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이고 재수생입니다. 집은 시골이라 재수공부할려면 옆에 광역시에서 공부 해야합니다. 집에선 한시간반거리구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추석인데 안오냐고 압박?을 주세요 저는 솔직히 가기싫습니다. 다음달이 실기시험이라 연습 하루만 쉬어도 큰 타격입니다.(음대준비생입니다) 추석 내내 엄마 출근이라서 가도 엄마랑 얘기도 거의 못할겁니다. 그리고 할머니집도 본가랑 같은 지역인데 거기가면 왜 재수하냐,음악이면 돈많이든다 등 욕 먹고올게 뻔해요 가족들도 지금 잘되가냐 이런 잔소리 할게 뻔하구요 그리고 추석때도 레슨을 하기때문에 하룻밤 정도만 머물수있는데 그러면 거의 잠만 자고오는상황인데 시간아깝고 힘들다고 느껴요 (본가까지 대중교통으로 왕복 4시간 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본가에 안갔것도 아니고 (자주갈땐 매주감) 이번에만 안가겠다는건데 난리네요..,,
어릴때부터 많이 맞고자랐어요 하루하루 몸엔 멍이 들어있었고.. 그 사람들은 그저 사소한 실수, 잘못을 했다는 명목으로 저를 많이 때리고 폭언을 했어요 너같은건 태어나지 말았어야했다, 나가죽어라, 개만도 못한X 등등.. 안들어본 욕이 없을정도예요 그래서 전 부모님이 너무 밉고 원망스럽고 혐오스러워요 단 하루도 그들을 죽이는 상상을 안한적이없어요 매순간 그들때문에 고통스러웠고 힘들었는데 그사람들은 자꾸만 절 이도저도 아니게 해요 그들이 너무 밉다가도 조금만 잘해주면 바로 풀려버리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제가 부모님한테 느끼는 감정이 뭔지 잘모르겠어요 사랑하지만 혐오스럽고 역겨운..그 감정이 도대체 뭘까요..
엄마아빠가 ***새:₩:&&끼라 사이좋지도 않은데 거기가서 사이안좋은모습 비춰봐야 무슨이득있겠어요? 그렇다고 거기서 친한척 하기도 토가 쏠려서 그냥 가기싫다는데 자꾸 병3737.₩8신이 억지로 쳐데려가려하는데 이거 신고되나요?
제발 여러사람 힘들게 쳐 할거면 ***라 제발 내 소원이니까 디졌으면 좋겠어 *** 왜 살아 걍 ***버리지 쓰레기는 나보거 치우라고 지나 디지지 왜 살냐. 차라리 오늘 밖에 나가니까 ***서 아예 안왔으면 좋겠다 그래놓고 뭐 아빠한테 사랑못받아서 그런다 변명할거해라 ***아 니같은면 니행동을 그따구로 하는데 사랑이 오가고 하겠냐 붕 .신.새끼야. 생각이 있으면 생각 좀 하고 다녀 ..어떻게 여친이 있는건지 *** 웃김다 그 머리에 임신시켜서 낙퇴시키고 예휴 ***아 너맘 디지면 엄마는 행복할것같다 ***새끼야
아버지는 가부장적이세요. 저 어릴때 학교생활에 관해 물어봐 주시거나 관심있는 표현을 하시지 않우셨어요. 하지만 저는 아빠도 어릴때 받아보지 못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이해해보려 노력했구요. 하지만 지금은 찾아보려고도 하지 않는것 같은 점이 싫어요.그리고 10대때 놀이동산, 동물원 가고 싶었지만 가고 싶다고 말은해도 가지 안았어요. 제 입장 이지만…여름휴가도 아빠 가고 싶은 곳으로 갔어요. 자식들 에게는 물어보지도 않구. 지금 20대 초반인데 여전히 의견은 안물어 보고 통보식으로 갈건지 물어봐요. 그러면서 가길 바라는듯한 압박이 있어요. 그리고 저는 재혼가정인데 어릴때부터 상황설명 해주지 않고 무서워하는 언니들과 저의 사이를 이어 주려는 행동도 하시지 않으셨어요. 그러면서 지금은 친하게, 적어도 남처럼은 지내지 않길 바라시구요. 솔직히 저는 아빠가 해야할 역할은 하지 않으면서 이해를 바라시는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저는 아빠를 이해하려 노력했는데 이런 행동 보일때 마다 보상심리가 생기면서 화가 나고 이해가 안되요. 오늘도 캠핑 가기 싫냐고 물어봐서 싫은건 아니고 안가고 싶다 했더니 얼굴 표정 변하더니 가려던 짐을싸며 안간다고 승질내시더라구여. 저한테 밤에 안자고 낮에 비실비실하다는 말과 함께요. 아빠가 전부터 오래 회사에서 부당한 일을 당하시고 요즘 스트레스 많은거 알아요. 하지만 엄마랑 둘이 가면 되고 제가 문맥상 맞지 않는 말도 들어야 하나? 그리고 내 의견 존중 안해주시나?? 하면 억울합니다. 아빠가 같이 즐겁게 가고 싶은 맘 알아요. 고맙구요. 근데 계속 가다가 이번에 안가고 싶다 한겁니다. 그리고 엄마가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어릴때도 그렇고 지금도 아빠의 과거 도박때문에 집이 잘사지 않은것 같아 화도 나구요. 친구와 비교도 됩니다. 그냥 다 화나요. 저도 제가 잘만 살아오지 않은것 알아요. 이 나이에 취직 못한것도 죄책감 들구여. 근데 전 부모를 선택할 기회도 없었구 부모의 당연한 사랑도 충분히 받지 못했어요. 억울해요. 이 긴글 누가 읽어 주실까 싶지만. 읽어봐 주신분들 감사해요!!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은걸까?? 막막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께 필요 이상으로 많은 선물이나 용돈을 받으면 고마우면서도 슬프다는 감정을 느낄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놀이공원에 가서 간식을 제외한 풍선이나 장난감 (제 딴에는 갖고 싶지만 필요하진 않은것들)을 사주시거나 친구들이랑 놀러 갈때 필요 이상의 용돈을 받을때, 그리고 지금 성인이 된 이후에도 쇼핑몰에 데려가서 이 옷 저 옷 사주실때 감사하면서도 기분이 울적해집니다. 제가 뭔가 잘못한 기분이 들기도 한 것 같습니다. 마냥 좋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부모님 소득이 중산층 이상이라 돈에 대한 걱정은 아닌것 같은데 상황과 감정이 일치하지 않는것 같아서 이런 경험들을 처리 하는게 어렵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릴 적 저희 부모님께선 금전적인 문제와 잦은 다툼 , 음주 , 폭행으로 인해 이혼을 하셨고 저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전 어머니의 밑에서 자랐고 가정 자체가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어서 정말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잘 이겨냈습니다. 어머니와 저에 관련된 문제는 적당히 해결한 상태이지만 몇 년 전부터 현재까지 아버지께서 좋지 않은 상황이십니다. 제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 글 남깁니다 ! 예전부터 아버지께서는 자영업만 해오셨던 분입니다. 이혼을 하신 후 가족들도 없고 혼자 지내시니 방랑하셨던 것 같아요. 그렇게 생존에 의해 해야만 했던 자영업은 손에서 놓았고 알콜 중독,도박,빛,건강 악화 등등 모든 안 좋은 것들을 얻으셨습니다. 그렇게 지금은 모든 재산을 넘기고 타지에서 노가다를 하고 계셔요. 체질 자체도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셔서 심한 당뇨와 여러가지 병들을 가지고 일하시며 , 임금도 잘 못 받으셔서 매일매일 고통 속에 살고 계십니다. 저와 어머니께 잘못한 일들이나 자신이 했던 다른 과거의 일들을 매일 후회하고 자책하세요. 저를 제외한 가족들은 아버지를 거의 혐오하셔서 저 혼자 이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부모님 두 분 다 저에게 최대한 사랑을 주려고 하신 분들이라 소중한 분들이신데 아버지께서 이렇게 힘들어 하시고 사회에서 도태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말 .. 마음이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아픕니다. 아버지께선 제 대학 등록금을 지원을 목표로 밥도 대충 드시고 아픈 몸으로 일하고 계세요. 자신감,자아실현 같은 낭만 등등은 이미 잊은 지 오래 됐고 , 죄책감 때문에 저를 보려고 하지도 않으십니다. 조금 더 건강한 일도 추천드려봤지만 모두 여건에 맞지 않아서 거절하셨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매일 전화를 걸어 제 성장한 모습들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저도 재수를 하고 있는 처지라 저를 성찰하고 제 자아에 대해 고민하는 등 여러가지 고민들이 많지만 이 문제 때문에 긍정적이었던 저도 예민해지고 악해지는 것 같아요 워낙 진취적인 편이라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극복하려고 하지만 요즘은 중력보다 큰 힘이 어떻게든 저를 심연의 끝으로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 같아요. 대학이라도 잘 가면 조금 좋아하실 것 같아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 이런 상황들이 저를 방해합니다. 제가 아버지께 해드릴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요 ? 현재 상황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 상담을 해주실 때 이야기를 자세하게 쓰면 답변이 더 수월할 것 같아 조금 구체적으로 써봤는데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 가족은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 이혼했고 3년동안 저는 어머니께서 경제적으로 어려우셨기에 아버지, 할아버지와 살았습니다. 이혼을 한 이유는 아버지께서 친하게 지내던 이웃집 이모와 바람을 폈기 때문인데요, 어머니께서는 너무 슬퍼서 술에 취해 아버지께서 바람을 폈다고 하셨지만 저는 어려서 아버지가 바람을 폈다는게 믿기지 않았고 어머니께서 잘못 아신거라고 제 마음대로 생각하고 믿었습니다. 그렇게 1년정도 흘렀을때 그때 바람난 여자가 저희집에 들어오다가 저와 마주쳤고 제가 아버지께 말씀드리자 아버지께서는 할아버지께서 편찮으셔서 도움을 받고있고 바람이 절대 아니라고 다시한번 말했고 저는 멍청하게 그걸 허락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버지께서 그 여자를 좋아한다고 허락해주면 안되겠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저는 그때도 어리고 바보같아서 아버지와 그 여자의 교제를 허락했고 어머니께 거짓말을 하면서 또 2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저희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장례식에 가게되었고 그 여자는 장례식에 와서 할아버지께 마지막 인사를 하는 순간까지도 있었습니다. 저는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것보다 그 여자가 와서 당당히 있는게 더 슬퍼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버지께선 가족관계 카드에 그 여자의 이름을 넣어도 되겠냐 할아버지께서 좋아하실거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싫다는 표현을 했고 부정했지만 아버지께서는 다음날 카드에 그 여자의 이름이 자부 옆에 써있었고 저는 그날부터 아버지가 싫고 하는 말마다 거짓, 권유를 가장한 강요로 느껴졌고 아버지가 불편하고 밉고 싫어져 관계가 좀 틀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어머니께 제가 한 거짓말, 아버지의 행동과 말, 그 여자 모든게 죄책감이 느껴지고 싫고 불편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하고자 하는것을 반드시 하고 굽히지 않으시는데 어떻게하면 아버지께서 그만하실지, 관계는 어떻게 바로잡아야할지, 어머니께 그동안 했던 거짓말에 대한 생각에 복잡합니다. 제발 답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서든 친절 명량한 사람이라 말하지만 저는 급발진적으로 급 짜증터질때가 잇어요 그건 엄마 ᆢ 엄마는. 본인이 저에게 해준게 없어 미안하다하지만 늘 본인 장사한답시고 열개이상 말아먹엇고 메꾸겟다고 일하지만 남의집살이 더럽다고. 늘 그래요 ᆢ 상황이이래서 속상하다 짜증난다의 설명없이 다짜고짜 짜증나서 죽겟단식이고 저에게는 하여튼ㄴㅓ는 ᆢ이런말투구사를해요 엄마에게 전화가오면 전 짜증나니 불퉁 ㆍ 아플때도 기억도안나고 엄마가 명절이랴고 올라와서 밥한끼 해주는것도 성가셔요 ㆍ신랑도벅차하고 ᆢ 전남친때도 자기 가게하게 대출애기 신혼초에도 대출애기 ᆢㆍ 전부다 자기를위해 햇으면서 가족위한척 ㆍㆍ 오지랖은 넓어서 자기가 돈없음 남한테 빌려서라도 다른사람 도우면서 제가 늦공부할땐 돈도안되는거 한다는둥. ᆢ힘내란 애기도없고 ㆍᆢ 엄마 애인테 성희롱당햇고 맞앗어도. 엄마는 저에게 그새끼 땜에 자기인생 꼬엿다해요 가끔 사주는옷가지들이. 그렇게 의미있나요 어쩌다 해주는 밥한끼가 의미있나요 물질적인거 마음적인거. ᆢ위로를 못받는데 ㅜ 혼자일땐 엄마가 힘들다고하면 내가잘되야되는데 싶어 강박증에 오히려 무너지고 자괴감들고ㅜ자존감 무너지곤햇는데 이젠 어쩌라싶고 목소리 안듣는날이면 평온해요 ᆢ 잘지내야지 하는데도 늘 요란법썩 불편하게 해서 싫어요 엄마 나이또래분들과는 친구처럼도 잘지내는데 말이죠 ㅠㅡ 지금도 명절이라고 집에와계시니 들어가기싫어요 ᆢ 씁쓸합니다 ᆢ저는 엄마가 해주는 모든게 싫은데 어쩌죠
참어이 없눈사람 시동생이 여주에서 어머니뵈러왔는데 저기들끼리 먹고 마시고 했답니다 그후 시동생이 먹고마신 것을 어머니집 에서 청소하고 치우더라구요 그리고 하루 있다가 내려갖는데요 남의편왈 니가 맞며느리가 되갖고 청소를 해야지 시동생이 집청소하게만들었다고 너는 뭐하는 사람이냐 되먹지못했고 친정에서 뭐배웠냐 정신머리가 못되먹었다고 합니다 정말로 제가 다르고 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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