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처럼 달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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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ustice78
·5년 전
경주마처럼 달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조차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사이 내 불안이 아이에게 더 큰 불안으로 다가가서 아이에게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음을 발견했을때.. 제발 늦지 않았기를 컴컴한 하늘에 여명이 오는것처럼, 내 아이에게 한줄기 빛은 비춰주고 있기를.. 내 눈물과 반성으로 아이의 분노를 잠재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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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is7
· 5년 전
늦지않았습니다. 제아이는 11살인데 사춘기가 빨리왔고 가정불화도 한몫했구요. 곧 이혼을 앞둔상황이고 제가 불안해하니 애도 불안해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심리상담을 받고있어요. 제가 아이를 다루는것이 좀 미숙해서 더 그런거더군요. 심리상담도받고 아이를 잘이해하려 노력하니깐 애도 조금씩 좋아지더군요.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조금 힘내세요. 새벽은 꼭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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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una
· 5년 전
슬프네요 당사자는 얼마나 괴로울까요 또아이는 얼마나 아플까요 아이가슴에 멍을 치유하고싶다면 아이들 심리치료해보는것도 아이에게 도움이될것같습니다 전문의도움을받아보는것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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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ce78 (글쓴이)
· 5년 전
다음주 아이의 심리상담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지금 화내는엄마 불안한 아이 관련서적을 읽고 8살아이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중이고요.. 아이가 제 진심을 느끼고 있는것 같아서 한줄기 빛이 보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