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부터 대인관계 원만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대인|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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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어렸을적부터 대인관계 원만하지 않았고 솔직히 사람들하고 소통하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작은 실수라도하면 사람들이 안좋게 볼까봐 속앓이하는게 다반수에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졸업할때까지 쭉 왕따였구요. 그러다 회사들어가서 혹독하게 사회경험했고 그뒤로 사람들하고 관계도 좋지않아서 옮기는 곳마다 대인관계 때문에 그만두는횟수가 많아졌어요 ㅜㅜ 그러다가 결혼하고 아이도낳고 가정을 꾸렸는데 출산후 시댁과의 갈등 그리고 시댁편을 드는 남편.. 그일로 원래 자존감이 낮았던 제가 자존감이 더 낮아졌어요. 자존감이 낮으니 밖에나가면 사람들 눈치살피느라 바쁘고요ㅜ 계속 대인관계를 안하고 혼자지낸 세월이 10년이네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애엄마들과도 교류하고 만나게되고 그러다보니 사람이 다시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도하고 그러다가 제가 돌려말하거나 숨기거나 그런걸 잘못해서 오해가될만한 말을 자주하다보니 점점 그사람들과도 멀어지고 그사람들도 기분나빠하고 이러한일들이 많다보니 어느새 자존감이 낮아지고 사람들 만나는게 불편해졌네요.. 그러다가 자책하게되고 모든게 내잘못이야라고 단정짓고 우울해하고 힘들어합니다.. 도대체 인간관계 어떡해야 무난하게 이어갈수있을까요? 이젠 사람만나는것도 너무 무섭고 다시 복직하고싶어도 또 이러한 상황들이 제게올까봐 두려워요. 사람하고 소통하는방법, 대인관계 오랫동안 좋게 유지하는방법 사회생활 잘하는 방법을 알고싶어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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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urai
· 5년 전
기존의 생각부터 깨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내가 이런 행동을하면, 이런말을하면 사람들이 싫어하겠지? 안좋게보겠지? 이런 생각부터 앞서면 내가 제대로하고있어도 잘못된것처럼 내 스스로가 자책하게되는것 같아요. 자꾸 사람들 시선에 맞는 옷을 입게되면 내가 성인인데 아동복을 입는지 노인복을 입는지 알수가없게되요. 성인이 아동복을 입으면 이상하듯이 본인에 맞는옷을 거침없이 입고 맞는 행동과 말을 하시면되요. 본인의 인생이지 남의 인생이 아니에요~다른사람말에 좌지우지하실 필요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