구 잘 타는 편인데 처음으로 놀이기구 타면서 울었던거 같아 그다음엔? 뭔가 살면서 자주 격어볼 일은 아니니까.. 그래서 그냥 친구한테 말했는데 난 당연히 걱정해줄 줄 알았어 알다시피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을테니까. 하다못해 이 일에 대해 뭐라고 말이라도 해줄 줄 알았는데 그냥 읽씹하더라 "친구가 죽을 뻔 했는데 읽씹이 뭐냐.."라고 했더니 "그래 존ㄴ 미안하다 ***아"라고 하더라고. 좀 많이 서운한데 내가 예민한거야?
이 모든 걸 놓고, 떠나버리고 싶어. 그냥 이대로 영원한 잠을 자고 싶어. ..사실은 나도 살고 싶어. 나도 평범한 삶으로, 진정한 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아침을 맞이하고 싶어. 하지만 더 버티다가는 나만 더 망가질 것 같아. 이제는.. 나도 나를 모르겠어. 난 대체 어떻게 하고 싶은 걸까.
하루에도 비누를 하나 씩은 쓰는거 같구 잘때는 침대위에 있는 것만 만지는데 그 외에것을 만지면 무조건 손을 씻어야해요 저 문 고리도 안 만져요… 뭘 덧대고 만지거나 손 씻거나 그리고 손도 무조건 3번 씩 씻어야해요 바디워시 한번 비누 두번 이런 식으로 그리고 원래는 없었는데 무조건 딱 맞아야하는 그런 강박도 생긴거같아요 약간이라도 틈이나면 다시 또 다시 다시… 저도 너무 힘든데 이런거 때문에 엄마랑 싸우는게 더 힘들어요 매일 모진말만 하시는데 너무 힘듭니다ㅠ 그래서 정신과 그런 상담 받자고 하니까 나중에 면접 그런 회사 갈때 정신과 갔던 내용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고 안 보내주세요 그냥 알아서 고치래요 이걸 어캐 알아서 고치죠.?ㅠ
전 여자에요. 고등학생입니다. 웹툰이랑 웹소설을 좋아하는데 여주랑 남주가 나오는 로맨스물을 못 보겠어요. 재미가 없어요. 로맨스 장르는 오직 BL만 봅니다. BL이 아니면 흥미가 안 생겨요. 정말 딱 여자랑 남자가 사랑하는 로맨스만 못봐요. 드라마, 판타지, 스릴러 등등 다른 장르는 잘 봐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어릴때는 로맨스랑 로판을 정말 좋아했는데... 그렇다고해서 제가 성정체성에 혼란이 오진 않습니다. 전 여자고 남자가 되고 싶지 않고 이성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로맨스/로판 웹툰이나 웹소설은 안 설레요... BL을 보면 설레요... (전 영화도 로맨스 장르는 못 봅니다... 이건 옛날부터 그랬어요... 남주 여주 그사세에 몰입이 안됨...)
작년에 우울증 공황장애로 두달간 폐쇄병동 개방병동 입원치료 받으면서 ect치료 받고 좋아져서 퇴원했습니다. 약 줄여가다 올해 5월에 임신해서 약을 중단하고 tms 받았었는데 갑자기 6월말에 유산이되어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금도 tms를 받고있습니다. 근데 요즘 계속 자해 생각이나고 살고싶지 않습니다. 교수님이 추석에 갑자기 안좋으면 응급실와서 입원하자고 하셨었는데 다시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싶기도 하고 받고싶지 않기도 하고 그냥 죽고싶고 잘 모르겠어요..
친수가 인스타 특징을 올려준다고 사진까지 달라고 했는데 내거만 안 올리고 다른 사람들거만 올린다 다시 말하긷ㅎ 좀그렇고 오늘이야 느끼는데 진정한 친구는 이 세상에 없구나ㅏㅏㅏㅏㅏㅏㅏㅏㅏ
주어진 모든 상황과 환경으로 보아 시집이라도 가야하는 건데, 아동 성폭행 피해자라서 아마 아무도 데려가지 않음 모양이다. 이미 관심을 보였던 사람들도 애초에 단순 쾌락을 위했음을 알고 있다. 분명 경험이 없는데 이 피해자라고 하는 정보는 없어서일지 글러보인다. 아마 그렇게 불법 주거 침입으로 성폭행 피해자가 되어진 거 겠지. 이미 해본 사람이라서 죄책감도 없었을테니. 피해자인걸 이미 아는 사람도 도울 생각은 없어보였고,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편집하기 바빠보이는 듯 했다. 오늘도 이 불길함은 어떡하면 좋을까. 안졸리고 싶다...
내가 무선이어폰 살건데 그 가격이 actfast라는게 싸다해서 그거 살거거등 근데 그거 삼성폰에 어캐연결해? 뭐 그냥 꺼내면 자연스럽게 창뜨나? 나 진짜 하나도 모르겟어
단 한순간도 마음 편한 날이 없네요 ㅠ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