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계속 앓다가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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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lkis
·5년 전
혼자서 계속 앓다가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말 하나든 행동 하나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너무 예민해서 조심하게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나 행동을 한 뒤 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진 않았을까. 기분 나쁘게 하지 않았나 생각하며 혼자서 끙끙 앓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야 그제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살아가면서 이것을 계속 반복하는데 혼자서 생각을 되풀이하며 너무 불안해서 잠을 설치기까지 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다른 사람에게 조금은 무신경해져야 하는 걸까요 제발 해결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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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ee1020
· 5년 전
가장 중요하고 첫번째 우선순위가되야할것은 자기자신입니다 나 자신을 좀 더 챙겨봐요ㅎㅎ 저도 그러도록 노력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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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long0124
· 5년 전
저도 그래요 .. 항상 조심조심 하고 말할땨도 혹여나 상처받지 않을까 웃으며 말해서 바보같아 보여요 .. 슬퍼요 정말 고치고 싶어요 저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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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is (글쓴이)
· 5년 전
@sohee1020 저도 제가 우선순위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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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is (글쓴이)
· 5년 전
@cocolong0124 꼭 저 자신을 보는 것 같네요 바보같이 일단 웃고 보고.. 제가 말하기도 뭣하지만 힘내세요 오래 걸리더라도 조금씩 고쳐나가면 될 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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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me1111
· 5년 전
저도 진짜 말이나 행동을 한뒤에 그 사람 신경을 안건드렸을까 라고 진짜 몇날 몇일을 해결이 안되면 계속 고민하고 불안하고 그래요 초등학생때는 그냥 마이웨이로 살았는데 중학교 올라오니깐 성격이 갑자기 이렇게 변해서 넘 삶이 힘드네요 그래서 최대한 웃지도 않고 말도 하지 않고 어떤 행동을 할때 긴장 엄청해가면서 할까 말까 고민 왕창 하고 하고서 후회해요ㅠㅠㅠ 지금 이렇게 3년을 살고 있으니깐 죽을맛이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