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하고 아는 지인하고 얼마전에 술집을 갈 일이 있었습니다. 아는 지인하고는 이미 한번 갔던 곳이였는데, 그 부분을 숨기고 같이 갔는데 아는 지인이 이전에 저하고 한번 와서 마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사실을 여자친구한테 따로 이야기를 한 적이 없어서 해당 내용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언제 갔었냐 하고 물었고 언제 갔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술집을 갔다가 2차로 위스키바를 갔는데, 이곳도 지인과 같이 왔던 곳이였습니다. 이 바를 가는데 길을 잘 알고 있었고(원래 산책을 자주 해서 해당 부근을 자주 지나가서 많이 봤습니다.) 해당 위치에 가서 마시고 각자 헤어진 후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 왔는데 여자친구가 물어봤습니다. "혹시 그쪽 위스키바를 언제 갔었어?" 하고 물었고 순간 당황한 저는 " 아 그쪽을 들어간건 아니고 산책하면서 그쪽을 자주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알았다." 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했으면 안 됐는데 제가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해버렸고, 이에 정정을 할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거짓말임을 들키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사로잡혔습니다. 이렇게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아서 끝까지 이 바를 간 적이 없었다고 했었는데, 여자친구가 전화를 해봤다는겁니다. 혹시 이 사람 언제 왔었냐고 물어본겁니다. 당연하겠지만 그쪽 사장님은 언제 와서 마시고 갔다고 이야기를 했고, 이 시점에서 거짓말이 들통이 났습니다. 그렇게 여자친구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저한테 왜 거짓말을 했는지에 대해서 화를 삭히면서 물었습니다. 이에 거짓말 한 게 들통났던 상황이니 이실직고를 했습니다. 거짓말인거를 당사자 입에서 스스로 실토했으니 여자친구는 당연하겠지만 더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정 떨어진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전에 흡연 관련으로도 거짓말 하다 들통나서 그당시에도 여자친구가 화를 엄청 많이 냈습니다. 그런데 또 숨김에 이어 거짓말까지 했으니 얼마나 화가 많이 났을까요. 이런 상황인데, 제가 분명히 잘못한 상황인데 정말 고치고 싶었던 행동이였으나 당황을 하면 거짓말부터 나오는 습관이 저를 옭아매는 느낌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년 친구는 a 집착이 심한친구는b라고 하겠습니다 전 1학기에 저희반에 전학생b가 왔습니다 근데 a와 b가 친해져서 저도 자연스럽게 친해졌어요 근데 요즘 a와제가 어딜 가려고하면 꼭 가운데로 저희를 비집고 들어와 a와만 손을잡고 a와 제가 친한친구와 놀고있으면 저희손을 잡아댕겨 친한친구와 떨어트림니다 또 제가 뭐하기싫다 이렇게말하면 “그럼 넌 빠져.”이래서 기분도 나쁘고 별로입니다 그래서 a한테 말하니까 똑같이 느꼈다고하더라고요 근데 a가 친구를 잘 무시하지도못하고 하고싶은말을 잘ㅎ 하지못하는애라서 b를 끊기 어렵습니다 저만 b랑 안놀면되지만 그럼 놀친구가 없어서 곤란합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학교에서 한 친구에게 정이 든 것 같은데 저랑 그 친구는 그렇게 친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모든 애들과 벽 없이 친한 것 같아요 근데 반이 달라지면 대부분 다 남이 되잖아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친구가 너무 좋은데 그 친구에 비해 저는 너무 별로여서 저보단 사람에 의존하는 편인데 약간 한사람에게 집착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사람이 아니면 행복할 수 없을 것 같고 우울할 것 같고 다시는 이런 사람 못 볼 것 같고 그사람은 한명뿐이잖아요 곧 반도 갈릴텐데 이 글을 쓰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사람에 대한 정을 버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어렸을적 잦은 헛소문 때문에 아이들에게 왕따도 많이 당하고 학폭도 조금씩 당했었습니다,그때 애정결핍이 생겨 학교에서 친해지고 싶은 애가 생기면 그 아이에게 가서 모든걸 맞춰주고 모든걸 해줬습니다(그래야 저랑 놀아줬거든요),그러다 지금 지역으로 전학을 오게 됬고 여기 친구들은 너무 좋은 아이들 이였어서 저도 행복하게 살았었습니다,근데 자꾸만 과거의 제가 저를 잡아요..누구한테 맞춰서 사는 삶이 익숙하다보니 친구들 사이에서 제 확고한 의견을 얘기하는것도 어렵고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것만이 제가 쓸모있게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인물들이 제가 아닌 다른 아이들로부터 위로를 받고 다른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제가 묻힐때마다 '내가 잘 못해줘서 얘도 떠나려고 하는거라면 어떡하지?', '얘도 날 불편하게 여길까? 그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들이 자꾸 듭니다,최근엔 사람과 얘기하는게 살짝 조금씩 어려워질 정도로 이런 생각들과 걱정이 심해지고 있어요,내가 어떤말을 해도 얘가 나쁘게 봐서 뒤에서 헛소문을 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들이 더 많이 자주 듭니다,계속 이렇다보니 유일하게 즐겁게 하던 옾챗도 이젠 대화하기가 무서워요(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더 긴장되서 그런 걸 수도).이런 저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다 제가 좋다좋다 해주고 고맙다 고맙다 해주는데 과거에 뭘해도 절 욕하고 헛소문을 퍼트렸던 그 아이들이 생각나 말 하나하나 전부 할때마다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몸에 이상현상도 늘어났고..이렇게까지 아래로 내려간 저를 어떻게 해야될지 도통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친구들에게도 가족들에게도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는 내가 너무 싫어요
정확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20살때 일입니다 20살이 되자마자 타지로 이사를 갔고, 이사간지 몇달 뒤에 조현병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1달 정도 입원했고 입원 하는 동안 핸드폰은 사용할 수 없어 친구들에게 아무런 연락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달 뒤에 퇴원했는데 친구들에게 연락해 사정을 말했는데 차가운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진심어린 걱정 같은게 아닌 아 그래? 라는 다소 차갑고 관심 없다는 듯한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전 그때까지 손절 같은건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점차 친구들과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했고 제가 톡을 보내도 반응이 차갑거나 불편해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도 연락을 하기가 어려워졌고 1명인가 2명하고만 연락을 뜸하게나마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제가 몇 주후 타투를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타투를 했다고 사진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엄청 띠꺼운 (...) 반응이 돌아왔고, 저는 대답하기도 어려운 답장에 톡 대답을 하지 않았고 그 이후로 연락이 뚝 끊겼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나름 절친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병명을 밝히지 않았고 정신병원에 입원했던것만 말했는데 그것 조차 걔네한테 문제였던건지, 문신을 해서 그 점이 싫었던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이유로 쉽게 손절을 한다는것에 크게 상처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왜 손절한건지 내용만으로 얘기해주실 수 있나 여쭤봅니다.
단 한 명이라도 더 이상 날 미워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편의점은 사람을 직접 상대 하고 혼자 일 하니까 그 시간에 일한 사람이 책임지는것이 많다!! 욕,무시,카드와 돈 던지기,먹고 안 치우고 가기,위협 등. 특히 저녁과 새벽에(특히 금요일) 진상이 많고 술 냄새 담배냄새, 입 냄새 등 맡는 곳 입니다!! 또한 모든 일이 그렇지만 편의점은 그 시간을 혼자 책임니까 딱 내 일만 잘 하면 된다. 거스름돈과 구매하는 물건 수 꼼꼼하게 확인이 중요해요. 지금 잘못하면 미래의 내가 식음땀 흘러요. 솔직히 한 달 조금 넘었습니다. 조금 일해도 많은 진상과 실수로인한 강한 책임감을 얻었습니다. 대인관계와 나의 일 책임 성장을 위한다면 편의점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말거는게 무서워요 저한테 뭔가 물어볼때 뭐라고 말해야 좋을까요
저는 고3이구요 일단 전 성격이 굉장히 소심하고 자존감이 정말 낮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제가 단순히 소심한건지 아니면 대인기피증인지 궁금합니다. 제 증상은 밖에 나가면 긴장되고 불안해져서 밖에 나가는게 힘들어요.정확히 말하면 낮선 사람이 싫고 저를 다른사람에게 노출***는게 싫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학교에도 애들이 많으니까 학교에 있는것자체도 힘들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밥 먹는게 너무 불편해서 급식도 안먹고 그냥 반에서 토마토나 간단한걸로 때워요.밖에 나가는게 싫어서 휴일에도 거의 집에만 있어요. 저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정말 없고 제 스스로도 자존감이 정말 낮아서 다른 사람에게 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요. 주변에서나 제 가족은 제 얼굴이 예쁜거라고 하는데 전 그게 다 가식으로 밖에 안들려요. 그래서 밖에 나갔을 때 모자를 쓰거나 제가 아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덜 불안해요. 밖에 나갔을때 제가 하는 생각들은 저 사람들이 나를 비웃거나 쟤는 왜 저렇게 생겼나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나를 너무 애같이 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다른사람 시선을 너무 과하게 신경쓰는것 같아요. 또 저는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는걸 기피합니다.고1때는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잘 지냈는데 고2때부터는 친구를 사귀는게 진절머리가 나고 힘들기도 하고 친구를 사귈 필요성을 못느껴서 친구를 사귀지 않고 거의 혼자 지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1교시부터 학교 끝날때까지 누가 말을 걸지 않는 이상 아무말도 안하고, 쉬는시간에는 유튜브를 보거나 자거나 공부하거나 하면서 혼자 쉬어요.학교에서 자리에서 잘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친한 사람이랑도 말을 하는 게 귀찮고 별로 대화하고 싶지 않아요. 낮선 사람과 대화하는 건 당연히 불편하구요..그리고 대화 중에 조금이라도 당황하거나 부끄러우면 바로 얼굴이 빨개지는 것 같습니다. 이건 다른 사람도 다 그런건지 저만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혹시 이런 증상들이 제가 어릴적 겪었던 따돌림과도 관련이 될까요? 고1때는 친구들과 잘 지냈기에, 사실 그렇게 큰 트라우마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지금도 막 어릴때 따돌림이 꿈에 나온다거나 막 이렇진 않거든요.. 사실 초등학교 5학년 전까지 기억은 거의 없기도 하고 중 2 까지도 따돌림 당했던 것 빼고는 거의 기억이 안나요. 어릴때 기억이 안나는것도 뭔가 병이라고 할 수 있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전 그게 그렇게 큰 트라우마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런 따돌림이 제 소심한 성향을 더 키운 걸까요? 이 부분도 궁금합니다.그리고 제가 고2때부터 갑자기 혼자 지내면서 성적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이렇다보니 고2겨울방학때부터 무기력증과 조울증인지 우울증인지 정말 심하게 와서 고3 5월까지 정말 하무것도 하기 싫고 하루종일 우울해서 눈물만 났고 세상이 흑색으로 보였어요.그러다가 한달에 한두번은 정말 기분이 좋았고요.아마 조울증 같았는데 지금은 둘 다 괜찮아졌어요.이 점도 참고가 될수 있으니 그냥 적을게요.지금 이 글도 너무 길어서 얘는 뭘 이렇게 길게 적었나 하고 생각하실까봐 조금 그렇지만 털어 놓을 곳이 없어서 그냥 올려봅니다..
사람의 이중성, 악한 모습에 지치네요 뒤에선 욕하고 비하하는 발언에 말투까지 너무 별로였어서 제가 다 기분이 별로고 그렇게 말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 말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하지 않았죠. 원래 사회가 그렇고 넘어가는 게 더 쉽잖아요 그런데 그런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게 갑자기 현타도 오고 사람이 싫어지네요. 오랜만에 저도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은 참 별로인 것 같아요. 물론 아닐 때도 있지만요 그냥 제 일하고 잘 살아가면 되는 거겠죠. 이런 일에 하나하나 관심 써봤자 좋을 것도 없겠죠 이런 일 주변에 얘기할 사람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사람도 없고 저 혼자 해결하고 삭혀냅니다. 이런 것도 슬프고 외롭고 힘드네요