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절 좋아할리 없다고 생각하고 사귀거나 결혼해도 좋을게 없다고 믿는데요.. 전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직업도 있고 독립해서 살고있고.. 집이 자가는 아니지만 그동안 일도 꾸준히 해왔고 성격은 차분하고 다정한편이고 친구도 무리 없이 사귀는편인데 외모는 귀엽다는 말 들은적있고 많이 꾸미고 다녔을때는 예쁘다고도 듣기도 했어요. 감탄나올정도는 아니겠지만 꾸미면 괜찮다 정도겠죠 아마? 이건 확신할수없는 부분이니까.. 뭐 그런데.. 이렇게 살려고 엄청 노렸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왜 자신이 없을까요 ? 원래 가진거 말고.. 그동안 잘나져보려고 노력한걸 생각하면 자신감이 좀 붙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랑 잘돼도 그닥 일거라 생각하고 날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내가 쩔쩔매는거같고 자신이 전혀 없어요. 아니야 너 안그래!! 이런말도 잘몰라서 하는소리란 생각이 들어요. 친구에게도 자신 없어요 사실 객관적인 시선보단 주관적인 시선이겠지만 각자가 다 예쁜구석이 있고. 저는 잘 모르겠거든요.. 칭찬들도 들으면 엥 ? 뭐지.. 왜 저런말 할까 진심일까? 뭘 원하는게 있어서 그러나 ? 란 생각하고요. 혹시 제가 가족들에게 칭찬 받지 못하고 산게 영향이 있나요? 만약 그런거면. 어떤 이유건 벗어날 방법이 있나요?
나 겨우겨우 버티는거 같아 가끔 생각해보면 내 주변에 가끔 이야기할려해도 다 바쁘고 연락하기도 미안해진다. 바쁜건지. 내가 싫은건지 어쩌면 둘 다 아닐까 싶네. 나도 코로나학번이고, 막 해소될때쯤 입대했다가 어느덧 좀만 있으면 전역인데 주변에 둘러보니 나 혼자구나. 군대 인연? 다 부질없어 선임이든 후임이든 일과 외엔 직접 찾지도 않는 나인데 괜히 눈에 거슬리고.. 그냥 나 할일이나 했지 뭐.. 이렇게 됬네. 두려워했던대로 나 혼자 아무 연락도 안하고 공부랑 게임을 벗삼아 지내고 있구나. 여친이라도 생겼으면 모르겠다만 주변에 여자가 없네. 그리고 뭐… 겉으로 무감각해져가는 난데..
너무 힘들어요 답답하고 텅 빈 것 같고 이유없이 눈물이 계속 나요. 두달전부터 원인을 못밝힌 기침때문에 계속 학교 빠지고 조퇴하고 병원가는데 그것도 지쳐요. 성적 걱정해야하는것도 지치고 알면서 공부 안하는것도 지치고 시험은 점점다가오는데 지금도 폰이나 하고있고 부모님도 몸 아프신데 병원비 많이 나가서 돈 버느라 고생하시는데 내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다 쓰레기 같은 말들이고. 최근에 계속 죽는 생각이 나요 누가 뒤에서 죽여준다거나 내가 죽고 아무도 나를 기억못해서 다들 행복하게 산다거나 그냥 숨 쉬다가도 숨 쉬는게 답답하고 삶이 답답하고 너무 턱턱 막혀요 이런것들을 바꾸려면 내가 이겨내고 마음을 다 잡고 움직여야 하는걸 아는데 그러지 않는게 역겨워요. 그냥 죽었으면
아빠가 진짜 개 싫다 확 죽으면 좋겠다 성질도 더럽고 지 맘대로 하고 내 의견은 들지도 않고
솔직히 제가 체육도 안하면서 뭘 노력이야? 친구들이 하는말이에요 하지만 점점 심리는 안좋아지고.. 점점 불안해진달까.. 누군가의 도움도 거절한 제가 문제죠? 제심리 방치한 제 잘못이죠? 샘들은 일단 다르게 아는데 점점 심해지는게 느껴지고 학원에서도 가짜 가면을 쓰곤해요 제발 누군가 도움을 주세요
세상것들이 나에게 죽어달라고 부탁을하는데
*** 힘들게 우울하고 화나서 자살하면끝날꺼 뭐땜에 이렇게까지 살아있냐 ㅉ
자살예방 1393? 거기 전화했더니 우울증 걸린 사람보고 하라고 하는 게 너무 많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다 할 수 있니 뭐니 그걸 몰라서 지금 이러고 있는 줄 아나 내 말 좀 들어 달라고 전화했더니 뇌과학 이야기만 잔뜩하고 담당 상담사는 내가 전화 안하면 절대 전화 안하더라 맨날 내 손으로 전화 해야하는 내심정은 조금도 이해를 못해주나
비오는날이면 늘 우울하곤 했는데 올여름부터 최근 몇개월동안은 괜찮더니 점심을 늦게먹던 세시부터 갑자기 우울해져서 힘드네요 옆에서 누가 돈 얼마를 준다고해도 안풀릴 그런기분이요 운동해서 땀내는것보다 낮잠좀 자면 낫겠지 싶어 한숨잡니다 저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
나 왜 살고 있지 그 때 죽었어야만 했는데 살아서 좋은 게 하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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