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1 이고 시험 거의 D-16일인데 공부가 좀 많이 덜 됐거든요... 근데 추석날이기도 하니까 하루 만나서 친구들이랑 점심 먹기로 했는데 먹으러 갈까요? 근데 제가 학원 시간이 점심이란 말이에요 그 학원 과목 공부하다가 학원 선생님한테 물어볼게 생겼는데 솔직히 애들이랑 점심 먹으면서 놀고 싶기도 하고 학원을 일주일에 몇번 안가다 보니까 가야할 것 같기도 하고...어떡하죠? 시험 얼마 안남았는데 그냥 공부할까요? 어차피 추석내내 공부할건데 하루 만나서 놀까요? 공부도 하고 싶은데 친구들이랑도 만나고 싶어요
편입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이에요 시험이 두 달 정도 남았는데 현재 제 상태도 처참하고 해도 안될것 같아서 자꾸 포기하고 싶어요 돈 낭비, 시간 낭비만 하는 기분.... 부모님께 계속해서 실패하는 모습만 보여드리게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 공부 말고 다른 쪽에 재능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딱히 뭔가 재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공부는 누구나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데 왜 저는 남들처럼 매일 10시간씩 앉아서 공부하는 것도 못 할까요 모든게 다 후회돼요
죽고는 싶은데 죽기 무서워 생각해보면 내가 이딴 것들땜에 죽기엔 내 삶이 너무 아까워 추석에 *** 자꾸 내려오라고 시험기간이 겹친걸 어쩌라는거야 ***끼들아 꼬우면 니들이 시험기간 바꾸던가 가서 못치면 집에서는 이모가 뭐라하고 전화로는 엄마 아빠 둘다 뭐라하고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그러면서 뭐? 지가 잘 말해둔다고? *** *** 잘 말한긴 꼰대 새끼가 니가 말한다고 뭐가 달라지냐? 달라졌으면 갔겠지 난 니들 때문에 스트레스성 두통도 있는데 *** 말하면 또 니가 뭐 때문에 있는데 라고 하면서 지가 더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겠지 솔직히 여기서 말 하는거 보단 그것들 면상에 대고 말하고 싶다 근데 말 하면 호적에서 파이겠지? 외동이여서 믿을건 나 밖에 없고 사촌들은 한명은 중국에 지방쪽 의대가고 한명은 한국에서 경제학 쪽으로 가고 나만 가면 되는데 난 대학교도 가기 싫고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싶은데 하고싶은건 많지만 내 주위엔 날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는데 친구들은 다 가식 덩어리들 뿐이고 걔네 목 꺽어버리고 학교에 불 지르고 가족? 그것들 한텐 *** 밖고 자살하는거 보여주고 싶다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니였는데 *** 망할 시험 때문에 내가 이따구로 변한거 같다 😀😄🤮🤮 그것들은 나 이러는거 보면 뺨 때릴거 같다 겁나 무섭네;; 초콜릿 먹고 이거 적으니깐 맘이 좀 풀리는 느낌이다!! 그래도 머리는 아직 아프네..ㅜㅜ
ㅇㄴ 추석에 시험기간 겹쳐있어서 엄마네집 못 간다고 하니깐 그거대로 안가면 시험 잘볼 수 있냐고 뭐라하고 가서 시험 성적 낮게 나오면 그거대로 뭐라하고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어제는 이모랑 이모부 싸워서 머리까지 아픈데 아침부터 난리야 공부 하려고 하면 니가? 이런식로 말하면서 안하면 *** ***년들 니들 땜에 죽어싶어졌어 스트레스성 두통도 있는데 머리 완전 아파
진짜 무기력증 수준으로 아무것도 하고싶지도 않고 무기력증 테스트??그런거에서도 그렇다고 뜨긴 했거든요...맨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모든거에 흥미가 없고...죽어서 아무것도 안할수있다는 보장이 있다면 죽고싶을정도에요...근데 제가 공부를 수학빼곤 진짜 거의 안하거든요 스스로 하겠다 하겠다 마음먹어도 막상 시작하면 진짜 전혀 눈에 들어오지도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다른생각만나고 진짜로 못해먹겠더라구요...근데 부모님은 맨날 공부좀 해라 하고 엄연히 부모님하고 전 다른사람인데 자꾸 우리는 공부 잘했는데 왜 넌 그러냐는 식으로 말하고 책상앞에서 공부좀 하라고..진짜 기억력도 문제있는 수준이라 10분전에 뭐먹었는지조차 기억 못하는수준이거든요....그래도 전에는 노력이라도 하는편이였거든요 책상앞에서 문제집 붙들고 달달 외우고 이해하려고도 해보고 근데 성적이 개판났어요 다른사람한텐 아니게 보일지 몰라도 전 제가 할수있는 최대한 열심히 해서 시험 봤는데 성적이 그렇게 나온것도 충격이였어요 근데 부모님은 성적보고 혼내기만하고 너가 공부 안해서그렇다고 다음시험때는 제발 열심히좀 하라는 그런식으로 계속 짜증내니까 다 포기하고 이젠 공부 거의 안하거든요 지금 제 최대로 노력해봤자 다른사람한테는 한참 못미쳐서 노력 한걸로도 취급 못받고 혼나고 그러기만해서 그나마 나은 수학빼고는 그냥 공부 자체를 포기했어요 맨날 공부 안하면 미래가 어쩌고 대학은 어쩌고 이러는데...솔직히 내가 성인될때까지 살아있을까 싶기도 하는생각이 80%고 나머지 20%는 미래에는 뭐 알아서 살거나 백수되서 아사하거나 그런생각밖에 없거든요 지금 현재도 생각안하고 흘러가는대로사는데 미래 미래 자꾸 그러니까 더 스트레스받아요 맨날 엄마가 저하고 다른애하고 비교해서 얘는 이렇게 하고 얘는 맨날 책상앞에서 떨어질 생각도 안하고 다른애들은 다 6시간 7시간씩 공부하는데 넌 어떡할꺼냐고 자꾸 그러니까 주위 둘러보게되고...분명 안하는애도 있긴 할텐데 자꾸 스스로 비교하게되요 진짜 쟤는 저렇게하는데 왜 난 못할까 왜 다르지 왜 하려는생각이 안들지 맨날 이러니까 진짜 진심으로 죽고싶어요 시험 보고나서도 자꾸 애들 성적 알고싶고 물어보고 내성적 못보겠고 볼때마다 자괴감들어요 집에 12층인데 자꾸 창문열고 아래보게되고 근데 그렇다고 떨어지긴 무서우니까 맨날 밑에 볼때마다 난간이 고장나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길 그생각밖에 안해요 살아있긴 싫은데 그렇다 죽고나 상처내기엔 무서워요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고 제대로 각오할줄 아는게 하나도 없는거같아요
중2 올라 와서 첫 시험을 쳤는데 시험을 망쳤어요 그거 때문에 5월달 부터 지금까지 스트레스를 좀 받고 있어요 가족들이 다 제가 잘해야지 이런말 안듣는다고 화를 내셔요 제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면 니가 왜 스트레스를 받냐고 더 화를 내셔요 근데 또 어떨땐 갑자기 착하게 대해주셔요 스트레스 받을때 마다 머리가 아프고 배도 가끔씩 아파요 이번 추석에 가족 만나러 가자고 했는데 제가 추석 끝나고 시험이라고 안간다고 했는데 제가 부모님집 안가면 더 잘할 수 있냐고 부담을 주셔요 오늘도 그러셨는데 시험 점수 잘 나올 자신 있냐,어차피 우리 없으면 니 공부 안하고 핸드폰만 밤새도록 할꺼잖아 내가 닐 어떻게 믿냐 라고 더 말하셔요 지금도 머리 아프고 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그냥 부모님집 가서 공부 하라고 하는데 방 들어가서 문을 닫아도 가족들이 다 목소리가 커서 다 들려요 그걸 말했더니 그래도 걍 가서 하라고 하셔서 좀 다퉜어요 핸드폰도 좀만 해도 부셔버린다고 하시고 진짜 여기서 못 살거 같다 라고 생각 해도 여기가 이모집이거든요 저희 엄마네 집 가면 더 심해서 다른데로 가고 싶어도 못 가요 자꾸 부정적인 생각들고 공부 할때마다 집중도 잘 안되고 진짜 정말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는 오늘 첫 시험을 쳤어요. 매일 학원에도 9시까지 남으며 새벽까지하고 아침에 일어나 더 공부했어요 . 그런데 오늘 시험을 치고나니 그냥 내 노력이 한 순간에 다 무너진 느낌이예요. 제가 평균이 80대정도 될 꺼 같은데 얘들이랑 옹기종기모여서 가채점을 해보니까 비슷비슷하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얘들 인스타봐도 자기 엄마가 응원해주는 이야기밖에 없고 저는 제가 0점을 받아와도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와도 "첫시험이니 그럴 수 있어." 라고 해줄 유일한 내편일 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 그냥 제가 초등학생때 점수가 100점이라서 기대가 엄마는 너무 컸던 걸까요? 남과 비교되는 느낌이 들어요. 평소에는 외로움을 잘 안 타는데 오늘은 위로 해줄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올해 고2인 18살 남자이며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중학교때는 놀고만 다녀서 고등학교때 공부를 하자고 마음 잡았는데 1년동안 열심히 달려왔지만 인서울은 힘들고 대학도 제가 원하던 학교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긍정적인 마인드라서 2학년때 열심히 해보자 했는데 1학기 내신은 처참하고 지금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었는데 과연 제가 잘할지도 의문입니다. 인터넷에서는 ’학업의 성취감으로 인해서 더 나아질 것이다‘ 라는데 지금까지 성취감으로 기뻐한적도 없고 요즘은 툭하면 부모님과 말싸움을 합니다. 중학생일때는 우울증이 와서 자해를 했는데 병원을 다니면서 괜찮아졌는데 요즘따라는 아무리 긍정적이라도 받아들이기 힘들고 심할때는 극단적인 생각도 해보고 하는 방법도 찾아보려고 합니다. 점점 친구와 가족 간의 사이도 나빠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상황이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나빠지는 것이 보여서 요즘 야자시간에는 공부도 안하고 막상 책상 앞에 앉아도 집중이 잘안되요. 그리고 최근에는 담배에도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나쁘다는건 알지만 여기서 더 나빠질순 있나? 라는 생각도 합니다. 저 괜찮은 걸까요..?
처음엔 분명 재밌었고 의욕도 충만했는데 배운 걸 이용해서 문제를 풀라고 하면 이젠 손도 못대겠더라구요 예전엔 틀리더라도 풀어보기라도 했는데 지금은 그냥 모니터만 바라봐요 집에서 복습도 하는데 왜 실전에선 못하는지... 질문도 뭘 알아야 하는 건데 처음부터 물어볼 수는 없잖아요 눈치도 보이는데 저도 키보드 소리를 멈추고 싶지 않은데 시간 떼우러 가는 거 같아서 속상해요 간절하지 않은 게 아닌데 제 맘대로 되지가 않네요
고등학교 1학년 첫 수학등급이 5등급이었다 어릴때부터 수학을 싫어하긴 했지만 그래도 중위권은 유지하고 있던 나에겐 이 등급은 큰 충격이었다 2학기에 조금 더 노력해보자 라고 생각했지만 3년째 다니던 수학학원은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 이 상태로면 수학은 반절도 못 맞고 끝날거다 이번학기엔 4등급 받는게 목표였다 하지만 학원에서는 정말 기본도 안돼있는 나에게 심화문제,기출문제를 풀게하고있고 당연히 나는 전부 다 틀린다 기본 개념, 공식조차 부족한 난 좌절하는것밖에 못한다 이대로면 4등급은 무슨 7등급이 나올것이다 성적에 욕심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평균은 되고 싶었다. 엄마는 괜찮다고 하지만 저번에 5등급 받아왔을때 내게 화냈던 기억은 잊히지 않는다 안괜찮으면서....위선이다 다른 과목은 3,4등급 나온다 수학학원을 바꾸자니 시험이 3주 남았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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