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깔리는 짓을 했다면 내리 까는 말을 듣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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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내리깔리는 짓을 했다면 내리 까는 말을 듣고 있어야 하나.. 딱 집어서 말하는건 아니지만 듣고있자면 왠지 그런 뉘앙스를 아니 느낄수가 없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이래서 난 B형 여자가 싫다. 대화중의 반응도 밋밋해져감을 확연히 느낄수있다. 재밌다→그저그럼. 만만하다. 로 넘어간 이상 뭔가 첫단추를 잘못끼운 느낌을 져버릴수 없다. 물론 그 단추도 내 두손으로 직접 한 결과이니 돌이킬수도 어찌할 수도 없다. 속에있던 말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말하기로 했는데 역시나 하지말걸 그랬다. 그럼 그녀는 내 겉 껍질의 모습만으로도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다른 얼굴로 다른 말투로 날 대했겠지? 거기서 오는 상대적 만족감이 과연 옳다고 말 할 수 있는건가..? 아님 그럴바엔 차라리 이게낫지 인가? 아님 다 제끼고 원점으로가서 속에 있던 말 안했어도 결과는 어차피였을려나.. 난 스스로가 대범하진 않아도 소심하진 않다고 믿어왔는데 이젠 잘 모르겠다. 뭐가 맞는건지 왜 그게 맞아야 하는거고 왜 그게 틀려야 하는건지. 대체 난 안제 철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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