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여학생입니다 오늘 진로시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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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중2 여학생입니다 오늘 진로시간에 고등학교 얘기를 1시간동안해주셨는데 어릴때부터 공부열심히해놔야된다고 저희 지역고등학교얘기도 좀하면서 수업을했는데 사실 지금 춤을 진로로정하고있어서 예고입시준비중인데 부모님은 반대하시고 주변에서도 예고도 요즘에 성적많이 본다고하셔서 어떤길을 택해야할지 잘모르겠어요 사실 공부도 진짜 못하고 지금 혼자 정한진로말고는 딱히 방법도없어보이고하는데 고등학교얘기나오니까 더 걱정되고 복잡해지네요ㅠㅜ 사실 이일때문에 혼자운적도많고한데 부모님이 제의견을 잘못받아들어주시고 제가 지금하고잇는게 저가 좀더 커서 사회생활할때 힘들거라 그러셔서 공부를 무조건하라그러시네요,,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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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dg
· 5년 전
제가 아직 고등학교를 안가봐서 잘은 모르지만 진로를 정하는데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내가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 같아요.처음부터 그 직업에서 성공하지 않은이상 언젠가는 그 직업을 하면서 시련을 겪게 될텐데 그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면 버텨낼수있지만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직업은 시련이 닥쳐왔을때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이 일을 왜 해야하지 단지 돈을 벌어야 해서? 라는 생각이 들꺼같아요.공부는 노력하면 충분히 되요.내가 그 쪽에 관심이 있고,재미있으면 노력을 하게 되거든요.그렇다고 무조건 공부하라는건 아니예요!힘들면 쉬면서 하고 그 분야에대해 재미를 느끼는게 중요한거같아요.부족한 답변이 였지만 도움이되셨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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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lake
· 5년 전
예고도 어느정도 시험성적을 보는 것도 사실이고 예체능으로 성공하는 것이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지금 진로가 없기에 인문계로 진학을 했어요. 저도 처음에는 미술을 희망했지만 아직은 포기했어요. 하고자하는 거랑 좋아하는 거랑 다르다고 생각했거든요. 뭐..지금도 아직 그림을 그리지만 입시를 할지 말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도 꾀나 들고 예체능인 만큼 엄청나게 생각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춤도 그저 그런 열정으로 임하는게 아닌 정말로 이 길로 가고자 마음을 딱 잡았을 때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흐지부지한 열정으로 간다면 금방 무너져 내릴 것 입니다. 춤으로 가고자 하는 꿈이 확실하다면 괜찮겠지만 아무래도 춤으로 가는 것은 엄청 힘든 일이니 부모님이 그러시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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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ri
· 5년 전
특성화에 다니는 고교생입니다. 사실 저도 예고 입시 준비를 했었는데, 정말 돈도 많이 들고 성적도 높고, 재능이란게 없으면 힘든 길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더라고요. 물론, 노력으로 계속해서 갈고닦으면 실력이 향상되기는 합니다. 미술을 했던 저도 그랬고요. 하지만 언젠가 재능의 차이, 실력의 차이로 좌절하실 때가 있으실겁니다. 춤이 정말 자신의 길이다, 난 이걸 끝까지 할 수 있다. 라는 마음을 가지시고 임하셔야 할 듯 해요. 이 춤이란 예술에 관한 직업도 많이 찾아보시고 대학도 찾아보셔서 부모님들을 설득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저는 아무래도 다른 친구들 보다 실력이 떨어져서 입시를 포기하고 요즘 정부가 밀어주고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진학했거든요. 다른 인문계나 특목고 등 고등학교 진학하셔서 댄스부 같은 동아리를 들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지금 당장 춤이 좋지만, 나중에 별로라고 느끼실 수도 있으니 남은 기간동안 꼼꼼히 고민해보세요. 정말 자신이 걸을 길인지. 이만 말 줄이며 오늘 하루 좋은 날 되시길 바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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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정말 다들감사해요 좋은조언들 너무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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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ef3846
· 5년 전
진로정해도 나이차서 그일하기 힘들어요. 님 하고싶은거 다하고 나중에 적당한 직업가지고 적당하게 사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