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만나고싶어요. 하나님 살려주세요.
기분이 안좋은데 말 할 사람도 없고 믿을 사람도 없고 기댈 사람도 없고 내 편도 없고 외롭고 그렇다
요즘 많이 힘들고 다 포기하고 싶어요.. 뭐만 하면 스트레스 오고 억지 웃음 하고 너무 힘들어요.. 우울증은 아닌거 같고..예전엔 많이 웃고 그랬는데 요즘은 웃음이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어머니는 모르고 있고 ..부끄러워서 못 말하겠어요... 그리고 집중도 잘 안돼요... 초 5 인데 사춘기 인가요 우울증 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서비스업을 하다가 최근에 퇴사하고 집에서 백수로 지내고 있는 여자입니다 저의 하루일상은 유투브-담배-유투브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밥도 챙겨먹기 귀찮고 그러다보니 한달만에 살이5kg로나 빠졌습니다 (빠진게싫진않아요 다이어트생각이 있었어서) 너무 누워만 지내는거 같아 정신과도 알아보고 취미생활하려 피아노도 구매해 집에서 쳐보고 노력해봐도 다음날 도루묵.다시 무기력해져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평소 사람들에게 상처를 잘받고 소심한 성격탓에 잦은 퇴사를 반복하다보니 지금 상황을 바꿔보려 병원도 알아 봤지만 밖에 나가면 사람들 눈이 무서워 나가기 조차 두렵습니다 진로문제에서도 전부터 하고 싶었던 배우일을 해볼까하는데 제가 그 긴 무명생활을 견디며 이 정신으로 버틸수있을까 고민만 하고 있고 다시 서비스업을 하자니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받기 두렵고 저한테 맞는 직업이 있을까 다시 소심해집니다 자택근무를 하며 사람들 안보고 일하는 직업을 선택해야하는걸까요 정신과를 가려다 가는 길도 두려워 글을써봅니다
죽고 싶은것도 아니고 가족한테 악감정이 있는것도 아닌데 왜 이럴까요 제가 확 미쳐서 창문으로 뛰어내린다거나 칼로 제 자신을 찌른다거나 가족을 기습공격? 한다거나 할까봐 두려워요 방금도 괜히 이런 생각이 드니까 칼을 제 배에다 가져다 대봤는데 나중엔 진짜 찌를까봐 이젠 칼만 봐도 불안해요.... 하 걍 심란해요
저는 제가 갑자기 무슨 말실수를 할까봐 녹음을 켜놓고 그 말실수라는걸 시각적으로 보기 위해 글이나 그림으로 남겨 놓았을까봐 카메라나 사진으로 그런부분을 갤러리에 담아 놨어요 절대 다른 사람들을 찍지않고 제가 머물렀던곳을 위주로 하는거같아요 절대 악용할 생각은 1도 없어요 저도 왜 이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저 포함 저의 주변 , 특히 제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싫어서 이런 행동을 하는거같아요 저의 말실수 이런거 때문에 주변에게 피해를 끼칠까봐 이런 행동들을 하는거같아요 이제는 제가 여태 기록을 남기는걸 다 없애고 바뀌려고 해요 … 그동안 모아놨던걸 혹시나 무슨일 생길까봐 보험같은걸로 가지고있었는데 다 없애도 괜찮겠죠?? 저는 절대 그런 말실수나 글로 남기거나 문자로 남기지 않았겠죠.??? 그냥 갑자기 내가 그랬나? 이런 상상이 들면 진짜로 그런거같은 상상이 너무 뚜렷하게 나타나서 괴롭습니다 .. 도와주세요 부탁해요 ..
초진비용은 보통 얼마야?.. 약먹는게 두렵긴한데 효과가있으려나 그것도 걱정이다…
제가 프리랜서 프로그래머입니다. 즉, 일 자리가 있고 정해진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외주가 들어오면 그 것을 만들어준 후 임금을 받는 프리랜서입니다. 그런데 2023년 들어 일이 들어오지 않고 있는데 그래도 크게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8월 초 조금 지난 쯤에 사람들이 투잡으로 유튜브를 한다고해서 커뮤니티를 보고 유튜브를 시작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유튜브가 잘 되지 않으니 스트레스가 엄청 받는겁니다. 본 업이 잘 되면 취미처럼 하고 여유롭게 했을탠데 본업도 안 되니 스트레스가 엄청 받는겁니다. 그런데 이 때까지만 해도 우을증이 아닌 그냥 스트레스였는데, 제가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유튜브를 해야하나 하고 유튜브 채널을 삭제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부터 우울증이 시작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고 이제 신경 쓸 일이 없겠다하고 생각이 들면서 속이 후련할 줄 알았는데, 삭제하고 몇 일 동안 유튜브를 평소대로 보고 있는데 갑자기 유튜브를 보면 서 유튜버들이 돈을 많이 벌어서 좋겠다 이런 돈의 문제가 아닌 유튜버끼리 어울리면서 방송도 하고 재밌게 웃고 떠들고 예능을 보면 성공한 배우나 방송인들이 나와서 재미있게 방송하고 이런 것 자체가 부럽기 시작하면서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하면서 나는 왜 진작 관리를 하지 않고 저런 곳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하면서 그렇지 못한 현실에 우울증이 왔던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의 자체 진단표를 봤을 때는 우울증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1달 쯤 되가는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밤에 그래도 어떻게 잠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잠을 들면 아침에는 정말 새벽 2시에 잠이 들어도 5시에 일어나져서 유튜브나 이런 여러 꿈과 잡 생각이 들면서 괴로워서 잠을 다시 자지도 못하고 미치다가 시간이 되서 겨우 일어나고 버티려면 다시 무기력해져서 오후까지 누워있고 말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웃으려고 유튜브에 올라오는 예능이나 드라마 이런걸 보면 이제는 예전에는 그냥 예능이 웃기고 드라마가 재미있고 그랬는데 이제는 예능을 보면 아, 쟤는 진짜 인기 없었다가 이제 뜨기 시작하네 이런식으로 분석하고 저랑 비교하고 또 유튜브 보면서 와, 이 유튜버는 7년전부터 시작했네 엄청 꾸준히 하더니 이렇게 된거구나 하면서 왜 난 이전부터 이런 것들에 무관심 했을까, 왜 나는 꾸준히 뭔가를 하지 않았을까 등 또 나랑 비교 하기 시작하고 드라마를 봐도 신인들의 배우 프로필을 보고 이 배우는 대학교를 연기학과 나와서 미리부터 준비하고 순탄하게 하고 았구나 하면서 또 나도 미리 미래를 꼼꼼하게 설계하고 맞는 대학을 잘 갔어야 하는데 그냥 막연하게 관련된 곳으로만 가고 미리부터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설계를 하지 않았을까 나랑 빗대어 비교해서 괴로워하고 고민에 빠지고 밤에는 좀 나아져서 아 이제 괜찮아 진건가하먄 아침에는 또 미친듯이 괴롭고 정말 무기력함 등 여러 것들이 힘들고 괴로웠는데 1달이 되어가는 지금은 어떻게 꾸역꾸역 마인드를 가듬고 집 앞 산에 낮지만 등산도 해 보고 어떻게든 버텨서 확실히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가슴에 응어리가 진 것처럼 답답하고 괴롭고 왜 사나 싶기도 하고 삶을 그만둘까 하면서 부모님한테 그러면 인되지 하면서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전쟁 관련 글을 봤는데 우리나라에도 전쟁이나 나서 가족이 다같이 죽으면 이란 생각을 하다 순간 섬짓함을 느꼈습니다. 뉴스에서 자기 혼자 죽지 않고 가족들까지 죽이고 죽고 이런거 보고 이런게 이런 생각에서 기반이 된건가하고 그러면서 제 상태를 인지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아무리 하려고 해도 무의식에서 오는 괴로움과 무기력함 미칠 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래도 자다 일어나서 아직 유튜브나 배우 이런 잡생각과 꿈을 꾸긴 하면서 우울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잠을 이전 보다는 더 자는 것 같고 일어나서도 아직 무기력 함에 무엇을 열정적으로 하려고 하지는 못 하고 유튜브를 시청해도 이전처럼 웃기지도 않고 그렇지만 확실히 잡생각이 들어도 가슴에 응어리 진 느낌이 덜하고 막 미치겠고 죽고 싶은 마음 같은 것들도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글을 남긴 이유가 지금 제가 나아지기 위해 외면하고 도망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제가 유튜브에 올라온 놀면 뭐하니라는 예능 영상을 보고 있는데 박진주라는 배우가 일출을 보고 와 2022년 정말 열심히 살았다 이런 말을 하는 순간 제가 또 그것에 감정 이입되서 나는 2022년에 뭐 했나 왜 열심히 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우울해지려 해서 바로 그것을 끄고 다른 것을 보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예능을 보면서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웃고 드라마를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재밌다 하면서 볼 수 없을까봐 두려운 마음에 이렇게 조금 나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확실하게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어떻게 해야할까하야 올려봅니다. 이전에는 약물에 부작용이 있다하여 혼자 꾸역꾸역 버틴 것인데, 이렇게 조금은 진전이 보이는 상태에서 확실하게 예전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테아린 200mg만 있는 영양제를 주문 했는데 이런게 도움이 될가요? 아니면 상담을 받고 아예 약을 진단 받는게 좋을가요?
죽는 방법에 대해 검색해봐도 예방 사이트만 나오지 자세한 건 나오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할까. 취업하려고 이력서를 뿌리고 면접보러갔지만 결국 불합격되고 내가 살아봤자 의미가 있나. 잘하는 것 하나없고 남들 잘 되는 것 볼때마다 시기 질투하고 자괴감에 빠지기만 하는데 더 살아봤자 뭐하지. 어차피 죽는 거 일찍 죽어서 부모님한테 사망보험금이라도 드리는게 효도 아닐까. 나라도 개판 환경도 나빠져 살아봤자 죽는게 답인 세상이니까 죽자
요즘들어 느끼는건데 열 다섯이면 어리광 부릴 나이는 지난걸까 힘들다고 어리광 부릴수는 없다며 늘 날 달래다가도 한 번씩 무너질 때면 정말 아무에게나 기대고 싶은데 그게 폐가 되진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