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내가 마음이 답답하고 힘든데도 죽겠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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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할.. 내가 마음이 답답하고 힘든데도 죽겠다고 죽고싶다고 소리도 못지르고 맘껏 울지도 못하잖아. 그러다 몸에 병을 얻어서 수시로 원인도 모르는 염증수치로 고열을 앓느라 오락가락하는데 뭐야. 요즘 젊은 것들은 노동을 안해서 그렇다고? 슈퍼에서 빵 하나 사서 삼등분 나눠 하루 세끼 소분해먹고 공부하다가 한자세로 너무 오래 있어서 다리 색깔이 변한지도 모르고 마비되어 일어나지도 못할정도로 노력했는데도 실패했어. 이젠 책만 펴도 글자가 뿌옇게 보이고 움직이다 눈앞으로 덤벼들어. 난 ***가 되고 망가졌는데. 겨우 한다는 소리가 노동을 안해서 그렇다고밖에 못하나. 일하면 다 낫는다고? 그냥 날 그렇게 집에 들어앉혀놓고싶나. 아무의미없는 사람으로, 내 이름이 아닌 누구 아내 누구 엄마로만 살도록..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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